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전국의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4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이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인제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83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30일 토요일에는 인제군 8개 구장과 홍천 3개 구장에서 예선전이 치러지며, 31일 일요일 본선과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여성부 △20~30대 청년부 △황금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는 부문별 경기가 마련돼, 전국 축구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29일 금요일에 열리는 전야제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이용규 부회장, 권은동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각 시도 축구협회장과 참가팀 대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대회가 세대와 성별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군이 8월 마지막 주, 다채로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오후 5시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는 ‘박인화 마리서사 칸타타’가 무대에 오른다. 인제앙상블예술단이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박인환 시인이 의학전문학교 학업을 중단하고 운영했던 서점 ‘마리서사’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약 10년간 남긴 그의 문학작품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시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되짚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인환 시인을 AI 기술로 복원해 한층 생생하고 특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책, 선율에 물들다’ 두 번째 공연인 ‘오페라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정화, 바리톤 심형진이 출연하고, 피아니스트 김태연과 해설자 조남진이 함께한다. 오페라 아리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비제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 '쟌니 스키키'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토스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명작 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양군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양 BMX경기장에서 '2025 양양 왕중왕전 전국 BMX 대회 및 국가대표 3차 평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사이클연맹이 공동주최하고, 한국BMX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모인 186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우리나라 BMX 국가대표를 선발을 위한 국가대표 3차 평가전이 열리고, 둘째 날인 31일에는 전국 초․중․고 선수와 엘리트부 선수가 출전하는 BMX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관객들은 양일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양양군 유소년 BMX팀 소속 초․중등부 선수 15명이 출전해 지역의 BMX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발굴에 큰 의미를 더한다. BMX(Bicycle Motocross)는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 자전거로 요철과 굴곡이 많은 300~400m 트랙을 주행하며 결승점 도착 순서로 승부를 가리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속도와 기술, 스릴이 어우러져 관람의 재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접경지역 화천의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축제 시즌의 막이 올랐다. 화천군은 오는 30일 오후 6시, 화천커뮤니티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제15회 T&U 전국 청소년 가요제를 개최한다. 올해 가요제에는 총 72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1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보컬과 댄스 분야로 나뉘어 치러지며, 초청가수로는 인기 걸그룹 ‘비비지(VIVIZ)’가 참여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내달 13일에는 ‘2025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 음악회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음악회에서는 지역 청소년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화천 청소년 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풍물단, 뮤직스쿨, 방과 후 음악활동, 찾아가는 음악교육 등 각 학교와 화천군 청소년 시설에서 음악교육을 수강 중이다. 이들은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물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사전 캠프에 참여하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화천군은 수학능력평가시험이 끝나는 11월에도 수험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선문화원(원장 심재복)과 정선유평삼베민속전승보존회(회장 이용성)는 8월 28일 오후 1시 유평1리 잔달미 마을 새농촌 체험장에서 전통 삼굿(삼찌기)을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정선유평삼베민속”전통삼굿행사는 온 마을 사람들이 화합을 다지고 가래질소리, 삼굿과 짐물소리, 비나리 등 노동요를 부르며 농악을 울리고 고단한 삶을 극복하고자 했던 전통 가무악을 엿볼 수 있는 정선의 고유 민속이다. 정선 유평 삼굿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원형에 가까운 방식으로 재현·전승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 속에서 매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삼굿 과정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후대에 전통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한다. 삼굿 재현 행사는 8월27일~29일 3일간 진행되며 26일~27일에는 삼밭에서 키운 대마를 베는 삼치기와 삼굿행사장에서는 삼굿 터파기, 화집나무 쌓기, 돌쌓기가 진행되며 28일에는 새벽 6시에 점화제례를 시작으로 삼 쌓기, 풀 덮기, 흙 덮기를 하며, 오후 1시 부터 고거의 경험을 살린 삼삼기와 삼대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과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선영)은 30일 오전 10시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평창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2025학교대항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학교 대항 e스포츠대회로, 발로란트 종목으로 실력을 겨룬다. 지난 8월 23일 총 10개 팀이 온라인 예선으로 열띤 경쟁을 펼쳐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은 평창대화연합(평창중, 대화중), YJB Valiants(용전중, 진부중), 도도한친구들(평창고), BT(진부고)이다. 총상금은 250만 원 규모로,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4위 각 30만 원, 결승 진출팀 MVP 1인에게는 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대회 당일에는 본 경기 외에도 MC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 브롤스타즈 이벤트 매치, 전통놀이 체험, 아트 체험, 페이스 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대회는 게임을 단순한 오락이 아닌, 청소년들의 소통과 성장의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진행하는'에이팜 쇼' 행사 기간에 평창군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체험 휴양 마을, 농어촌민박, 레포츠, 특화 체험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평창의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경관, 고랭지 농산물과 산채를 활용한 건강한 식문화를 기반으로 도시민들이 시골 민박에서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꾸준히 홍보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농촌 체험 눈동이 타투 스티커’를 선보인다. 이 타투 스티커는 평창 농촌 체험 여행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아이템으로, 행사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창만의 특색 있는 농촌 크리에이티브 여행 상품인 ‘육백마지기 힐링드라이브 목공체험’, ‘알파카와 달콤 팜크닉’ 등 다양한 체험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김태겸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만의 차별화된 농촌 여행 상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관광객이 평창을 방문하여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에 참석해 춘천시 태권도 미래 정책 구상에 나선다. 육동한 시장은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 초청받아 30~31일 전북 무주태권도원으로 출장을 간다. 이번 대회 참석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육 시장은 대회 기간 중 환영 만찬에 참석해 WT,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춘천에서 개최한 축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교류 확대와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환영만찬에 앞서 WT 시범단 공연과 결승전도 참관할 예정이다. 전북 무주는 ‘세계 태권도 성지’로 불리는 태권도원을 보유, 국제대회 운영과 인프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춘천시도 이에 걸맞는 전용 경기장 등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무주의 국제대회 운영 제반을 벤치마킹하고 춘천이 나아갈 태권도 발전 방향을 구상하겠단 계획이다. 이는 춘천시가 지난 5월 유치에 성공한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전국 리틀야구 꿈나무들의 열정과 패기로 빛난 ‘제14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지난 27일 왕중왕전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속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난 8월 17일 오후 5시 30분,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에서 모인 108개 팀 3,500여 명의 리틀야구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 분당구B 리틀야구단이 청초리그 1위,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이 설악리그 1위를 했으며, 왕중왕전 끝에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회는 선수·임원,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속초를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이 여름 휴가철 막바지와 겹쳐 숙박업소, 식당, 관광지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대한민국 야구의 희망이자 미래인 선수들에게 천혜의 자연과 환경을 자랑하는 속초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구군이 29일부터 사흘 동안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배꼽축제는 ‘양구(Yanggu) 배꼽(Navel) 유니버스(Universe)’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에 진행되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춘천인형극제와 함께하는 대형 인형 퍼레이드,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그룹 ‘포니케’, 관내 동아리 양구군 댄스팀 ‘MELT’, 양구 어린이 타악앙상블 ‘바투키즈’ 등이 축제장을 가로지르며 관광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 공연으로는 첫째 날인 29일 오후 2시 PNP예술단, 한전초풍물패 등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오후 7시 홍성호, 진해성, 성민지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가 열린다. 이튿날인 30일에는 오전 11시 관내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양구어린이타악기앙상블 ‘바투키즈’와 브라질 삼바그룹 ‘라퍼커션’이 퍼레이드를 진행하여 축제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국악콘서트’가 열리며 오후 5시 30분에는 ‘스웨거’,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삼척시는 8월 30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삼척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시는 프리마켓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홍보와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가치를 담은 제품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기업 홍보존을 운영해 시민이 사회적경제 의미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한다. 연계 행사인 도시재생 소셜마켓 ‘함성’은 같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며, 약 25팀이 참여해 물품 판매와 먹거리,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심 보행축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회적경제 프리마켓과의 시너지를 통해 방문객 편의와 볼거리를 동시에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착한 소비가 지역경제를 건강하게 만든다”며 “많은 시민이 대학로를 찾아 사회적경제 제품을 경험하고, 골목상권에도 온기가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2025년 독서의 달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야외 도서관 '살롱 인 네이처'가 야간 운영되고, 9월 17일에는 최근 신작 '치즈 이야기'를 발표한 '조예은 작가와의 북토크'가 미리내도서관 책 읽는숲 야외 잔디밭에서 열린다. 9월 20일에는 '마음 날씨 체험관'행사가 미리내도서관 분수광장에서 진행되고, ▲데이지 도어벨, 데이지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원주시문인협회 회원의 작품 속 문장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서평 전시 ▲공공기관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9월 14일(일)에는 어린이도서 베스트셀러 작가인'강경수 작가와의 만남', 9월 30일 '강인욱 교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리내도서관 내에서 원화 전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미리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순덕 미리내도서관장은 “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제29회 원주시민 읍면동 노래자랑이 지난 23일 원주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원주시 각 읍면동에서 선발된 총 12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대상은 지정면의 서희철씨가 수상했다. 그는 강승모의 사랑아를 열창하여, 감동적인 무대와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2팀이 각기 다른 상을 수상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명륜1동, 우수상은 지정면, 장려상은 단계동 주민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장르의 곡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세대 간 화합이 돋보인 노래자랑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는 9월 2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제22회‘칠지토(漆紙土) 생명의 어울림전’개막식을 개최한다. 전시는 9월 7일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 미술협회, 공예협회가 주관하며, 서예, 문인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섬유채색, 전통매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협회 소속 작가 15여 명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칠지토(漆·紙·土)’는 옻칠, 한지, 흙이라는 자연의 재료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우리 삶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통공예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끼며, 인간과 자연의 유기적인 관계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공예 작품들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소개되고, 시민들이 그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8월 29일 오후 2시 달홀영화관에서 ‘여름영화’ 상영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상영회에서는 고성군 초등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며 촬영에 참여한 단편영화 2편과 제작 과정을 기록한 아카이빙 영상 2편이 공개된다. 상영 후에는 제작에 참여한 아동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어린이 감독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임찬상 감독(〈효자동 이발사〉 연출)을 비롯한 전문 제작진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5K 시네마카메라와 전문 장비를 활용하고 조명과 사운드 후반작업까지 진행해 아이들이 실제 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아동의 상상력과 전문적 연출이 결합해 수준 높은 작품이 완성된 셈이다.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6월 대진초등학교와 협력한 시범 프로젝트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전 상영회와 공모를 거쳐 참여 대상을 넓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