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춘천시와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과 KT&G상상마당 춘천 일대에서 ‘2025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대의 울림, 봄내애(愛) 끌림, 마음의 드림(Dream)’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예술축제다. 올해는 춘천시립합창단 최상윤 상임지휘자가 예술감독을 맡아 전문성과 완성도를 더한다. 가족합창단과 지역합창단의 무대, 어린이·청소년 공연, 피날레 합창 등 세대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8일간 이어진다. 공연뿐 아니라 △멘토 아카데미 △야외 버스킹 등 시민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문화예술회관 로비, KT&G상상마당 춘천 야외무대 등 도심 곳곳에서 합창의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난해 97개 합창단 3,147명이 참가해 춘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참가자의 97.8%가 재참여 의사를 밝힐 만큼 만족도도 높다. 시 관계자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춘천만의 문화 자산”이라며 “전국적 명성을 갖춘 합창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공동 주관으로 창작연극 '홍위의 벗'을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영월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 인물에 뿌리를 둔 이야기로, 단종을 끝까지 지킨 신하 엄흥도와의 우정을 새롭게 조명한다.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과 함께 ‘우정’과 ‘충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사 속 질문을 던진다. 연극은 전통 연희의 화려함과 깊이 있는 서사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잊혀진 기억을 되살리고 영월이 품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자산을 무대 위에서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박민재 작·연출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80분간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14세 이상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청소년 단체 관람은 무료로 제공되고, 강원도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홍위의 벗'은 영월이 간직한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예술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라며,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무대에서 만나고, 강원도와 영월의 역사적 자긍심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단법인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놀이터 愛pisode 2025 '음악화첩'*을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예술숲 주관으로 진행되며, 1억 6천만 원의 국고 보조금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객들에게 질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놀이터 愛pisode 2025 '음악화첩'은 모두의 추억과 감정을 음악으로 엮는 감성의 여정으로, 전국민의 애국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아름다운 나라’의 원곡자 ‘놀이터’가 무대에 오른다. ‘놀이터’는 영화·드라마 OST, 광고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가까이 소통해 온 음악그룹으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악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공연은 ‘놀이터’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삶 속 소중한 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감성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이 지역 상생과 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간 교류 협력을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인 지원 확대와 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문화도시 영월의 비전인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을 실현하기 위한 교류 사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영월 예술인들이 서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서울 시민들이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첫 결실로, 영월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극단 ‘시와별’의 창작공연 〈1457, 소년 잠들다〉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영월의 역사적 상징인 단종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창작극으로,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에서 공연돼 현지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서울 공연은 관객들에게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조례를 찾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5년 문화유산 우수조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문화유산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의 보호뿐만 아니라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문화유산 관련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한 사항 또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접수받는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독창성, 지역특수성, 효과성 및 파급성을 중심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12월 중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하여 담당 지자체 공무원에게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가지정유산의 관리와 활용을 대부분 지자체에서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지정유산 관리단체인 지자체가 자치입법에 대한 의지를 갖고 지역별 문화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일선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사기를 높이고, 유사사례를 반영하여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의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8월 14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수도권 국책사업의 매장유산 발굴조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쟁점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점검해 조정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해온 ‘합동지원단’의 활동을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행정기관의 계획 수립단계에서 국가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검토하고 조정하는 ‘사전영향협의 제도’를 본격 가동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6월부터 수도권의 대규모 택지개발 등 주요 공공사업의 발굴현장에서 국가유산청과 사업시행자, 자문단이 현장에서 쟁점사항을 바로 점검해 조정하는 ‘국가정책사업 발굴현장 합동지원단’을 시범운영하고 있는데, 이 합동지원단 활동을 9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한다. 수도권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에서 합동지원단을 운영하면서 발굴조사에서 나타난 쟁점을 현장에서 조기 정리하고, 조사 범위와 방법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통한 긍정적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에 따른 확대 조치이다. 이전에는 개별 현안에서 임시 협업 형태로 합동지원단 활동과 유사하게 운영되기도 했으나, 앞으로는 국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삼척시는 원덕임원청년회 주관으로 ‘8.15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8월 15일 원덕읍 임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단체장, 원덕읍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기념행사를 갖고 오후에는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한 광복가요제를 개최했다. 항일운동의 고장인 원덕읍 임원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이 됐다. 원덕임원청년회 김상수 회장은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 항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기념행사의 의미를 나눌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애국·보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2025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배꼽축제는 ‘양구(Yanggu) 배꼽(Navel) 유니버스(Universe)’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배꼽축제는 문화예술축제로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하고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퍼포먼스, 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문화예술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축제기간 내에 진행되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춘천인형극제와 함께하는 대형 인형 퍼레이드,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그룹 ‘포니케’, 관내 동아리 양구군 댄스팀 ‘MELT’, 양구 어린이 타악앙상블 ‘바투키즈’ 등이 축제장을 가로지르며 관광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 공연으로는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진해성, 성민지, 홍성호 등이 출연하는 ‘G1 라디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고, 30일에는 조현아, 김장훈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가, 31일에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독서의 달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9월 6일에는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의 저자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 클래식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 공연, 화가가 그려준 나만의 캐리커쳐 체험, 달빛 생각자람 시네마 상영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13일에는 빛과 모래가 만나는 샌드아트 공연, 우드 독서대 만들기 체험, 펀치니들 먼지인형 만들기 체험이, 20일에는 나만의 끈갈피 만들기, 라탄 독서등 만들기 체험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리보와 앤’ 미디어아트 원화 전시, ‘생각자람의 특별한 친구를 찾아라!’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의 가치를 다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제2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먹거리로 성장하는 도시, 원주의 기회는 만두다’를 주제로, 고석환 대표(고석환 손만두)의 특강이 진행됐다. 그는 만두 제품 개발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혁신, 그리고 소상공인으로서 성공을 이루기까지의 진솔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원주만두축제를 통한 브랜드화 전략도 소개해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원주 지역 소상공인 성공 사례자인 정낙삼 대표(만두뱅크)는 제빵업에서 만두 창업으로 업종 전환한 과정과 지자체와의 협업 사례를, 신옥자 대표(예진이네 김치만두)는 원주의 대표 만두 골목인 도래미시장에서의 창업 경험담을 나눴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2025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회와 만두 업체 운영 소상공인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리는 만두축제의 성공을 다짐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실제 창업 과정에서의 현장 경험과 구체적인 전략을 들을 수 있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전국 최고의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치악산복숭아’ 축제가 8월 23일과 24일 2일간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치악산복숭아 축제는 원주시 대표 농산물인 치악산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다. 축제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 원주시협의회(회장 우명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19개 작목반이 참여해 복숭아품평회 시상 및 품종 전시를 통해 치악산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복숭아를 판매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원주시 홍보대사 가수 공훈의 공연과 원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향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식후에는 난타, 색소폰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소비자 체험 행사로 복숭아 길게 깎기, 손 안 대고 복숭아 빨리 먹기, 복숭아 먹고 힘내라 팔씨름대회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광복 80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빛 축제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과 외벽 80m를 거대한 미디어 캔버스로 활용하여 1945년 광복부터 현재까지의 80년 역사를 빛으로 표현(미디어 파사드), 광화문 일대를 광복 80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는 행사기간 중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총 4회 상영되며, 각 회차는 약 20분간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1부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는 광복 80년 상징 브랜드와 슬로건, 키메시지를 현대적 팝아트 방식으로 표현하고, 2부 '빛으로 새겨진 영웅들 : 광복을 향한 불굴의 의지'는 광복의 기쁨을 만끽하는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해 연출하며, 이번 광복절 계기로 포상된 독립유공자 311명의 이름도 광화문 외벽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3부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한 줄'은 국민이 사전에 누리소통망을 통해 작성한 ‘독립운동가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8.15 광복 평화통일콘서트’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평화 의식을 고취하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문화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공연에는 통일문화 예술공연단의 감동적인 무대를 비롯하여,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버블쇼, 어린이들의 통일 그림 전시, 태백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 K-태권도 시범, 태백시 성악공연과 어린이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과 가족 단위의 참석자들은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권정기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태백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 작품활동 지원사업 ‘내 곁의 그림’을 운영하고 있다. ‘내 곁의 그림’은 태백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의 시각 작품을 관내 기관·시설에 임대해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품 임대비는 무료다. 현재 태백시 구문소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본관·별관을 중심으로 총 8인의 작품이 전시 운영되고 있다.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올해 12월까지 모집하며, 전시 작품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전시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공문으로 접수하면 되며, 사전 협의를 통해 전시 계획을 조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동기를 높이고, 시설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어 반응이 긍정적이다”며 “많은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7080』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080세대의 명곡을 통해 낭만과 추억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감성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7080세대를 대표하는 ‘바람 바람 바람’, ‘겨울비는 내리고’의 애절한 감성 보컬 김범룡, ‘그대 모습은 장미’로 시대의 디바로 사랑받은 민해경, 감미로운 발라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리상자 이세준이 함께한다. 세 명의 아티스트는 7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히트곡과 최근 신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 세대 공감 콘서트로, 부모와 자녀가 명곡을 공유하며 음악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전석 1만 원(1인 6매 한정)이며, 문화사랑회원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N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