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 황윤동)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7월29일 오후3시에 수비면 체육공원 실내게이트볼장 (수비면 한티로 503)에서 진행한다. 공연 1시간 전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및 공연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사천시는 별주부전의 본고장,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에서 열린 ‘제10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 2일간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전국의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사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주민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축제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한여름 비토섬, 토끼와 거북이의 시원한 별주부전’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전년도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욱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손양희 명창의 사랑가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감성을 폭발시켰다. 또한, 제3회 비토섬 별주부전 가요제(본선)에서 11명의 참가자가 매우 우수한 노래 실력으로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가수 싸이버거와 함께 EDM 나이트 맥주 축제가 펼쳐져 관람객들이 모두 즐거워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부제: 의백(義伯))을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독립군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무장 항일투쟁을 전개했던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일제가 백범 김구보다 높은 현상금을 걸며 가장 두려워했던 인물로 알려진 약산 김원봉과, 그의 동지인 석정 윤세주, 박차정 열사 등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어 역사적 사실성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이번 공연은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김원봉의 회상으로 시작된다. 밀양 3.13 만세운동, 길림성에서의 의열단 결성, 조선의용대 창설과 무력 항쟁 등의 주요 사건이 무대 위에 펼쳐지며, 항일전선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신념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특히 극중 중국 강서성 곤륜산 전투에서 부상 끝에 생을 마감하는 박차정 열사는 민족주의 여성단체 근우회의 활동과 조선여성의용대에서의 활약상을 통해 여성 독립운동가의 존재감과 투지를 부각시킨다. '독립군 아리랑'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이 청사 복도를 지역 예술작품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열린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도 인재개발원은 7월 21일부터 청사 2층 복도에 마련된 ‘복도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작품 13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멈춘 시간, 흐르는 기억’을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애자, 김종국, 오현주, 박향진 등 8명으로, 자연을 소재로 한 회화 작품을 통해 각자의 시선과 감성을 담아냈다. 전시작으로는 김애자의 ‘목단’, 오현주의 ‘향(장미)’, 김종국의 ‘향’, 박향진의 ‘심상 1’ 등이 있다. 복도갤러리는 2021년 전북인재개발원과 남원시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매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협업해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교육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순택 인재개발원장은 “복도갤러리는 단순한 전시 공간으로 넘어,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교육생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현 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 말도등대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3개 무인화 등대 중 개발 잠재력이 높은 2곳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육지에 위치한 경북 울진 후포등대를 제치고 서해 외딴섬인 군산 말도등대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등대해양문화공간이 대부분 육지 또는 연륙지에만 조성되던 한계를 넘어, 전국 최초로 외딴 도서지역에 조성되는 사례로 기록됐다. 말도등대가 지닌 지리적 상징성과 관광 확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받았다. 전북도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말도등대의 역사성과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적 상징성을 적극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소통과 설득이 이번 선정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1909년 처음 불을 밝힌 말도등대는 116년간 서해를 지켜온 ‘해양수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에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제2회 장생포 애니영화제(JAFF2025)를 개최한다. 울산 지역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이기도 한 JAFF2025는 바캉스 기간에 동심을 자극하는 재미와 뜨거운 여름을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영화제로 장생포 6층 소극장W와 4층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애덤 엘리어트 감독의 ‘달팽이의 회고록’으로 2024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클레이 스톱모션(정지하고 있는 물체를 움직이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으로 불운한 운명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폐막작은 장-클리스토프 로저, 줄리앙 쳉 감독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으로 음악과 우정을 중심으로 한 두 주인공의 따뜻한 모험이 아이들과 어른 어른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 애니원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졸업작품 3편도 상영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영화제는 총 35편(장편 19편, 단편 16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정보도서관은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영화 상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상영 예정인 영화는 ‘씽’, ‘모아나’, ‘보스 베이비’, ‘곰돌이 푸(다시 만나 행복해)’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 4편이다. 영화는 꿈나무정보도서관 3층 시네마천국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5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보도서관은 여름방학 이후에도 다양한 우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4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상반기 어린이독서회를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회는 독서 습관 형성, 토론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만들기 독후활동, 공동 작업, 개인 발표력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매 차시마다 다양한 내용으로 초등학생 2~3학년 총 100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마지막 수업까지 지루하지 않게 독서회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하반기에는 문화교실, 9월 독서의 달 행사 등 더욱 풍성한 도서관 행사를 기획 중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파주 캠프 그립스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워크숍 ‘우리는 떠나지 않을 고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고양시 청소년시설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번째 공식 연합활동으로,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해 소통했다. 프로그램은‘우리는 떠나지 않을 고양!’을 주제로, 고양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바람을 함께 공유하고,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를 직접 설계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시설, 공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요소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상상하고 표현하며, 고양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공유했다. 또한 당일 우천으로, 야외 활동 대신 실내에서 진행된 팀빌딩 미니운동회는 기관별 경계를 넘어선 협동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소속 기관을 넘어 타 기관과 혼합된 팀을 이뤄 협력 미션과 게임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교류의 장이 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신 마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며 활동에 집중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연초부터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내 어울림영화관의 기획 상영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며, 시민 문화 향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특히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인 7월부터 이어진 관객 반응은 어울림영화관 개관 이래 전례 없는 수준으로, 전석 매진이 잇따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5년부터 전면 개편된 어울림영화관의 기획 상영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예술성과 대중성이 결합된 주제로 구성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전년까지는 특정한 개념적인 주제로 영화 프로그램을 편성했지만 올해 부터는 영화관 이용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영화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주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간 연속성을 가진 프로그램으로서 평일 오후 2시에는 ‘위대한 영화' '액터 편'(화요일), ‘그때 그 영화' '흥행작 다시 보기'(목요일)를 상영한다. 주말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위대한 영화' '디렉터 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배우와 감독 중심의 큐레이션, 관객 반응 뜨거워 평일 화요일 프로그램인 ‘위대한 영화' '액터 편'은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대표작을 월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연천군 중앙도서관은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매월 군민들에게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시간, ‘다달이 인문학’ 하반기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세종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장인 김슬옹 교수를 초청하여 ‘차별의 말 대신 배려의 말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슬옹 교수는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간송본)을 최초로 직접 보고 해설한 한글학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로 우리말과 한글에 관한 박사학위를 세 개나 받은 최초의 국어학자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외솔 최현배 선생을 알게 된 후 한글 운동을 시작하며 한글에 빠져든 김 교수는 ‘슬기롭고 옹골찬 옹달샘이 되자’는 다짐으로 한자로 표기할 수 없는 토박이말 이름 ‘슬옹’으로 개명하는 등 깊은 한글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국회 문광위원회 주최 한류대상에서 한글 공로로 ‘으뜸 한글지킴이’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슬옹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말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노골적 차별어, 비대칭 차별어, 관습적 차별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2025년『전시공간지원사업』의 여섯 번째 전시로, 최희정 작가의 개인전 'NuAges° – Coquille rose(구름처럼 말해지지 않는 것들)'을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물, 풍경, 사물을 흐릿하고 건조한 질감으로 표현하여, 형체 없는 기억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빛과 그림자의 미묘한 변화, 소멸하는 경계, 그리고 비어 있는 공간들은 희미해져 가는 존재의 감각과 감정의 흔적을 암시한다. 또한 특정 사건이나 이야기를 전달하기보다는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정서적인 여운을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전시공간지원사업’은 광주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6회차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전시 공간을 지원하여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사진예술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도, 깊은 사유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5일 개최된 2025 렉처콘서트 ‘Welcome 학습 미식회 배움의 맛’행사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렉처콘서트는 가족 단위 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시민 총 1,4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 작가의 북콘서트를 비롯해 원데이클래스, 어린이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솜사탕 매직콘서트와 벌룬 매직쇼 등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총 6종의 원데이클래스가 열렸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사전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시민 총 288명이 참여했다. 또한, 현장에서 상시 프로그램(플리마켓, 추억의 달고나, 스티커 타투, 공기놀이, 라인클레이, 포일아트, 상호지지구조 등)도 운영돼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포문화재단 하은호 이사장(군포시장)은 䶩렉처콘서트는 군포시민들이 배우고 즐기며 소통하는 복합형 문화행사로 평생학습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서울옥션과 함께 진행 중인 예술 유통 프로젝트 ‘제로베이스×화성’의 온라인 경매가 높은 관심 속에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7월 21일 기준, 최고 낙찰가는 650만 원을 돌파했으며, 총 응찰 금액은 2,500만 원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로베이스×화성’은 화성시 청년 및 지역 작가 8명의 작품을 시민과 시장에 직접 선보이고, 서울옥션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실질적인 유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동탄아트스페이스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의 두 차례 프리뷰 전시 후 시작된 온라인 경매는 컬렉터들과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높은 참여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은주 작가의 작품은 낙찰 예상가를 웃도는 650만 원 이상의 현재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응찰 횟수와 조회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남은 기간 동안 최종 낙찰가와 참여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부터는 각 작품별로 로트(Lot) 번호에 따라 순차적으로 경매가 마감될 예정이다. 경매는 30초 연장 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응찰이 반영되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19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도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뮤지컬’첫 수료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누콤’은 서울대 교수진이 개발하고 석ㆍ박사생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공교육 협력 프로그램으로, 시흥시와 서울대가 함께 관내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영어, 융합과학, 코딩, 에세이,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과목이 북부ㆍ중부ㆍ남부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교육 활성화와 맞춤형 학습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선보인 ‘스누콤 뮤지컬’은 서울대 음악대학 책임교수의 지도 아래, 석ㆍ박사생이 노래와 안무 등을 전공별로 교육하는 종합 예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대본과 가사, 안무를 함께 만들어 가는 창작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매년 수강 신청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공연 준비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토론과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음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강사들과의 수업을 통해 전공 정보를 접하며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얻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