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군이 시원한 소양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나는 여름축제 ‘여름愛인제愛빠지다’ 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인제군 여름축제에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물놀이, 수상레저 및 액티비티 체험 등 ‘대자연에서 즐기는 여름놀이 천국’을 주제로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방문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인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을 기부하고 축제장을 방문하면 기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뿐만 아니라 인제군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기부자는 인제군 농특산물(황태진미채, 황태사발면, 오미자커피 드립백)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지인에게 추천해 지인도 인제군에 기부한 경우 추가로 준비된 선물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10.20.30.40.50번째 기부자에게는 귀여운 백담 테디베어 인형도 주어진다.
특히 축제장 내 수상레포츠 체험과 농특산물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축제 할인권’과 ‘인제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인제군 여름축제를 한층 더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 인제사랑상품권은 인제지역 내 2,625개 가맹점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하고, 축제장 내 종합안내소에 방문하여 선물과 답례품을 수령하면 된다. 단, 현장 수령가능한 축제 할인권과 인제사랑품권을 제외한 답례품은 제공업체 확인 후 순차적으로 택배 등을 통해 발송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1억 9,856만원, 2024년 2억 8,045만원의 모금실적을 올린 인제군은 기부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답례품 기획으로 감사한 마음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오대쌀, 잡곡, 들기름, 황태 및 오미자 가공품 등 인기 답례품 외에도 올해 갯골자연휴양림 할인권, 벌초대행 이용 할인권, 한우실속세트, 잡곡그래놀라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군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축제장 방문객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리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