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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기린과 애드벌룬이 안내하는 호기심 세상 《만들어진 그곳_dream》전시

복합문화지구 누에 ‘누에아트홀’, 이보영 작가의 개인전 개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는 두 번째 여름특별기획전으로 이보영 작가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 전시는 8월 1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누에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진행이 된다.

 

이번 전시는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 됐다.

 

전시장을 가득 채운 애드벌룬과 기린이라는 소재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도드라지는 색상의 평면의 그림 작품,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기린 조형물과 대형 애드벌룬은 이곳이 전시장이라기 보다는 놀이공원이 아닌가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보영 작가는 전북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전북도립미술관《전북청년 2024》선정 등 지역의 주목받는 작가로 자연과 도시, 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동양화 기법을 통해 표현된 자연과 도시의 이미지는 한지의 질감위에서 독특한 색감을 통해 표현이 됐다.

 

또한 그 그림 안에 종이비행기, 어린이 장난감, 생활용품, 오리와 핑크 돌고래 등 다양한 요소들이 표현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이것을 찾아보는 것도 전시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다.

 

이 외에도 누에아트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참여형 전시 ‘채워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아트홀 내부 카페도 이용이 가능하며, 무더운 여름 가족나들이에 있어서 하나의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

 

자세한 정보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