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7월 22일 오전 11시 보존과학센터 세미나실(대전 유성구)에서 6·25전사자 발굴 유품의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6·25전사자 발굴 유품의 과학적 보존처리 ▲ 유품에 대한 과학적 조사·연구를 위한 시설장비 공동 활용 ▲ 유품 보존처리를 위한 기술·인적교류, 자문 및 공동 학술활동 ▲ 유품과 보존처리와 관련된 정보 공유, 성과 홍보,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연구원은 국가유산청-국방부 간 정부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2020년도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발굴 유품 약 1,300여 점을 보존처리했으며, 협업과제가 종료된 2023년부터는 보존처리가 시급하거나, 고난도의 대형 유품 등과 같이 국유단이 직접 선정·의뢰한 유품들을 보존처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진행되어 온 유품 보존처리 업무를 더욱 체계화하고 관리와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히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 유품을 일괄 보존처리함으로써 각 전사자별로 유품이 보다 안전하게 보존,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보존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희귀질환 인식 제고 슬로건·캐릭터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총 558건(슬로건 502건, 캐릭터 5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사전심사, 2차 본 심사를 통해 응모작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슬로건 6건, 캐릭터 6건 등 총 12건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슬로건 부문에 '희망을 잇는 귀한 관심, 함께 이겨내는 희귀질환'이 선정됐으며, 캐릭터 부문에는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보듬이'가 선정됐다. 특히, '보듬이'는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는 반딧불이의 이미지에서 착안해, 희귀질환 환자의 밝은 의지와 희망을 표현했고,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환자를 향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시 누리집이 ‘웹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12년 연속 인증마크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누구나 차별 없이 웹사이트에 접근하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누리집 하단에 부착된 ‘웹접근성 품질 인증’ 마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텍스트 제공, 청각장애인을 위한 동영상 자막 제공 등 총 33개 항목의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부여된다. 제주시 누리집은 2014년 첫 인증 획득 이후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콘텐츠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왔다. 제주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12년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누구나 불편 없이 시정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시민과의 열린 소통 창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가 주최하고 공주시와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2회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가 18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 2025년 구호를 ‘연극, 삶의 가치를 두다!’로 정하고,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행사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제는 그동안 지역의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 양성하고, 로컬리즘의 글로벌화를 통한 국제연극제로의 발돋움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또 중부권 유일의 전국 단위 연극경연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품격있는 연극제이다. 연극제는 7월 17일부터 개막초청공연 극단 아라리의 'DIEGO'를 시작으로, 18일 개막식과 함께, 극단 단잠의 '오셀로-두 시대'(7월 19일)부터, 극단 현장의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7월 20일) 극단 달팽이 주파수의 '노민호와 주리애'(7월 22일), 극단 공터다의 '산 밖에 다시 산'(7월 25일), 극단 전원의 '갑신의 거'(7월 27일) 등 5팀의 열띤 경연이 27일까지 펼쳐진다. 또한 2022년부터 시행된 지역 시민으로 구성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접경지 화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화음이 국제 경연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화천군 소년소녀합창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2025 제7회 세계 청소년 합창축제 & 경연대회’에 참가해 일반부 은상과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특별상)을 수상했다. 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강강술래, ‘내 마음의 강물’, ‘Listen’ 등 총 4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합창곡이 끝날 때까지,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석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합창단은 경연 뿐 아니라, 이번 국제대회에서 미국, 중국, 태국, 타이완, 홍콩 등의 합창단 18개 팀과 교류하고, 마스터 클래스와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안목을 크게 넓힐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화천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이같은 성취와 발전은 화천군이 그간 지속적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을 이어온 결과다. 화천군은 매년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체코 프라하 국제합창대회 출전과 유럽공연, 유럽 역사유적 탐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2025년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지난 7월 19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뇌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장동선 박사를 초청하여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AI시대에 일어날 변화에 대해 소통하며 AI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명강연으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시대 흐름에 맞춰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 감각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여 인문공감 도시, 명품 남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7월 22일부터 ‘미지의 방랑자’를 개막했다. 2025년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시‧군 협력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건용 작가의 작품 '신체드로잉(샤먼-52)' 등 작가 20명의 작품 총 22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의 주제(‘미지의 방랑자’)는 분석심리학의 기초를 세운 칼 융(Carl Jung)의 저서 『RED BOOK』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억압된 감정, 원형, 집단무의식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서는 만나야 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본 전시는 작가에게 깃든 역사적 환경, 생의 경험, 삶의 의미를 표현한 작품을 통해, 어쩌면 관람자보다 먼저 ‘미지의 방랑자’를 만났을 작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순간순간 휘발되는 현실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여정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7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갤러리 2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병종 작가의 작품은 갤러리 1에서 동시에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문의는 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6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 연극 ‘빌미’를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도립극단의 순회공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빌미’는 경남도립극단 최원석 예술감독의 대표 연출작으로, 2019년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 연극은 거짓과 진실의 경계, 인간 내면의 모순과 욕망을 심도 있게 파고들며, “거짓말을 반복하면 결국 파멸에 이른다”라는 윤리적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작품은 반복되는 거짓과 진실을 감추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그리고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외면하는 태도가 만들어낸 현실의 비극을 밀도 있게 풀어낸다. 일상과 도덕의 경계가 흐려진 현대 사회를 비추며 관객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들이 연극을 통해 예술과 삶을 마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5년에도 예술로 군민과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성군은 7월 18일, 의성문화회관에서 ‘2025 의성군민과 함께하는 통일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하는 협업 사업으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평화 메시지 확산을 위한 민간 차원의 협력 모델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 문화행사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역 주민, 청소년, 통일 관련 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공연은 통일 토크대담을 시작으로 통일메아리악단 공연, 한국무용, 사물놀이와 연희판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커튼콜에서는 전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통일에 대한 염원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김영식 지회장과 박지혁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직 간 소통과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성군은 50세 이상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25년 당뇨합병증 예방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의성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성 신장질환 합병증(미세단백뇨) 검사 수진율은 38.8%로, 경상북도 평균보다 약 5.7%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당뇨병성 신장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검진비 전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검사는 관내 5개 협약 의료기관(한사랑의원, 성심요양병원, 삼성연합의원, 영남제일병원, 경북외과의원)에서 시행되며, 당뇨병성 신장질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미세단백뇨 검사’에 대해 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당뇨병 환자는 신청 서류를 지침하여 협약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상담 및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당뇨병은 고령 인구에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 지원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군민 건강 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성군은 여름철을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영업주가 스스로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중심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조리기구 오염도 측정 △식재료 보관 및 취급방법 △개인위생 상태 등 위생실태 진단과 함께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6대 수칙 교육 등이다. 의성군은 이번 컨설팅 외에도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도구 식중독균 검사 △식중독 대비 모의훈련(6월 실시) △여름철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 등 식중독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 지도·점검을 넘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예방 활동으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임실군이 이달 18일 관촌면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치과 진료 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 군민들의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치과 이동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는 공중보건의 1명, 치과위생사 2명이 팀을 이뤄 11개 면 보건지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 차량을 이용하여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 방법 등 구강 보건교육도 진행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치과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전주예수병원과 협력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펼쳤다. 복지관은 지난 21일, 예수병원의 재활의학과 전문 의료진을 초청해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진단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장애인의 신체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잠재적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진단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늘 검진을 받고 싶었지만 병원을 직접 찾는 게 어려워 미뤄왔었다”며 “의료진이 복지관으로 와줘 정말 감사하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측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선별된 건강 이상 징후에 대해 향후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예방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대응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의료복지 지원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청 WASBE 광장 야외무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주에서 꽃피우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는 정암 이종훈, 해공 신익희, 춘경 구연영 선생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이번 공연은 이처럼 광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민족 해방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의 일환인 “광주에서 꽃피우다”는 2019년 창단 이후 전국을 무대로 폭넓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광주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시민 90명이 함께 목소리를 모은 광주시민연합합창단, 그리고 독립군가를 리메이크해 항일정신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앞장서 온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크라잉넛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1부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8호 감방의 노래’, 뮤지컬 영웅 中 ‘영웅’, ‘손에 손잡고’ 등 감동적인 무대로 꾸며지며, 2부에서는 크라잉넛이 ‘독립군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는 지난 19일 7월 상설공연에서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포크 듀오 해바라기의 심명기 씨와 가람과뫼의 윤영로 씨가 함께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두 뮤지션은 각자의 대표곡을 듀엣으로 편곡해 관객과 소통했다. ‘생일’,‘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어서 말을해’ 등 감미로운 화음과 진정성 있는 보이스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은 관객의 앵콜 요청에 힘입어 마무리를 알리는 시간을 훌쩍 넘긴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으며, 이번 시즌 최장 공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도심 속 쉼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드림뮤직센터 상설 공연 관람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뮤직센터’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고 댓글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