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이 지역의 역사·문화·과학 자원을 주제로 한 인문 프로그램 ‘유성에서 유유자적’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강의와 탐방을 결합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8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0회차로 운영되며, 3기수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유교 문화유산인 진잠향교와 숭현서원 탐방 ▲유성의 독립운동 이야기 ▲유성 과학 기행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기수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 문화부로 문의하면 된다. 강도묵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의 숨겨진 인문학적 가치와 자원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 자원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체결한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탄동천 일대의 과학·발명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 문화를 대중화하고 체험 기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에는 ▲국립중앙과학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한국조폐공사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5개 과학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스탬프 용지는 각 기관에 비치돼 있어 투어를 자유롭게 시작하면 된다. 참가자는 각 기관의 전시를 관람하고 과학·발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모든 기관의 스탬프를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창의발명체험관에서 기념품도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과학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과학도시 유성의 특색을 살려 모든 세대가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11일 온정면 조금1리 주민을 대상으로 6회차 울진형 통합건강재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의료시설 부재 지역인 온정면 조금1리 주민을 대상으로 월 2회(총 12회) 방문하여 개인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한 맞춤 건강관리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개인별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개별 관리카드를 계속 관리하고, 회차별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번 회차는 개인별 케이크 만들기를 통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 프로그램의 결과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온정면 희망복지팀으로 연계했으며, 복지지원 대상자로 결정되어 6회차에 치매환자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이 지원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함으로써 가족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의료 오지 지역의 주민들이 개인별 건강요구 파악을 통한 맞춤 건강관리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진안농악을 대표하는 진안중평굿보존회가 마이산 등을 부대로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거리극 공연 ‘마이산 놀이길 산울림’을 펼치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11월까지 총 13회가 진행되며, 오는 7월 26일 오전 11시 마이산 남부에서 5번째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진안의 무형문화재인 중평굿 시연을 중심으로, 이성계의 금척 설화와 마이산 전설을 엮은 창작 거리극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진안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공연 중에는 액운을 쫓는 전통 의례 ‘딸기’ 시연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승철 진안중평굿보존회 대표는 “거리극 축제를 통해 진안의 전통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전하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며 “청정 자연과 살아 있는 전통이 어우러지는 진안 마이산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진안중평굿보존회가 지난 3월 ‘2025 전북특별자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위해서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원시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야간 패키지란?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는 입장객에게 당일 야간관측’을 ‘야간에 방문하는 입장객에게 익일 주간관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료발권에 한해서만 적용 가능하다. 남원시천문과학관은 기존 항공우주천문대에 어린이과학체험관 과학 체험물(해시계, 자격루 등 14종)을 활용하여 재밌고 다양한 신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지난 3월 오픈한 호남권 유일한 4K풀돔 4D영상관은 스릴 넘치는 모험과 흥미로운 과학적 지식을 동시에 제공하여 즐거움과 교육적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주간 태양관측과 야간 별자리 관측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화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남원에서 관광객 모두가 여름휴가를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추억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원시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이 오는 7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남원아트센터에서 고전문학을 통한 가족의 이해 및 가족만의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 ‘콩콩콩, 홍홍홍 가족 그림책 만들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의 일환으로, 흥부전 등 고전문학 속 가족 이야기를 탐구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짚고, 각 가족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그림책을 제작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동화 작가와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고 가족 간의 이해와 유대감을 깊게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대상은 7세~13세 자녀를 둔 가족으로, 선착순 4팀을 모집한다. 접수는 전화(063-620-5677)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고전문학을 읽으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직접 그림책을 만들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문화예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봉화로운 문화극장’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터다는 6월부터 11월까지 봉화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하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7월 28일 월요일에는 봉화군 노인복지관 2층 로비(봉화읍 내성천2길 75-2)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체험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3시부터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정원의 색을 담고 싶었지만 ‘식물의 색감을 화폭에 그려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식물의 아름다움을 대신할 길이 없다고 말한 인상주의 대표 화가 클로드 모네, 화가이면서 정원사였던 모네가 사랑한 식물들을 서울식물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서울식물원은 모네가 사랑했던 식물들과 문화‧예술로 풀어낸 프로그램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여름특별전시 '식물원은 미술관 - 모네가 사랑한 식물들'을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네가 사랑한 식물을 주제로 실내‧야외 전시를 비롯하여 투어, 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내전시는 식물문화센터 1층(무료), 야외전시는 주제정원(입장 유료), 프로그램(유료)은 온실을 비롯하여 식물문화센터 1, 2층 일대에서 진행된다. 실내전시는 식물문화센터 1층 입구부터 야외 선큰가든으로 연결되는 동선을 따라 버드나무, 해바라기, 제라늄, 붓꽃, 수련 등 모네가 사랑한 식물들이 연출되어 있다. 모네는 강렬한 고흐의 그림과는 달리 차분하면서도 신비로움 느낌으로 해바라기를 그렸으며 1882년 인상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이 1960~80년대 서울 도시교통이 변화시킨 경관 변화를 다룬 『서울역사중점연구』 제19권 '서울 도시교통의 건설과 변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사중점연구』시리즈는 서울의 역사 중 아직 개척되지 않았거나 취약한 분야의 연구를 위해 기획 발간하는 도서다. 2016년부터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는 등, 서울 역사 연구의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연구서는 오늘날 서울의 모습을 만든 결정적 순간들을 조명한다. 지하철 2호선이 어떻게 서울을 강남까지 확장 시켰는지, 고가도로 건설이 도시 조직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설치가 반포 일대를 어떻게 변모시켰는지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서울 내 교통시설의 숨겨진 역사를 깊이 들여다본다. 특히 1968년 ‘1.21사태’ 같은 안보 위기가 북악스카이웨이 건설과 평창동 개발로 이어지며 서울을 ‘요새화’했던 과정, 88서울올림픽이 올림픽대로와 목동 개발 등 대규모 도시 변화를 가져온 과정도 상세히 다뤘다. 이번 연구서 집필에 참여한 연세대 곽경상 교수를 비롯한 6명의 연구진은 국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김포시의 공원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도시 브랜드를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가족친화형 공원 조성 실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인데, 맨발걷기길과 물놀이장 등 시민의 일상의 질을 높이는 변화들부터 개발사업과 연계한 전략적 공원계획 수립까지 ‘공원이 문화가 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김포의 공원 내에는 현재 물놀이형 수경시설 37개소가 운영중이고, 시민밀착형 ‘맨발걷기 길’이 17개소가 조성돼 있다. 감성적 콘텐츠도 다양하다. 돗자리 극장을 즐길 수 있기도 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도 진행 중이다. 공원이 단순히 ‘보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머무르고 즐기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장기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김포는 공원과 산책로 관리가 정말 잘 돼 걷거나 운동하기 좋은 곳이 많다. 야간 경관 조명이 잘 돼 있어 늦은 시간에 찾아도 부담없고,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품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기에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한 여름밤 대표 축제인 ‘2025년 제22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에 개최되며, 시민들의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줄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열리는 설봉산 별빛축제 공연은 8월 2일 개막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4회에 걸쳐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8월 30일 5회차 폐막공연은 장호원 복숭아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무용, 국악, 클래식,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카더가든, 로이킴, 천록담, 추혁진, 춘길, 황가람, 정인, 송실장, 장윤정 등 국내 인기 초청 가수들이 한 달 동안 한 여름밤 하늘 아래 열정적인 공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연을 주관하는 관계자는 “매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축제인 만큼 행사 당일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라며, “가능하면 대중교통이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국비·지방비·농협 및 농가 자부담으로 구성되며, 이천시 지원물량은 약 6,796톤으로 사업비는 총 3억 3,981만 5천 원이 투입된다. 이천시는 2025년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농협(지역농협, 품목농협 등)을 통해 무기질비료를 구매한 농업인에게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를 구매한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며, 등록된 농지에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무기질비료를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보조금은 2024년 비료 가격 대비 인상분의 80% 수준으로 지급되며, 농가는 비료 가격 인상분의 20%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 구매는 별도 신청 없이 평소 이용하던 농협에서 가능하며, 비료 구입 시 보조금이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농가별 지원 한도는 최근 2년간 평균 구입량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지침 수립 이전에 할인 구입한 경우에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25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형훈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7월 21일 전국보전의료산업노동조합에서 총파업 철회를 결정했다. 이는 7월 17일부터 노정 간의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얻은 결실이다. 정부는 노조의 파업철회 결정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9.2 노정합의’의 정신을 이어가며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하고 새로운 노정간 대화 모델을 마련해 나가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월 25일 오전 첫 ‘전공의 수련협의체’가 개최된다. 협의체에서는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연속성 보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의정 간의 갈등을 풀 수 있는 계기로 삼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훈 제1총괄조정관은 “새 정부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국민이 참여하는 의료개혁이 이루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공헌을 기리고, 참전국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오는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지킨 자유와 평화, 미래로 잇다(Together for Peace, Toward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그들의 헌신 위에 이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미래세대에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기념식 주제 이미지는 대한민국의 전통 매듭 문양에 22개 유엔군 참전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연대, 굳건한 우정, 미래세대로의 계승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기념식에는 미국·영국·캐나다·에티오피아 등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주빈과 유엔참전용사 동반 입장, 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 말씀, 헌정 공연, 정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팥빙수, 커피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음식을 대량 조리·판매하는 뷔페 등 총 5,233곳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조리실 내 위생불량,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1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5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위생교육 미수료(1곳)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 조리식품 총 22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망고빙수 한 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족발‧보쌈, 치킨, 분식, 피자 등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점검하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에도 국민의 소비경향을 반영하여 점검 대상을 지속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