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천시니어클럽은 24일 제천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공동체 사업단 ‘청생당’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청생당’은 어르신들의 청춘을 생생하게 담겠다는 의미로 ‘할머니가 만드는 힙한 꽈배기’라는 컨셉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퓨전베이커리 카페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제천시가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시도 관계자, 도내 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참여 어르신, 시민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청생당에서 생산하는 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활동 소개도 진행될 계획이다. 청생당은 앞으로 전통 수제청을 활용한 전통차 및 제천 특산품을 활용한 쌍화꽈배기, 사과꽈배기 등 건강 간식 등을 생산·판매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청생당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천문화재단에서 ‘이달의 작가’ 북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작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는 그림책 『민트 초코 딸기』의 저자 사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가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떠나는 감성 여행을 주제로 작가와의 진솔한 대화와 독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아동부터 초등학생으로 사이다 작가에게 그림책 창작 배경에 대해 듣고, 도서와 연계된 아이스크림 슬라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과 연계된 체험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함께 이뤄진다. 사이다 작가는 '풀친구' 작품으로 2018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최근 신간 '곧 책이 열립니다'을 출간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교과서와 연계된 '너와 나'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도서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행사를 통해 그림책을 매개로 작가와 소통하며 교류하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공모사업으로, 문화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모두의 인문학’을 주제로 사업을 기획해 지난 5월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총 10회차로 구성된 '모두의 인문학-배리어·인문학 Free!'는 역사학 전문가의 강연 및 장락사지 칠층모전석탑, 청풍문화재단지 등 지역의 역사 유적지 탐방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합쳐 20명으로, 문화재단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장애인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 비장애인 참여 희망자는 문화예술 플랫폼 카카오톡 채널‘제천문화통통’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강연형·탐방형 인문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종합운동장 및 스포츠테마파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와 한국축구클렵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70개 팀, 1천7백여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한다. 국내 58개 팀, 중국, 일본, 태국, 호주, 몽골 등 해외 5개국 12개 팀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스포츠로 하나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개최돼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참가한 중국, 일본, 태국, 호주에 더해 몽골의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시는 다양한 국적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는 한편, 이를 통해 국제적인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대회 기간 유소년 선수를 비롯한 학부모 등 관계자가 서산 지역에 머물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원활한 대회개최와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전과 주차장 관리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제12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주체가 되어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나누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당진시에서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잊지못할 추억의 시작, 그 시절 우리, 오늘 여기서 만나다.”를 주제로, 오랜 시간 축제에 함께해 온 동아리들의 기억 속 순간들을 되새기며, 그 시절의 감성과 열정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연 동아리 31팀, 전시·체험 동아리 10팀 등 총 41개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당진 시민이 직접 만든 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참여동아리는 대부분 당진 지역 내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생활문화예술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축제의 전 과정에 걸쳐 직접 무대를 만들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예술을 ‘함께 만들고 누리는’방식의 축제로서 진화하고 있는 것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단양군 대표 축제인 마늘축제와 연계해 열린 ‘2025 신활력 액션그룹 직거래 장터’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단양 생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양신활력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와 액션그룹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는 총 10개 액션그룹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들을 선보였다. ▲강소농 영농조합의 ‘굽뱅이환(금콜)’ ▲단양농부클라스(주)의 ‘고춧가루’ ▲㈜달달한단양의 ‘단양팔경 수제초콜릿(단양갱, 전병)’ ▲㈜행복체험 건강충전소의 ‘품달주와 약곡’ ▲소백산삼(주)의 ‘산양삼 젤리’ ▲단양패러글라이딩사회적협동조합의 ‘애견용품’ 등, 차별화된 농특산품과 가공품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단양 숲 향기(주)의 ‘디퓨저 만들기’ ▲단양을 담다·단양10경사회적협동조합의 ‘마늘 키링 만들기’ ▲단양강뗏목협동조합의 ‘뗏목 미니어처 홍보’ 등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방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소야리에서 지난 19일, 고향에 대한 정을 나누는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소야리마을회 주최로 마련됐으며, 마을 주민들과 출향인 등 약 1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호우로 인해 행사 장소는 실내로 변경됐지만,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마을 주민들은 불편함 없이 정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축제는 지역 밴드 ‘저녁놀’의 축하공연과 주민,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출향민들에게는 고향의 정취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억됐다.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에 직면한 소야리는 평소 ‘효’와 ‘예’를 중시하는 공동체 정신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마을기금을 활용해 10년 이상 거주한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자체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이웃 간 정이 살아 숨 쉬는 마을로 귀감이 되고 있다. 장광수 소야리 이장은 “일 년에 한 번, 출향인사들을 모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올여름 피서는 농산물 한마당 행사가 열리는 화진포해수욕장으로 오세요.” 고성군 거진농업협동조합은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최북단 고성 해풍 품은 농산물 한마당 행사’를 열어 고성산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농산물 판매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관내 산 농산물의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을 꾀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화진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역이자 금강산 관문인 고성군의 맑은 공기와 해풍으로 자란 신선 농산물을 고성군을 찾은 피서객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여 특별한 맛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사 첫날인 25일 오후 5시 개막식에 앞서 우리 농산물 퀴즈 맞추기, 농산물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와 평양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화진포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은 황금 농산물 추첨 이벤트를 통해 순금 1돈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중 지역 농산물 판매와 옥수수 따기 체험은 3일간 계속 진행되며, 목공예와 판화 찍기,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체험 등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23회 예래생태마을 논짓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2일간 예래동 소재 논짓물 일원에서 개최된다.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강인종)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주체적으로 구성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지역주민, 관광객 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일정별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날인 26일에는 즉석 레크리에이션, 풍물패 길트기, 초대가수 공연, 하와이안 훌라댄스, 색소폰 공연이 펼쳐지고, 18시 30분 개막식 이후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 20시 30분까지 흥겨운 축제마당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13시부터 맨손넙치잡이 등 체험과 오다겸 · 정성훈의 듀엣무대, 제주춤과 전통무용, 노래자랑 등 무대공연 후 21시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예래생태마을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어르신 민속경기, 화분(다육이) 나눠주기 및 업사이클링 체험, 예래온마을카페, 천연염색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드론체험 등이 있다. 강인종 축제위원장은 "철저한 축제 준비로 방문객 모두에게 재미있는 공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10길 42)에서 2025년 정기연주회 ‘Shell We Dance?’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Shell We Dance?’를 주제로 ‘동작구’의 ‘동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중의적인 의미의 Dance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발레, 왈츠, 폴카, 탱고, 라틴댄스 등 여러 문화의 춤과 관련된 다양한 음악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교향악단이 가진 특유의 열정과 존재감을 녹여 경쾌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죽음의 무도, 리베르탱고 등 유명한 춤곡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교감하는 열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 형식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입장은 공연 당일 공연장 로비에서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예약 안내 문자 지참자에 한해 선착순이며 자유좌석제로 운영한다. 김진아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이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색채와 환상을 노래하다》전시와 연계한 판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세기 거장 샤갈의 작품 제작기법을 직접 경험하며 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판화의 기초이론부터 드로잉, 판 제작, 잉킹, 찍어내기, 사인까지 작품의 전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시작해 약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10명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부지현 작가가 진행한다. 현재 제주도립미술관 1기획전시실에서는《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색채와 환상을 노래하다》가, 2전시실에서는《강태석: 열정의 보헤미안》이 함께 열리고 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덕소자연사박물관과 한강뮤지엄에서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과 관련한 7월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시 관계자, 덕소자연사박물관·한강뮤지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시의 보조금을 통해 관내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7개소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전시 일정에 맞춰 각 기관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충식물의 생태와 특징을 소개한 덕소자연사박물관의 전시 ‘벌레 먹는 식물 알아보기’와,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만남과 관계의 의미를 풀어낸 한강뮤지엄의 전시 ‘만나서 반가워’를 함께 관람하며 전시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은 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별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국, 중국,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18개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합창경연대회로, 참가자들은 음악을 매개로 교류하고 실력을 겨루는 무대를 펼쳤다. 합창단은 개막 공연을 비롯해 경연의 일반부문과 민속부문에 참가했으며, 일반부문 은상과 민속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부문에서는 ‘Come Come Ye(H. Purcell)’, ‘Jam!(T. Wong)’을, 민속부문에서는 제주민요 ‘오돌또기’와 전래동요 ‘여우야 여우야’를 편곡해 선보였다. 각 곡은 정확한 안무와 완성도 높은 합창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 곡은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다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이야기가 있는 한여름 가족음악회’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축제 참가곡을 포함해 △출발(김동률 곡) △Happy Thi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2025년 지역 연계 신규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공모’ 대상지로 ‘이석영광장 & REMEMBER 1910’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는 경기도 소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및 체험 전시 운영 사업을 위해 실시됐고, 올해 상반기 경기도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개소를 모집해 이번에는 남양주시가 선정됐다. 시는 여러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이석영광장 & REMEMBER 1910’에서 오는 8월부터 약 6억 5천만원 규모의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천체의 궤도를 돌다(orbit)는 의미인 ‘오르’와 ‘빛’의 합성어인 ‘오르:빛 R:emember’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르:빛’ 시리즈는 △오르:빛 재인폭포(2022) △오르:빛 워터파고다(2023) △오르빛 회암사:Re(2024)에 이어 네 번째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석영광장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실감형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야간경관·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조명·음향을 조화롭게 구성해 상징성과 몰입을 동시에 갖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2일 오후 4시, 예천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2025 YC 댄스 크루 2.0’ 단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YC 댄스 크루 2.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의 감수성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0명의 초등학생 단원이 참여하며, 기존 K-pop, 힙합, 팝핀, 락킹 등 대중무용 장르에 더해 한국무용이 새롭게 도입되어 교육의 깊이와 예술적 다양성이 한층 강화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간 교육 일정과 커리큘럼, 교육 공간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안내와 함께 단원과 지도 강사,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언지 무용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천군의 아이들과 함께 춤을 출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기공연까지 아이들과 즐겁게 춤을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아이들이 춤을 통해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