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12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덕수궁 선원전 영역 내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서울 중구)에서 ‘국가유산 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들의 성과품을 모아 선보이는 '국가유산 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전, ‘새 삶을 얻은 국가유산 TIME HAND’'를 개최한다. 이번 수료전의 주제인 ‘타임 핸드(TIME HAND)’는 오랜 세월을 견디며 국가유산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수리기능인의 섬세한 손길을 상징한다. 전시는 우리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국가유산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교육생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단청, 모사, 옻칠, 배첩, 철물, 도금 등 다양한 종목의 작품 60여 점을 감상하며, 전통공예의 멋스러움과 우리 전통수리 기법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과정 마련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가유산 수리기능인을 양성하여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일, 광고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2025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대상은 은탑산업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 등 총 16명이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대회 현장을 찾아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광고인들을 격려한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은탑산업훈장은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가 받는다. 김종현 대표는 34년간 광고산업 분야에 종사하면서, 전략적인 해외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제일기획을 세계 11위 규모의 국제적인 광고회사로 성장시켰다. 이를 통해 한국 광고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기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광고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산업포장을 받는 최선목 전(前)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은 한화그룹과 한국광고주협회 등에서 40여 년간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종사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모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최근 언론 등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이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외래 용어 10개를 선정해 알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이번에 선정한 다듬은 말의 후보안은 언론계, 학계, 청년(대학생) 등이 참여한 ‘새말모임’에서 마련한 뒤, 전국 15세 이상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1월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에서 최종 심의했다. 조사 결과 국민들은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할 외래 용어로 ‘스내킹’(76.0%)과 ‘캐즘’(75.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정식을 대신해 간단히 먹는 식사를 뜻하는 ‘스내킹’은 ‘간편 식사’로, 초기 시장과 주류 시장 사이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끊기는 현상을 일컫는 ‘캐즘’은 ‘일시 수요 정체’로 다듬었다. 최근 건강·운동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도 쉬운 말로 바꾸었다. 몸의 중심을 지지하는 ‘코어 근육’은 ‘중심 근육’으로, 1분 동안 발이 땅에 닿는 횟수를 의미하는 ‘케이던스’는 ‘걸음 수’로 쉽게 바꾸었다. 이 밖에도 ‘북 토크’는 ‘책 만남’, ‘그린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선군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3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5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아리랑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리랑제 50주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 해를 군민과 함께 돌아보고, 세계 속 문화유산으로 확장되는 아리랑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유네스코 등재 13주년과 송년 콘서트를 연계한 통합형 축제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연말 공연을 선사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아리랑과 정선군을 주제로 한 공연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무형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12월 5일 오후 7시부터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진행되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을 비롯해 ‘트롯가수 서희철’, ‘팝피아니스트 임학성’, ‘드러머 안기승’, ‘베이시스트 류인기’, ‘소프라노 김희정’, 그리고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상징적 인물인 ‘송창식·정훈희,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통·대중·클래식·라이브 세션을 아우르는 올스타급 라인업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7일 달홀문화센터에서 ‘제25회 고성명태축제 최종 평가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함명준 고성군수와 신영균 고성명태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일부 운영 미흡과 구조적 보완 과제가 확인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과거의 한계를 넘어 ‘변화하고 있는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제25회 고성명태축제는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진읍 거진11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됐다. 비가 내린 토요일과 강풍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방문객 만족도는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표를 보면 ▲축제 기획 만족도: 5.32점(약 76점) ▲운영 만족도: 5.25점(약 75점) ▲지지 및 호응도: 5.65점(약 81점)으로, 2023년 평균 67점, 2024년 평균 73점과 비교해 모든 항목에서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문가 자문에서는 바다 조망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문화원(원장 윤영락)은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인 박상미 교수를 초청하여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고성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인문학 강의는 12월 3일(수) 오후 6시 30분, 고성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에서는 활기찬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심리적 위로와 회복, 건강한 소통과 관계, 그리고 긍정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석을 원할 경우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박상미 교수는 더공감마음학교 대표로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 등 다수의 책을 저서하였으며, 법무부 자문위원, 국방부 정신건강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MBN 속풀이쇼 동치미, EBS 박상미의 관계 상담소 등에서 심리상담가로 출연 중이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일상 속 감정 회복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강의에 참석하셔서 건강한 소통법, 긍정적 사고를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철원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이명구)는 지난 11월 29일 철원군청소년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철원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등 대중에게 친숙하고 발랄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도창 초등학교 난타팀이 초청 공연을 펼쳐 무대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2021년 창단된 철원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철원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예술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마을 축제 기념 공연, 위문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4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정민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이승은,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이형석, 바리톤 안대현이 함께하는 '2025 양양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다시, 양양'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1막 2중창’, 그리고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노래’ 등 친숙한 한국 가곡들이 무대에 오르며 연말의 정취 속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가곡과 세계 오페라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섬세한 해석과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악 해설가가 함께해 음악의 이해를 높이며, 공연은 총 약 90분간 진행된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 해 열심히 살아오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은 오는 12월 6일 묵호 일대에서 지역 골목길 체험과 특산품 체험을 결합한 도보 완주 행사인‘꼬불꼬불 묵호워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굴곡진 묵호 골목길과 묵호태 라면의 면발을 형상화한 ‘꼬불꼬불’ 콘셉트를 통해 지역만의 이야기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참가자의 이동과 완주 과정을 자연스러운 지역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후 2시 발한도서관 잔디광장에 집결한 뒤, 현장에서 뽑기를 통해 세 가지 코스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배정받는다. 각 코스는 약 2.5~3km 구간으로 구성되며 동쪽바다중앙시장, 동문산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묵호등대 등 묵호의 대표 명소를 따라 걷게 된다. 주요 지점에는 스탬프 미션이 배치돼 코스 완주에 재미와 동기를 더할 예정이다. 모든 스탬프를 획득한 완주자는 묵호덕장마을 도착지에서 인증을 받고 기념 메달과 ‘묵호태 라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려 도째비빵과 지역 굿즈 등이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묵호태를 활용한 라면 체험 프로그램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춘천 문화도시 정책의 제2막을 여는 비전 무대가 열린다. 춘천문화재단이 3일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제2막 우리의 무대, 춘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지난 5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 5년 문화도시 정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형 행사’로 마련했다. 이 행사는 공연과 영상, 전시가 어우러진 축제형 구성으로 하나의 공연축제를 즐기듯 춘천 문화예술의 오늘과 내일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춘천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 춘천국제고음악제를 비롯해 춘천을 대표하는 예술축제와 함께 온세대합창페스티벌 합창단, 아라댄스 아카데미 ‘아라키키’ 등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춘천 문화도시가 지향하는 ‘시민과 예술이 함께 만드는 도시’를 무대에서 구현한다. 이러한 흐름은 이번 행사의 제목인 ‘문화도시 제2막 우리의 무대, 춘천’에도 담겨 있다. 춘천은 지난 5년 동안 축제형 문화 프로그램과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생활문화 활동, 지역 예술단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군가족센터는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박인환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 다름다운 스케치북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교육문화원(WECA)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장애아동·청소년 문화예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아동·청소년 사생대회에서 입상한 13점의 작품을 디지털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정국현 센터장은 “작은 손끝에서 피어난 상상력이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빛으로 확장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역량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11일간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인제문화원 2층 강당에서 관내 특수교육 대상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2025 인제군 청소년 반딧불 콰이어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세계교육문화원(WECA)의 문화예술지원 사업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주간 진행된 집중 합창 교육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시상 및 유공자 표창)와 2부(특별장학금 전달 및 합창 발표)로 구성됐으며,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다름다운 스케치북 사생대회’ 수상자 27명에 대한 시상과 관내 특수교육 지원에 기여한 교사 및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하늘내린새마을금고(이사장 박기태)의 후원금 전달식이 함께 열려 지역사회 교육복지 향상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 합창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이 연습해 온 솔로·중창·합창 12곡이 무대에 올랐다. ‘바람의 빛깔’, ‘날 봐, 귀순’, ‘나는 반딧불’, ‘작은별’ 등 대표곡들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유·초등 특수아동 6명이 참여한 카주(Kazoo) 악기 합주 공연이 새롭게 선보여 관람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인제군 북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6일 인제군 원통종합복지타운 3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공연 및 전시가 진행됐다. 행사는 북면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북면 주민과 인제군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인제군 북면주민자치회 김창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작품 전시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통기타 공연 ▲노래교실 공연 ▲라인댄스(오전반) ▲라인댄스(오후반) ▲난타 공연 ▲아침체조 공연 ▲요가1반 ▲요가2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뽐내며 서로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 등을 소개하는 ▲프랑스자수, ▲미술 등 전시 코너도 운영돼, 수강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n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문화유산 분석분야의 첨단화와 연구교류 협력을 위한 약정을 연장함으로써, 문화유산 산지해석과 연대측정 분야의 협력을 이어간다. 양 기관은 지난 2018년 첫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그동안 문화유산의 동위원소를 활용한 산지해석과 연대측정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추진하여 왔다. 대표적인 협력 성과로, 경복궁의 자미당지, 소주방지, 흥복전지, 집경당지에서 출토된 청색·녹색·황색 청기와의 유약을 분석하여, 유약의 주성분이 납(Pb)이며, 납 동위원소 분석결과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토대로 서산, 충주 등 충청지역의 납광산에서 공급된 납을 사용하여 청기와를 제작한 것으로 확인했다. 익산 쌍릉과 장수 동촌리 고분에 사용된 석재 내의 지시광물 연대측정과 미량원소 분석을 통해 산지를 정밀하게 밝히는 성과도 거뒀다. 익산 쌍릉 석실은 주로 흑운모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암석의 구성광물 중 하나인 ‘스핀’을 정밀 분석하여, 고분에서 약 9km 떨어진 익산시 함열읍에서 채석한 흑운모화강암임을 알 수 있었다. 장수 동촌리에 위치한 가야고분인 28호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물때지식'을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한다. '물때지식'은 밀물과 썰물로 발생하는 바닷물의 주기적인 변화를 인식하는 전통적 지식체계로, 지구에 대한 태양과 달의 인력 때문에 발생하는 조수간만(潮水干滿)에 따라 변화하는 조류의 일정한 주기를 역법(曆法)화 한 것이 대표적이다. 물때의 지식체계는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경험하며 축적한 전통 지식과 지구와 달의 관계를 역법으로 표현하는 천문 지식이 결합된 것으로, 어민들의 생계수단인 어업활동 뿐 아니라 염전과 간척, 노두(路頭) 이용, 뱃고사 등 해안 지역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지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루 단위의 밀물과 썰물에 대한 내용은 『고려사』에 등장하고, 보름 주기의 물때 명칭이 『태종실록』에 기록되어 있어, 조선시대 이전부터 15일 주기의 물때 순환체계를 인식하여 이용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조선 후기에는 강경포구의 조석 현상을 바위에 새겨 기록하거나, 실학자인 신경준이 '조석일삭진퇴성쇠지도'를 제작하여 조강(祖江)과 제주, 중국 절강(浙江)과 오월(吳越)의 조석 시간을 비교하는 등 지역별 독자적인 물때체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