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설전시 연계 학습 프로그램 '복천 탐험 챌린지!'를 7월 26일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방문 어린이들이 상설전시 학습활동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부산의 삼국시대 모습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복천 탐험 챌린지!'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필기구와 함께 학습활동지를 받아 상설전시실을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문제를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박물관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상설전시와 연계된 맞춤형 학습활동으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능동적으로 전시를 감상하고 탐구함으로써,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통해 부산지역의 삼국시대 생활상과 문화를 생생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모든 문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어린이들에게는 박물관의 대표 캐릭터인 복군이를 활용한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해, 박물관 방문의 즐거운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1층 안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 22일 시의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2025년 부산지역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3년부터 시작된 민관협력 프로젝트인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시는 해마다 의료기관을 선정해 소아 응급의료 기반(인프라)을 확대하고 있다. 시와 시의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의료기관이 협업해 부산지역 아동이 응급의료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2025년) 상급종합병원(지역모자의료센터)인 부산대학교병원을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고위험 신생아 등 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진료체계 구축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학교병원에 연령별 특성에 맞춘 소아 전용 의료장비가 지원되고, ▲저소득가정 아동에게는 치료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소아 응급환자의 진료 접근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산시는 부산기독교방송(CBS),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내일(25일)부터 7월 2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다. 동시에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기업들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기업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동반성장페어’와 함께 개최돼 지역기업에 더욱 폭넓은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가치경영(ESG)을 적극 실천하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지역기업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올해 행사에는 150여 개의 지역 대표기업과 지역 유명 창작자(크리에이터) 등이 참가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대표 주류 기업으로, 9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대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다채로운 시설과 콘텐츠를 함께 갖추고 6년 만에 시민 곁으로!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폭염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개장식은 개장 당일(26일) 오후 3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지역인사와 부산시민들이 함께 6년 만의 물놀이장 재개장을 알리는 기념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수영장, 유수풀 등 놀이시설과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놀이시설] 수영장 3개, 유수풀 1개, 에어슬라이드 3개, 대형 튜브 슬라이드 1개, 영유아풀 4개(클라이밍 풀, 회전썰매, 버블 풀, 워터축구장) [편의시설] 냉방쉼터(40m), 대형텐트(40m), 몽골텐트(50개), 화장실, 샤워실 등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대 입장인원은 1천50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마스터즈 시리즈 7’을 개최한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협연으로 낭만과 현대의 조화로운 음악적 경험이 감미로운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공연의 전반부에서는 김도현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작곡가가 심한 슬럼프를 극복한 후 완성한 작품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전한다. 김도현은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연주로 이 명곡의 감정선을 풍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도현은 국내외 유수 무대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테크닉과 예술성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다. 깊이 있는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클래식 음악계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협연은 그의 음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반부에는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음악 ‘페트루슈카’가 연주된다. ‘불새’, ‘봄의 제전’과 함께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거리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남도는 청년을 위한 대표적인 야외 청년축제인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사전 예매를 오는 28일부터 티켓링크, 다음달 4일부터 충남청년포털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9월 19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며, 충남·대전·세종·충북 청년들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음악과 대화, 실천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축제 주제는 ‘꿈동산, 유스토피아’이며,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실현해 나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축제에 담아낼 계획이다. 주요 출연진은 가수 이적, 재쓰비, 디에이드, 리센느와 만능 엔터테이너 엄지윤, 크리에이터 주긍정 등이며, 탄소중립 실천 토크콘서트에는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와 김정빈 수퍼빈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한 청년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으로 ‘대학생 동아리 경연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23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금지면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살피고, 침수 농작물의 생육 회복과 영농 재개를 위한 농업기술 수요를 수렴했다. 남원시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우량 약 300mm를 기록한 호우가 집중돼 벼, 포도, 상추 등 총 35헥타르(ha)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캠벨얼리 품종을 재배하는 비가림 시설 내부로 빗물이 유입, 포도알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다. 현재는 물빼기(퇴수)를 완료하고 시설 복구와 생육 회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권 청장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며,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지원과 일손 돕기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으로부터 관내 농업 피해 현황과 응급 기술지원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농업 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 동행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뉴스투게더 임장균 기자 | 외교부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믹타 회원국 출신 대학(원)생 28명(한국 6명, 멕시코 6명, 인도네시아 6명, 튀르키예 6명, 호주 4명)을 초청하여 ‘2025 믹타 청년 대화(2025 MIKTA Youth Dialogue)’를 개최한다. 믹타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한 범지역 협의체로, 우리나라는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 간 제12대 믹타 의장국을 수임 중이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로 인한 다양한 기회와 과제들이 화두인 오늘날, 이번 행사는 이에 대한 청년세대의 높은 관심과 시의성을 반영하여 ‘신기술과 국제평화 증진’을 대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3일간 △믹타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 △주한 믹타 외교단과의 소통행사, △국내 과학기술 및 우주항공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진아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금년 믹타 의장국으로서 △평화구축, △청년 역량 강화, △SDGs 이행 가속화를 중점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중앙, 서창, 삼산)은 지난 21일 중앙도서관 2층 관설당강당에서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독서동아리 ‘디카시’ 상반기 수업 결과물로 19인 공저 디카시집 '시시(視詩)한 우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현재 독서동아리 디카시는 중앙도서관 ‘디카시인’, 서창도서관 ‘디카시 마을’, 삼산도서관 ‘디카시 산책’ 등 3개관에서 운영하며 강사는 남승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들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디카시협회 부회장(최미선)의 오카리나 연주, 회원들의 작품 낭독회, 작품 취지 배경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인 10편씩 준비한 이번 디카시집은 총 237페이지 분량으로 풍경과 사람,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5행 이내의 글을 써 생명을 불어넣은 디카시로 2년 동안 학습하고 노력한 결과의 꽃이자 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지역작가 양성 시책의 결과물로 각 도서관에서 대출 및 열람 가능하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뜻깊은 전국 규모 행사가 장성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성무궁화공원(장성읍 영천리 985)에서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개최된다. ‘무궁화 대축제’는 산림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온 국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장성군은 지난해 무궁화 기반시설 구축, 지자체장 관심도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원시, 춘천시, 완주군과 함께 축제 개최지에 이름을 올렸다. 축제가 열리는 장성무궁화공원은 2021년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한 무궁화 명소다. 9500㎡ 규모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2022년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상,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전라남도, 장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7일 오전 10시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로 시작된다.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 고성군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들과 군수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군수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소통의 장이었다. 현장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버스 시간 확대 ▲가로등 설치 ▲흡연 부스 설치 ▲고성군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 총 4개의 실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중심으로 정책을 제안했고, 제안서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청.문.청.답.(청소년에게 묻고, 청소년이 답하다)’ 시간에는 현장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과 질문이 공유되며, 청소년과 군수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지난 7월 19일 고성군 토성면 천진해변에서 열린 ‘고성섭죽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성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소규모 축제 협력사업 ‘고성온페스타’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동체 주도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실험한 사례다. ‘두 마을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섭죽 맛의 대결’이라는 주제 아래, 천진·봉포 마을의 아동과 청소년들은 천진해변 곳곳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섭죽 재료를 획득했고, 각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아이들이 가져온 재료를 활용해 유쾌한 맛 대결을 벌였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각 팀의 섭죽을 시식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고성의 여름 전통음식인 섭죽의 ‘최고의 맛’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열기는 저녁까지 이어졌다. 해변에서는 통기타 버스킹과 무소음 DJ 파티가 펼쳐지며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관광객들은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색적인 음악 공연을 즐기며 고성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했다. 한 마을 주민은 “우리 지역에서는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고성군과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2025년 해양치유산업 육성 및 활성화 세미나를 지난 7월 23일 오후 3시,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양치유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충곤 박사와 “완도해양치유센터 사례 및 해양치유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이채빈 이사장의 발제가 있었으며, 이에 따른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충곤 박사는 해양치유센터 설립 배경 및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 해양치유센터 및 한국 해양치유센터의 현황을 제시하며 국내 해양치유 자원의 우수성 및 해양 치유 프로그램의 의학적 효과를 통해 한국형 해양치유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채빈 이사장은 완도해양치유센터의 현황을 제시하고 고성군 해양심층수는 치유산업에 활용할 좋은 자원이며, 한국 해양치유산업이 국가적 미래전략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 지원과 시범사업 사례 확산,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관련 제도 정비를 제안했다.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김용환 원장은 “해양치유산업은 자연과 건강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규정’에 따라 실시된 정기 교육으로,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의 이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방법 △식품위생법령 및 식품등의 표시기준 이해 등으로 구성돼, 감시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감시원들의 현장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업소의 지도·계몽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점검 △식중독 예방 홍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위생 모니터링 등 수행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의 일상 속으로 배움이 스며들 수 있도록‘찾아가는 휴먼북’서비스를 본격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휴먼북(Human Book)’은 시민이 직접 강연자가 돼 자신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시민이 멘토가 돼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혜를 공유하는 열린 학습 플랫폼으로, 그동안 도서관과 학교 중심으로 운영됐다. 시는 휴먼북 운영 공간을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 등 생활밀착형 장소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형 교육복지의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 누구나 강연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휴먼북은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삶과 경험이 학습자원이 돼 지역사회와 이웃을 잇는 배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휴먼북 서비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