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회장 문용철)는 지난 16일 함안면 무진정 영송루에서 ‘2025년 피서지 독서문화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와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에서 후원하며 피서지에서 누구나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 열람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시설 운영 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일주일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함안군새마을회 강호경 회장, 강석광 협의회장, 한용순 부녀회장 및 읍면문고회장단 등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 30여 명이 참여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책읽기 시간과 부채 색칠하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어, 독서와 문화를 접목한 뜻깊은 여름 피서의 장이 마련됐다. 문용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함안 군민 누구나 책을 한 권이라도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새마을문고운동의 핵심 목표”라며 “문고지도자들은 이러한 사명을 마음에 새기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는 피서지 독서문화시설 운영 외에도 국민독서경진대회, 새마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함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16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청소년 마음성장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함안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주요 내용으로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게임 과몰입 예방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 △자살예방·생명존중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신건강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약국'과 '우리네온누리약국' 2곳이 지정되어 365일 연중무휴, 밤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심야시간에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약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이용자는 총 2,72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의약품 판매는 2,259건, 응급실 등 처방 조제는 449건, 전화 상담은 21건으로, 하루 평균 15.1명이 심야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영 시작 이후 꾸준히 이용자 수가 증가해 군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엿볼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한 공급과 오남용 예방이 가능하며, 저렴한 비용과 높은 접근성으로 경증환자에게 응급실을 대체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는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군민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례군약사회 이태영 회장은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5 여주 고교학점제 - 진학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1:1 입시 컨설팅 ▲대학생 학과 멘토링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행사에 앞서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1:1 컨설팅’ 신청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박람회 당일에는 진학전담 교사들이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생 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서울대·연세대·경희대 인기학과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학과 소개와 입시 준비 노하우, 학업 및 진로 관련 멘토링을 제공했다. 대학별 상담부스에는 가천대·경기대·국민대 등 전국 16개 대학이 참여해 입시 요강을 설명하고 학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록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학 진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의 구체적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여주미술관의 전속작가인 유현경 작가가 참여하는 여성작가 3인의 기획전 '웅크린 말들'이 2025년 전속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열린다.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유현경 작가는 인물과 집, 풍경 등을 매개로 자신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추상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그림으로 풀어내며, 자연을 그리는 오지은 작가는 단순한 자연의 변화가 아닌, 이전에 보지 못한 것이 사라져 가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캔버스에 담는다. 여주 지역의 작가인 동시에 독일에서 활동하는 양희애 작가의 작업은 전반적으로 자신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인간관계나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정이나 생각, 기억들을 기록한다. 양가적인 감정들은 자신의 모순을 여과 없이 느끼게 해준다. 이번 전시 '웅크린 말들'의 전시제목은 우리 사회에서 전해지기 쉽지 않은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와 웅크린 시선을 담아, 때로는 이미 세상을 떠난 자의 내면과 일상을 충실히 복원한 이문영 작가의 에세이 ‘웅크린 말들’의 의미를 담아, 3인의 작가들이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작품의 화면(畫面)에서 드러나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류3동 주민총회 및 작품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 및 작품발표회에는 세류3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하여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은경 수원특례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김종석 권선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세류3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작품발표회는 버드내풍물단, 새빛난타, 고전무용, 트로트장구, 가요교실 팀이 무대를 구성했는데, 주민총회 의식행사 전 버드내풍물단, 새빛난타, 고전무용, 트로트장구 팀이 차례로 나와 행사의 흥을 돋우며 주민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가요교실 팀은 마을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현장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주민총회는 세류3동 주민 스스로 투표를 통해 내년도 마을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세류3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마을자치계획 사업은 △주민자치 국외 벤치마킹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세류3동 만들기 △폐건전지, 폐우유팩 교환사업 △함께 걸어요! 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와 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250여 명이 함께하는 여름맞이 보양식 나눔 및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함께 나누며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것으로, 동시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상반기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작품발표회에서는 노래와 라인댄스, 오카리나·팬플루트 등 4개의 프로그램이 공연을 펼쳤으며, 수채화, 유화, 캘리그래피, 전각 등 총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수강생들의 재능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재능을 아낌없이 쏟아낸 무대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알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신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2025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 ‘손끝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첫걸음’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것으로, 이전에 재생종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가방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수강생 10여명도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체험활동 참여 후 캠페인에도 동참해 탄소중립 실천 방법이 담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일상 속 실천의 필요성을 전파했다. 캠페인 현장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가 성황리에 운영되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주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 경로당에서 노인 인권 향상을 위한 '할미꽃들의 새빛 웰엔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도시재단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웰 엔딩’이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답고 의미 있게 보내자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날 캠페인은 우선 노인돌봄시설에서 신체구속을 최소한만 하도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신체 구속 금지’ 주제 강연을 진행한 후, 어르신들의 활력을 회복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될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이어갔다. 한경희 정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인권을 지키는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르신 존중 3원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어르신 존중 3원칙은 각각 ▲설명하고 동의 구하기 ▲최소한의 제한·최대한의 존중 ▲함께 결정하기이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6일, 정자시장에서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등 불공정 상행위 예방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가격·중량 표시제를 지키고 바가지요금 근절 등 불공정 상행위를 예방함으로써 공정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제교통과장을 비롯하여 담당 공무원,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15명은 시장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및 물가안정 동참 △전통시장 이용 독려 등을 당부했다. 박수현 경제교통과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인 전통시장이 주도적으로 휴가철 공정한 상거래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바가지요금 근절 및 가격표시제 이행을 통해 지역 상권과 시민들의 소비 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익산시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고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4대 중독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예방교육은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등 4대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건전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2023년 개소한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기)를 통해 지난해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총 8,169명에게 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초·중·고교뿐 아니라 대학교와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총 2,500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가 중독 문제를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영상 등 시청각 자료와 함께 다양한 활동도 포함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중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 내 소통 방법과 예방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한다. 익산시는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보존·활용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1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익산시의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를 포함해 공주·부여 지역의 주요 백제 유적이 연속유산 형태로 함께 지정됐다. ◆ 10년간의 성과: 보존과 활용의 균형 유네스코 등재 이후 익산시는 유적의 보존 정비와 시민 향유 확대를 병행해왔다. 백제왕궁·미륵사지의 발굴 유구를 정비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전시 기능을 강화했으며, 관람 편의성 향상에도 힘썼다. 2019년 20년간의 보수작업을 마친 미륵사지 석탑이 공개됐고, 이듬해인 2020년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도 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를 통해 탐방객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고령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을 순회하는 '“들썩들썩” 마을 음악회'를 7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청년예술인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 주요 내용은△고령군민의 노래 재해석 및 편곡, △청년예술인 창작곡 작곡 및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고령의 정서를 담은 음악을 통해 군민과 소통 중에 있다. 공연은 7월 15일 개진면을 시작으로, 16일 쌍림면에서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덕곡면, 대가야읍, 운수면, 다산면, 성산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특히 공연에는 박세미(소리), 김진원(피리), 이채은·이하희(가야금) 등 고령 출신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청년과 함께하는 예술문화도시 고령을 만들기 위한 기반 마련에 이번 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장을, 군민에게는 감동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이 대한민국과 문화도시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유망주 발굴 시리즈 ‘2025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주시립교향악단이 미래 음악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해마다 진행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협연 프로그램으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지닌 중·고등학생들이 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베를린 노이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박근태 수석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고, 트롬본과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플룻,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의 협연이 펼쳐진다. 또한 협연자는 모두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돼 전문성과 신선함을 겸비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길망의 ‘트롬본을 위한 작은 교향곡 작품 88’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C장조, 3악장’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16’ △크로머의 ‘클라리넷 협주곡 E-f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주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의 작품과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무형유산의 가치와 장인들의 삶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인 ‘백년일로’를 개최한다. 올해 특별 전시는 ‘시간이 흐른 자리, 마음이 머물다’라는 주제로 ‘시선의 흐름’과 ‘마음의 정지’라는 두 감각의 교차를 통해 더욱 깊은 몰입의 경험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정교하게 배치된 보유자의 작품들이 서로 긴장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 만큼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고요한 명상의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크게 19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1부 전시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지는 2부 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 전시에는 △이의식(옻칠장) △신우순(단청장) △윤규상(우산장) △최종순(악기장) △엄재수(선자장) △이신입(전주낙죽장) △김혜미자(색지장) △변경환(전주배첩장) △이명복(사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