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지난 일요일 충주의 문화예술공연과 안동 영화상영회가 함께하는 문화 연계 행사가 안동시 남선면 갈라산길178번지(임시 이주민 단지)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충주 우륵가야금연주단과 학생들이 산불 피해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국악 공연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충주시와 경북 안동시는 당초 도시 간 전통문화행사 교류를 준비했으나, 올해 3월 안동의 대형산불 발생 이후로 계획을 변경하여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국악과 전통놀이의 현대화를 추구하는 두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이 바탕이 됐다.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과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연합 연주단의 가야금 공연이 첫 시작을 알렸고 이어서 안동이 준비한 이동 영화상연회가 진행됐다. 앞으로도 충주시에서는 2회에 걸쳐 충주의 문화예술로 안동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하는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이라는 큰 시련을 겪고 있는 우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려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23일에 제16회 전체회의를 열고, 슈퍼앱 등 주요 앱 서비스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슈퍼앱이란 하나의 앱에서 검색, 쇼핑, 금융·결제, 기타 생활밀착형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슈퍼앱에서는 여러 사업자가 서로 연계되어 있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충분한 설명이나 통제 없이 이전·공유될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가 슈퍼앱 내에서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슈퍼앱과 같은 다기능 플랫폼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는 AI 학습 및 관련 서비스 개발에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슈퍼앱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한 관리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가 카카오톡,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 등 5개 앱 서비스에 대한 사전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결과 슈퍼앱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와 데이터 분석저장소(Dat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기인덕션, 인공 지능 스피커 등 생활제품(32종 81개 제품)과 교육·주거·공공시설 등 생활환경(3,038곳)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매년 국내에서 유통되는 정보통신산업 제품과 생활공간의 주요 시설 중 국민적·사회적 관심에 따라 측정 대상을 선정해 전자파 측정 결과를 공개(2019년~ 2025년 상반기. 166종 506개 제품 및 22,932곳 측정)하고 있다. 먼저 2025년 상반기 생활제품의 전자파 측정은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를 통해 국민이 신청한 제품 6종, 계절(하계) 제품 5종과 자체 선정한 제품 21종 등 총 32종을 선정하여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자파 강도 측정기준에 따라 약 2개월 동안 정밀 측정·분석했다. 전자파 측정 결과, 전기 인덕션, 카본매트 등 국민이 신청한 제품군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20.22 % 이하의 전자파가 측정됐으며, 여름철에 사용이 많은 휴대용 선풍기, 제빙기 등 계절(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층 입구 야외 열린공간에서 《고정수의 부드러운 조각 놀이터》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일환으로 ‘모두를 위한 작품’을 지향하며,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더 많은 관람객이 조각 감상을 놀이와 같이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손으로 만져도 되는 촉각 조각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 고정수(1947년생)는 곰을 의인화한 공기 조형물 ‘한마음 한가족’(2025년작) 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마음 한가족’은 다섯 가지 색으로 표현된 의인화된 곰 다섯 마리가 서로 기대고 어우러져 놀고 있는 장면을 포착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조각가 고정수는“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소외된 현대인들에게 ‘함께 있음의 위로’와 ‘놀이의 치유력’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고정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원로 조각가로 고대 불상과 인체 미학을 결합한 한국적인 여성상을 선보여‘여체 조각의 개척자’로 잘 알려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포천작은영화관(클라우드시네마)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포천작은영화관은 총 1,800만 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아 약 3,000명에게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적용 시 관람객은 최소 1,000원만 부담하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고물가로 인한 문화생활 비용 부담을 줄이고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사업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현장 예매에 한해 적용되며, 온라인 예매는 제외된다. 단체관람도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만, 장소 대관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황희석 포천시 문화체육과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문화생활이 일상이 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시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면서, 문화공간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지고 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소흘읍 관내 4개 중·고등학교 도서부 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국립중앙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소흘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함께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자, 경기포천교육지원청의 Edu-In 포천교육발전특구 ‘책 읽는 가족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도서부 학생들이 도서관의 자료와 서비스를 체험하게 해 견문을 넓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부터 시작해 4층 도서자료실, 3층 연속간행물실, 2층 문학실, 디지털도서관 등 도서관 주요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체계적인 자료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해설이 있는 K-컬처’ 실감체험관 투어에 참여해 실감서재, 지식의 길, 열린마당 등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콘텐츠를 관람하고, 작가 이상을 디지털로 재현한 공간에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서관의 구조와 역할, 기록물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어 매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는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적벽 청소년 백일장' 프로그램 참여자를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1개월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8회를 맞이하는 ‘화순적벽문화축제’는 화순적벽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1년에 하루 특별하게 상수원 보호구역인 적벽을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지역문화 축제로 9월 20일~21일 화순적벽 일대에서 진행된다. 적벽문화축제의 뿌리이자 문학적 전통을 잇는 ‘적벽 백일장’은 올해 시(운문) 부문으로 열리며,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동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8월 24일까지 참여작을 모집 중이며, 1인당 3개 작품으로 제한된다. 참여자는 화순적벽(보산·장항·물염·창랑·서암)을 주제로 한 창작시를 온라인(이메일)으로 제출하고, 재단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백일장 수상자는 8월 27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9월 20일 화순적벽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화순 군수상과 함께 15만 원의 상금,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25일부터 거창 수승대 거북극장에서 ‘인간, 자연 속에 연, 극적인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야외연극제인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개막한다. 개막식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 문화예술인, 연극인과 관람객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배우 강부자, 진선규, 김성균이 홍보대사로 함께하며 거창국제연극제의 위상과 관심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식전 공연에는 ▲거창국악원의 정통 국악 연주 ▲세계적인 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용구의 독창적인 행위예술 ▲사맛디의 역동적인 타악공연이 수승대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축제의 서막을 열 계획이며, 축하공연은 SBS ‘싱포골드’ 우승팀 ‘헤리티지’와 청소년 퍼포먼스 합창단 ‘판타스틱코러스’의 강렬하고 웅장한 합창과 예술성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막식은 수승대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거북극장(기존 돌담극장)에서 개최하며, 관람객들에게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객석 600석 추가 설치하고 돌담을 제거해 공연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진안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폐렴구균은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고령층이 감염될 경우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이러한 증상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진안군에서는 보건소, 보건지소를 비롯해 ▲진안군의료원 ▲우리가정의학과 ▲마이외과‧정형외과의원 ▲구세의원 등 4개 의원이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 병원을 가면 폐렴구균 23개 혈청형에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을 접종할 수 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폐렴구균 백신 1회 접종은 중증 감염의 약 50~80%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가 오는 7월 31일에 개막하여 8월 3일까지 김화읍 화강쉬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여름철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 화강 다슬기 축제는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 중심의 관광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무더운 여름 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하여 먹거리 부스 대상 식품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철원군보건소 위생부서 직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개인 위생 관리 ▲조리장 내 위생·청결 준수 ▲식재료 위생적 취급 ▲식중독 예방 수칙 ▲청소년 주류 제공 방지 등의 사항들을 축제기간 동안 수시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부서는 먹거리 부스 내 조리종사자의 개인 위생·청결을 위하여 앞치마, 위생 모자 및 장갑, 마스크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철원군보건소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영암군이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와 26일 저녁 6~9시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로또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로또데이는 청년문화 행사와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5일 마켓이 결합된 형태로,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공연, 풍성한 경품, 다채로운 먹거리 및 체험거리를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달맞이공원 바닥분수와 행사 주최 측이 마련한 물총은 열대야를 식힐 한여름 밤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6시부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석해 음악과 함께 물총싸움을 즐기는 ‘바닥분수&물총놀이’로 시작된다. 7시부터는 기념식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행운 가득 로또추첨’이 두 차례 이어진다. 추첨 상품으로는 20만원 상당의 영암 한우, 10만원 상당의 한돈 세트, 여행용 가방, 휴대용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영암군민과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한 관광객과 기찬랜드 이용객 누구나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7시 30분부터는 비보이들의 파워풀한 공연과 함께 청년들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영덕군은 치매 환자 등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손목형 배회감지기, 배회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제로 이뤄진 실종 예방 3종 지원사업을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가 내장된 기기를 착용해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발견·대응할 수 있다. 배회 인식표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어르신의 이름, 사진,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등록한 후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를 제작해 배부하는 것으로, 의복에 다림질로 부착할 수 있어 세탁에도 손상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경찰청 시스템에 어르신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하는 제도로, 실종 시 경찰의 빠른 발견과 복귀 지원에 활용된다. 영덕군보건소 강종호 소장은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이기에 실종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함안군 작은영화관’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함안군 작은영화관은 총 2000만 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최대 3300여 명의 군민에게 영화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 시 최대 6000원의 관람료 할인이 적용되며, 관람객은 최소 1000원의 부담금만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는 만큼, 군에서는 조기 홍보와 안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지역 영화관도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고령층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국가 정책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조인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부지 공모 없이 나주 지정을 강력히 건의하며 핵융합 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세계적 연구 거점임을 피력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필요성과 나주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조 의원을 만나 “나주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300여 개 전력기자재 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대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라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부지 공모 없이 나주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주시는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 중이며 켄텍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전라남도와 공동 유치전략 수립 용역도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 &n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천체 투영 프로그램과 야간 관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천문대의 대표 인기 콘텐츠인 천체 투영 프로그램은 기존 주말 7회에서 성수기 동안 11회로 증편된다. 관람객은 직경 14m 규모의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전문 해설과 함께 별자리와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70cm 반사망원경 ‘별이’ 등 첨단 관측장비를 활용한 야간 관측 프로그램도 기존 일 1회(금·토 2회)에서 성수기 기간 중 일 2회로 확대된다. 여름철 별자리 해설과 성단 등 다양한 천체 관측을 통해 한여름 밤 색다른 과학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간 프로그램은 밀양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연간 7만 명 이상이 찾는 경남 대표 과학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제6회 외계인대축제’도 열릴 예정이어서 과학문화 체험지로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천문대는 지역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