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보육자 연수 프로그램 '틈, 만나면?'의 참여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내달 27일 개최된다. 참여자들은 일상 속에서 예술교육의 작은 ‘틈’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전에는 가정 보육자, 오후에는 유아 교육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이론강의와 함께 올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딩동댕 문화예술학교)’에 선정된 두 단체가 준비한 체험연수가 마련되어 있다. 체험연수는 지난 5월부터 문화예술교육단체 ‘톡톡’과 ‘블루플레임인아트’가 공동 개발했으며, 씨앗에서 마을까지 점차 커져 가는 공동체를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예술교육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게 할 예정이다.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또는 일상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성수ON: Meet-up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동구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창업기업 35개사와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26개사가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성동구는 관내 창업기업의 역량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한양대학교와 함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참여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창업기업과 대기업·투자사 매칭, IR자료 보완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투자유치 검토 및 정책자금(보증 등) 지원, 업무협력 연계 등 총 17건의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등 실질적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 리버스피칭 ▲ 1:1 비즈니스 미팅 ▲ 참석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리버스 피칭 세션에서는 투자사와 대기들이 주력 투자분야 및 펀드소개, 관심 기술 분야 등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1:1 비즈니스 미팅 세션에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 노원구는 하반기 대표 축제와 음악회로 ▲노원수제맥주축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예고하며, 노원만의 감성을 보여주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의 끝자락에서부터 깊어가는 가을까지, 춤추고, 마시고, 걷고, 감상하는 ‘4색 축제’가 줄줄이 펼쳐진다. 먼저, 8월의 피날레를 장식할 '노원수제맥주축제'이다.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은 노원이 가장 시원해지는 시간이다.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노원수제맥주축제(Nowon Beer Festival, NBF)는 전국 33개 브루어리의 200여 종 수제맥주, 7개국 세계맥주, 그리고 32대의 푸드트럭과 함께하는 맥주 애호가들의 축제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시간도 조절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17시부터 23시까지, 일요일은 17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축제는 ▲화랑대 축구장(제1광장)의 ‘맥주의 향연’, ▲기차마을 앞(제2광장)의 ‘세계의 만남’, ▲기차카페 일대(제3광장)의 ‘노원의 발견’이라는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공간은 먹거리·볼거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디지털 중독문제에 대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서울 아동·청소년 인구 최다 자치구인 송파구는 매년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강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첨단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자녀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위험에서 지켜내도록 돕는 학부모 대상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구 보건소와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기 ‘디지털 중독’을 다룬다. 성장기 전반에 걸쳐 학업, 수면, 대인 관계 등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양육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나아가, 자녀들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법, 조기 대처 방법 등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2시간에 걸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강연에 나선다. 먼저,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등의 저자 김효원 교수가 ▲‘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7월 30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2015년 7월 30일 개관한 서울시 최초, 전국에서 12번째로 조성된 ‘기적의도서관’이다. 모든 어린이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성장 환경을 지원하며 훈육과 경쟁이 아닌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도서관을 지향해오고 있다. 이 기간 도서관 전역에서는 ‘도봉을 그린(Green) 기적, 10년’을 주제로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 기념식은 7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열두대문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50+ 기적의 하모니’ 합창단과 누원초등학교 합창단의 합동 공연을 비롯해, 2015년 7월에 태어난 어린이의 축사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14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생태 크리에이터 ‘정브르’의 곤충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개관 주간행사로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연주회, 인형극 '도서관 생쥐', ‘함께 만드는 기적의 시간’ 사진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7월 26일 군포 당정근린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포2동에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수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대면 행사를 재개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가족’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로 오랜만에 지역 사회에 활기와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찾아가는 열린음악회 및 문화공연 ▲군포2동 숨은 명소 찾기 사진전 ▲2025년 주민총회 사전투표 및 홍보를 포함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을 준비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열린음악회와 문화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강진을 포함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의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슈링클 응원키링만들기, 향수만들기, 자개 손거울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이웃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문경시는 7월 19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문경트롯가요 2차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차 예선에는 총 24팀이 참가해 현장 추첨을 통해 결정된 경연 순서에 따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는 경연 종료 후 점수를 집계해 현장에서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11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2차 예선은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색소폰 연주자 홍정수, 포크가수 배재혁,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 인기상 수상자이자 문경시 홍보대사인 가수 윤윤서 양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응원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본선 무대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본선 진출자 11팀의 뜨거운 경연과 더불어 박지현, 전유진, 윤진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 수도 늘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실력도 높아지는 것 같다”라며,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후보자에 대한 대국민 추천을 받는다. ‘케이-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한 저작권 보호 중요성 커져 케이팝과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케이-콘텐츠’의 위상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반면, 콘텐츠 불법유통 등 저작권 침해로 인한 관련 산업의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다. ‘케이-콘텐츠’의 성공을 경제적 결실과 재투자로 잇기 위한 국내외 콘텐츠 불법유통 대응 등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지속 가능한 케이-콘텐츠 성장 기반을 확립하고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저작권보호원 등 민간과 함께 해외 불법 사이트 국제공조 수사 확대, 해외 진출 기업 저작권 보호 사업 지원(바우처 지원), 저작권 보호 범국민 캠페인(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 추천으로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포상 그 일환으로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케이-콘텐츠’ 창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21일부터‘2025년 자살유족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갑작스러운 사별로 인해 자살유족이 겪는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담은 수기 공모전을 통해 건강한 애도 경험을 공유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자살사망자의 혈연·혼인관계, 동료, 지인 등 자살유족 중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사례관리 등록 대상자는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 등 총 21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9월 셋째주 수상작 발표 이후 수기집 제작 과정을 거쳐 11월 20일(목) 세계 자살유족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사별로 인해 상실감과 고통 등을 경험하는 자살유족의 건강한 일상회복 및 지원을 위해 유족 자조모임 지원, 동료지원 활동가 양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자살유족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7월 17일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이자 주요 유통 판로인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 현장에서 홍천군 농산물을 직접 홍보했다. 이날 먼저, 한국청과를 방문해 내면 농업협동조합·작목회와의 간담회를 가진 후, 주요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 유통의 실태를 살폈으며, 이후 동화청과, 중앙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서울청과, 대아청과 등을 둘러보고 주요 도매법인에서 진행하는 농산물의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밤 10시 30분,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기에 앞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직접 경매대에 올라 “홍천군 내면 농산물이 우수한 품질에 걸맞은 제값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고랭지 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실질적 지원을 검토해 나갈 것이며, 시장에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농가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검진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관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프로그램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올해 치매 검진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울주군민이다.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는 연령인 만 75세 진입자를 대상으로 집중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도구인 K-CIST를 사용하며 검사 및 상담에 10분 내외가 소요된다. 선별검사 결과 2차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는 치매센터 또는 협력병원으로 의뢰해 진단검사 등을 연계한다.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을 받으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 관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치매 예방 인지교구, 치매 OX퀴즈 등 치매 인식 개선활동을 펼치고, 치매센터 사업 소개 및 치매환자를 위한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울주군은 치매환자 조호물품 및 치료비 수혜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18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6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군산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객원지휘자 송안훈과 바리톤 문정현과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뜻깊다. 송안훈 객원지휘자는 군산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에서 디플롬을 전공했다. 이후 라이프치히 국립음악대학교 지휘과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독일 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거장’으로 주목받았다. 2009년 독일 오페레타 지휘 콩쿠르에서 관객상을 받은 송 지휘자는, 2010년과 2012년 게오르그 솔티 지휘 콩쿠르 결선에 진출하는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간 독일 라이프치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커 등 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는 물론, 국내 여러 교향악단에서 객원지휘를 맡았으며, 동양인 최초로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과 강사로 활동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과 27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을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된 이번 공연은 이틀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환상적인 무대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총감독을 맡고, 라스베이거스 매직 제작팀이 참여해 영화 같은 장면들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구현한다. 마술, 그림자극, 3D 홀로그램 영상을 활용한 입체적 연출은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관객의 감성까지 사로잡는다. 또한, 뮤지컬 캣츠, 위키드 등의 작품에 참여한 연출가 홍승희, 국내 인형극 분야 권위자인 퍼펫메이커 문재희 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공연은 이모션 왕국의 로미 공주가 자신의 짝꿍 티니핑인 하츄핑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마법의 숲과 몬스터 세계를 거치며 진정한 우정과 용기를 배우는 여정을 그린다.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동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구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어린이가 구미를 칠하다’를 주제로 ‘2025년 인문도시 구미 어린이 인문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부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인문학적 감수성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동화책 만들기 △마술 체험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비즈팔찌 제작 등 오감으로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 마술쇼는 2시간 동안 이어지며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목을 끈 프로그램은 ‘의구총(義救塚)’을 주제로 한 동화책 제작 체험이었다. 경북 문화재자료 제105호인 의구총에 얽힌 이야기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쓰고, 그림을 그려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배우고 창의력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역 인문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합천군은 7월 18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13회 합천군 청소년예능경연대회'슈퍼스타H·C'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월 예선을 통과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13팀이 노래, 댄스, 연주, 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현장에 참석한 500여명의 청소년과 학교관계자, 학부모들은 참가자와 하나가 되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수려한합천TV’의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공연장에 오지 못한 참가자 부모님과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유튜브로 시청한 한 청소년은 “공연장에 함께 있는 기분이 들어 신선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칼군무의 실력을 보여준 합천여고의 N&Y팀이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합천고의 과속방지턱이 금상을, 경남간호고의 CPR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합천여중 엠앤엠즈가 동상을, 인기상은 합천여중의 루미너스와 합천고의 플루토프로젝트가 차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서로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