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세월의 흔적을 걷어내고 전통의 빛을 입은 국가 보물 ‘청평사 회전문’이 내달 시민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춘천시가 청평사 회전문을 대상으로 ‘전통단청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내달 중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 3억 원을 확보해 회전문 단청 복원사업을 추진, 연내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랜 세월 변형과 퇴락이 진행된 회전문 단청 문양을 원형 고증과 전통 기법을 토대로 되살림으로써 국가유산 고유의 정체성과 미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전문 단청 문양은 그간 수 차례 보수 과정을 거치며 단청 일부가 원형과 다르게 덧칠되면서 본래의 문양이 훼손되고 원형과 어긋난 문양이 새로 그려졌다. 또한 오랜 변색과 퇴락으로 인해 원래의 색채와 문양을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고 현대에 아크릴 재료 물감으로 단청이 덧칠해져 있는 상태였다. 시는 우선 단청의 세부 문양 고증을 위해 기록화 작업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일제강점기(1937년) 유리건판 사진과 습본을 확인했고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이는 회전문 단청 자료로서 관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현대인의 효율적인 공간‧시간 관리법을 주제로 한 ‘정리력 향상 프로젝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체계적인 정리 습관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정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인제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 진행되며, 총 4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강의인 ‘정리의 힘’을 시작으로 △버리기의 기적 △시간 자산 △시간 부자 훈련 등 공간과 시간 정리에 관한 실천 중심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정리력협회 윤선현 회장과 정리수납 전문가 강민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적용 가능한 정리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66일간 온라인으로 ‘정리습관 챌린지’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학습 내용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인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군민들이 낭비되는 시간과 공간을 줄이고,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지정유산(사적)인 원주 법천사지와 국가지정유산(국보) 지광국사탑·지광국사탑비의 역사·문화적인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다. 단, 17일은 휴관하며, 14일은 오후 9시까지, 15일과 22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이번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원주로 돌아온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기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법천사지 역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은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국가유산인 법천사지(사적)·거돈사지(사적)·법천사지 지광국사탑(국보)·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국보)·거돈사지 삼층석탑(보물)·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보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5일 열리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시민연대 강사, 동화 작가, 지역 주민, 참여자들이 모여 법천사지의 역사·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원주의 대표적인 폐사지 법천사지에서 펼쳐지는 역사 토크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이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법천사지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대한미용사회 원주시지부가 주관하는 ‘2025 원주 뷰티 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K-뷰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K-뷰티 원주’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미용 예술 전문성 향상 ▲미용 인재 육성 기반 조성 ▲전문 미용인 사기진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전문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분야별 미용 경연대회가 열린다. 미용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장인정신을 함양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미용인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셀프 네일 아트, 페이스페인팅, 손 마사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미용인들이 출품한 작품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아름다운 헤어쇼, 헤어컷 시연회, 시니어 모델들의 열정적인 워킹쇼가 펼쳐지며,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 가수의 무대를 비롯해 음악과 무용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임영옥 원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축제를 넘어 미용인들과 시민이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8일 단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원주 녹색어린이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교통법규, 자연·사회재난, 일상 속 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 분야의 문제를 풀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각종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원강수 원주시장의 깜짝 영상 퀴즈가 출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총 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강수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안미연 회장님을 비롯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동해시는 11월 한 달간 각종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잇달아 열리며,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5일 열린 동해시협회장배 시민골프대회를 시작으로, 6일~8일 강원특별자치도 협회장기 양궁대회, 8일 청소년 학교대항전 축구대회, 9일 동해시연맹회장배 사이클대회 등 200~300명 규모의 종목별 대회가 연이어 개최됐다. 이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강원도시군클럽 대항 볼링대회, 리틀 k전국유소년축구 왕중왕전, 행복한섬 해안 숲길 걷기 대행진, 동해시민 건강걷기대회, 테니스대회, 수영대회 등 다양한 생활체육 및 전국단위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와 걷기대회에는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동해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해오름스포츠센터 등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 최적의 도시로 꼽힌다. 특히 겨울철에는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지로 방문할 만큼 사계절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오늘 11월 11일 '도토리 문화센터 in 춘천' 특별전 오픈식을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오픈식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5브릭스 대표, EBS PD, 강원애니고등학교 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이끌어갈 강원애니고 학생들도 함께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카카오웹툰 인기작이자 EBS 방영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고 있는 ‘도토리 문화센터’를 원작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다.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현실 공간에 옮겨, 관람객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처럼 전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도토리 문화센터’는 취미를 혐오하던 대기업 부장 고두리가 평균 연령 70세의 문화센터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취미는 인간을 아둔하게 만든다.’는 신념으로 살아오던 주인공이 도토리 문화센터 사람들을 만나며 변해가는 과정을 그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특별전은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해 관람객이 고두리의 여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제15회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는 조선시대 양양의 관노 출신이었으나 뛰어난 소리 실력으로 세조로부터 악공의 대우를 받았던 소리꾼 ‘동구리’를 기리고, 우리 고유의 전통 소리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통민요 대회이다. 양양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일반부(단체·개인)와 대학부 참가자 총 55개 팀 180여 명이 농요, 노동요, 어요 등 다양한 전통민요로 기량을 겨룬다. 경연은 11월 11일 예선, 12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통합대상 1개 팀을 비롯해 ▲일반부 단체 최우수·우수·장려(장려 2팀) ▲일반부 개인 최우수·우수·장려(장려 2팀) ▲대학부 최우수·우수·장려(장려 2팀) ▲동구리 소리상 8팀 등 총 21개 팀이 시상 대상에 오른다. 또한 11월 12일 본선 경연에 앞서 세조대왕 행차 복원·재현 행사가 펼쳐져 역사적 맥락을 되새기고, 전년도 통합대상팀인 울진향토소리보전회와 (사)한국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근덕면 양리길 220에 있는 신흥사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공연으로, 상반기 두 차례 열린 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우종민 밴드와 엄지애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사랑의 미로'로 잘 알려진 최진희, '문 밖에 있는 그대'의 박강성, 'Tears'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소찬휘가 출연해 가을 정서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신흥사 입구 학소루 계단 앞에 설치되며, 설선당과 심검당 사이, 대웅전 양옆에 객석을 배치해 4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신흥사의 전통·문화적 가치와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0일 오후 2시 2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체전 MVP 황선우 선수, 대회 5관왕 신솔이 선수와 양재훈 선수 등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도자 및 도민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강원 체육의 성과를 축하했다. 강원선수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40,042점을 획득,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종합순위 6위, 메달순위 4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15점 상승해 2년 연속 성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6개 종목에서 17개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달성했고, 9개 종목에서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강원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5관왕 2, 4관왕 3, 3관왕 4, 2관왕 9) 특히 이번 환영행사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정선군에서 대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원도시 춘천의 의미와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호수국가정원 포럼 및 페스타’가 오는 14~15일 애니메이션박물관 갤러리툰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인 14일 오후 3시 개막퍼포먼스는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의 연출로 춘천시립교향악단 출신 연주자 등이 참여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3시 40분부터는 ‘춘천호수정원, 국가정원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이유미 전 국립수목원장, 오경아 정원디자이너, 윤영조 강원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정원도시의 방향과 과제 △도시 속 정원의 가치 △춘천형 정원도시 조성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어 신성열 춘천시의원, 최주영 봄내가드너스 대표, 서미순 보라시골 대표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모델을 모색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호수정원 페스타’가 펼쳐진다. 마임공연 ‘슈트맨’, 광대퍼포머 ‘모즐’, ‘현악기연구소’의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시민들이 즐기며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오난사 테라리움 만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철원문화재단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작은영화관 수능 이벤트, 천원의 행복]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에게 단돈 천 원으로 최신영화를 관람하고 매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철원 작은영화관 3개소(뚜루·삼부연·달빛)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현장 발권으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직원에게 신분증(학생증)과 수험표를 제시하면 영화 관람과 매점 A콤보를 단돈 천 원에 즐길 수 있다. 본인 확인이 가능한 수험생에 한해 지원되며, 종이 수험표에 도장을 날인해주는 형식으로, 1인당 최대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상영 예정인 영화로는 '프레데터: 죽음의 땅', '나우 유 씨 미3', '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 2'등이 있으며 상영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작은영화관에서의 휴식이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와 활력이 되길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양구정중앙시네마 1관에서 ‘2025년 양구문화재단 11월 기획공연 – P·P청춘양구시각예술단 2025 가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빛으로 노래하다’를 부제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노래와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양구문화재단과 P·P청춘양구시각예술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 오카리나 연주, 여성 듀엣과 독창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P·P청춘양구시각예술단은 시각장애인 예술인들로 구성된 공연단체로, 다양한 행사와 공연, 버스킹 등을 통해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마음으로 세상을 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가을콘서트는 따뜻한 노래와 연주, 그리고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시각장애인 예술인들의 열정과 꿈이 만들어낸 감동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연합회, 작목회)에서 약 2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 먼저 행사는 방산면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 행사 후에는 직장인 밴드 ‘클로렐라’ 공연, 장기 자랑, 체육 경기, 경품 추첨 등 어울마당이 마련돼 농업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행사장 일원에는 사과·시래기 홍보관, 우수 농업기계 전시 등 여러 부스가 운영되며, 양구군 농협은 ‘가래떡 데이’를 기념해 가래떡과 커피·차류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국토정중앙면 상가번영회는 팝콘, 와플, 어묵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