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청년창업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웨이팅 서비스 개발 기업, 춘천식 닭갈비 소스 제조업체, AI SaaS 개발사, 패션·콘텐츠·제조 기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육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청년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에 인증패를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입주 기간 이후의 공간 지원, 제품 수출과 규제, 로컬 제조기반 확대, 청년 인재 유입과 정주 정책 등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홍성배 잇다컴퍼니 대표는 “외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춘천’이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기업들이 함께 모여 춘천을 알리는 공동 홍보 전략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육동한 시장은 “청년 기업이 참여하는 축제·이벤트 등에서 브랜드 연계 홍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지 윔즈빌드 대표는 “지역 내에서 실제 제품 생산까지 연결될 수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뿌리산업 특화단지 정보 교류와 협업 등 지역 중심의 효율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6월 30일(월) 오후 2시,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2022년 5월 강릉과학산업단지 일대에 지정됐으며, 강원권을 대표하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광역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 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의 아이템 발굴과 운영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및 관련 기업 등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타 지자체에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강원권 뿌리산업 육성 방안 및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출용 자동차와 블렌딩용 오일의 원활한 국내 항만 간 운송(환적 운송 포함)을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화주의 선박 선택지를 넓히고, 업계 간 갈등을 해소하는 한편, 국적선사 보호까지 도모하는 전방위적 조치로 자동차 및 석유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국적선 부족에 따른 물류대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내항 운송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해 왔다. 먼저, 자동차 운반선에 대해 2023년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 중인 선령 제한(15년) 예외 규정은 업계의 요청을 반영해 2028년 6월까지 3년간 연장한다. 또한, 블렌딩용 오일의 안정적 운송을 위해 해당 화물 운반선에 대해서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선령 제한(15년) 없이 운송할 수 있도록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블렌딩용 오일 운송 시 외국적 선박을 용선할 수 있는 제도의 신청 기한도 같은 기간까지 현행 20일에서 14일로 단축하여 업계의 편의성을 높였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군의 공공일자리 사업이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근로활동을 지원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8개 부문 180명을 선발해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33개 부문 125명을 선발했다. 하반기 사업 근로자로 선발된 125명은 오는 7월 7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여러 사업장에서 행정업무 지원, 환경미화, 시설물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처럼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근로 의식이 높아지고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면서 일부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35억 원이었던 사업 예산을 올해 43억 원까지 늘렸고, 특히, 도비 매칭사업의 경우 도비가 줄어든 만큼 군은 자체 군비를 1억 8천만 원 더 부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과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산업 간의 결합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 및 농촌경제 기반 다각화에 기여해 왔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매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관련 종사자를 포상하고 있다. 작년에는 복을 만드는 사람들 ㈜농업회사법인(대상),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시트러스,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최우수상), ㈜쿠키아, 농업회사법인 지평선 연미향 유한회사(우수상),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영스타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단위의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촉진을 위해 개별 사업자뿐만 아니라 시·군 분야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와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소재 시·군 중 지구조성 사업을 완료한 시·군(29개, 붙임2 참고)이라면 누구나 시·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및 시·도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시·도가 지역심사를 통해 추천한 우수사례(분야별 1개소)를 대상으로 서면(9월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대학은 청년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9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융합학회 등이 후원하며, 폴리텍 리그(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와 하이스쿨 리그(고등학생 및 학교밖청소년)로 구분해 운영된다. 예선은 9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총 2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로봇 등 신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백초미학(100초 영상)과 발표를 통해 선보인다. 서류심사부터 예선과 본선에 이르는 단계별 심사를 거쳐, 총 38팀에 약 1,766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본선에서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발표(TED방식)와 아이템 시연을 통해 참가자의 창업역량을 종합 평가하며,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통분야와 대리점분야의 거래관행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를 각각 실시한다. 유통분야는 9개 업태 42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600개 납품업자 및 매장임차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대리점분야는 대리점거래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21개 업종 5만여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도(3월 31일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의 일반현황, 선수금 보전현황 등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2025년 3월 말 기준 등록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수는 76개이고, 가입자 수와 선수금 규모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가입자 수는 작년 대비 68만 명이 증가한 960만 명, 선수금 규모는 8,862억 원이 증가한 10조 3,348억 원이다.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관세청은 최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케이(K)-뷰티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더욱 지원하기 위해 이들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상품성과 수출경쟁력은 갖췄으나 원산지 입증자료 구비가 어려워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개정을 통해 립스틱·아이섀도·마스카라·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6개 품목을 포함해 총 17개 품목을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를 6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 수출업체들은 앞으로 17개 품목에 대해 이전보다 간소화된 증빙서류를 제출하여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즉 기존에는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적용에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원산지소명서, 제조공정도, 원료구입명세서 등 해당 물품이 한국산임을 증명할 수 있는 8가지의 서류를 세관(또는 상공회의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혁신형 중소기업 5개 사가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와 함께 진행한 ‘2025년 2차 방송광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5개 사를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송광고 지원은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방송광고를 활용한 영업 자문(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총 55개 사의 중소기업이 신청했고,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매출액 규모, 방송광고 집행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티브이(TV) 광고 3개 사와 라디오광고 2개 사 등 총 5개 사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티브이(TV) 광고 제작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00만 원까지, 라디오광고 제작비용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등 방송광고를 활용한 영업 자문(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방송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