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철원군은 2025년도 상반기동안 큰 호응을 얻었던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하반기 장터촌을 함께 이끌어갈 운영자를 모집한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에서는 운영자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등 철원군만의 특색있는 상품들을 중점적으로 판매하여 많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 운영자를 모집하여 철원군민들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판매품을 제공하여 장터촌을 공원 활성화를 위한 주력 콘텐츠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노동당사 야간개장’ 행사 기간과 연계해 장터촌도 야간까지 운영함으로써, 낮과 밤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8월 8일 18시까지 접수하며, 8월 12일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4명의 운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철원군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또는 사업자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철원군민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년을 맞아, 지난 7월 중 진행한 온라인 사진 공모 캠페인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이제 당신의 사진으로 이어갑니다’를 통해, 단순한 사진 재현을 넘어 100여 년 전 식물채집 기록의 역사적 퍼즐을 푸는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917~1918년 미국 식물학자 어니스트 헨리 윌슨(E.H.Wilson)이 한반도 전역에서 식물채집을 하며 남긴 사진과 기록을 바탕으로, 일반 국민이 같은 장소의 사진이나 같은 장소를 찾아 다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참가자들의 사진들은 뜻밖의 중요한 사실들을 밝혀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제주도에서 촬영되어 정방폭포로 기록된 사진 속 장소가 실제로는 천지연폭포로 확인됐으며, 울릉도 도동 지역의 107년 전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한 결과, 현저한 생태환경 변화가 관찰됐다. 또한 당시에 촬영된 한 사찰에 대한 기록은, 지명의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 것을 해석하는 중에 ‘서울 성북구 관음사’로 기록됐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이 아닌 북한 개성의 관음사였음이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특허청은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8월 4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는 순우리말 상표의 출원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제1회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공모전을 함께 개최하여 우리말과 한글의 문화적·재산적 가치를 더 깊이 되새겨볼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8월 4일~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 접속을 통해 누구든지 본인 또는 타인의 등록상표 및 디자인을 응모·추천할 수 있다. 응모 및 추천 대상 상표·디자인은 2025년 8월 현재 등록이 유효한 우리말 상표 또는 글자체 디자인이다. 타인의 상표를 모방한 상표, 악의적 상표선점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 중인 상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표,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상표는 제외할 예정이다. 접수된 상표 및 디자인에 대해서는 국립국어원에서 추천한 국어전문가, 브랜드 업계 전문가, 글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는 8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서울 중구)에서 국제기구인 국제문화유산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이크롬’)와 함께 '세계의 고고학 : 쓰레기 고고학'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6월,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이크롬이 문화유산 보존 관리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기존 학술대회가 세계 주요 유적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인 기후변화를 배경으로 환경 고고학적 관점에서 각국의 쓰레기 및 매립지 조사 사례를 조명하고, 현대사회가 남기는 흔적들이 미래의 유산으로서 가지는 의미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5개의 주제발표와 학술대담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는 한국(신석기시대, 일제강점기), 이탈리아(로마), 미국,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를 배경으로, 신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여러 시기의 사례를 폭넓게 다룬다. 폐기물과 문화 정체성 간의 관계를 사례로 살펴보는 ‘폐기와 보존: 폐기물과 가치에 대한 몇 가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8월 군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대표적인 야간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전통이 담긴 국가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8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 기록을 세웠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 군산(구 군산 세관 본관) ▲ 진주(진주성) ▲ 고령(지산동 고분군) ▲ 제주(제주목 관아) ▲ 철원(철원 노동당사) ▲ 통영(삼도수군통제영) ▲ 양산(통도사) ▲ 경주(대릉원)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군산(구 군산 세관 본관 등)에서는 8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군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 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15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은 2020년 강릉, 부산, 목포, 전주와 함께 관광거점도시 5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부,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미디어아트로 즐기는 안동, 이 아름다운 동쪽’을 강릉아트센터에서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전시한다. 이 전시는 안동의 길을 거니는 여정이다. 안동은 낙동강의 부드러운 곡선과 태백산의 웅장한 직선을 품은, 유교와 불교· 민속문화가 유연하게 계승되고 있는 전통문화 도시이다. 곡선과 직선이 교차하며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내듯, 이는 오래된 미래로 거듭나는 안동의 특별함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골짜기마다 노래가 남은 도산을 거니는 여정이다. 사계절 정다운 도산의 풍경을 만난다. 퇴계 이황李滉은 도산에 사는 즐거움을 봄바람에 핀 꽃과 가을밤을 밝힌 달빛春風秋月으로 노래했다. 이로부터 도산은 골짜기마다 노래가 남고, 이 노래는 시공을 초월하는 진리가 됐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으로는 도산의 산수를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지난 7월 26일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막한 인제군 여름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인제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부터 8월 3일까지의 총 누적 방문객은 약 4만 2천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개장 후 두 번째 주말이었던 8월 2일과 3일 양일간에는 총 약1만 3천명이 방문했으며, 축제장 내 주차장은 주말마다 만차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전체 누적 방문객 중 약 43%에 해당하는 1만 8천명은 평일 방문객으로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리며 평일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빙어호에서는 요트, 훼밀리보트,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된 1,300평 규모의 초대형 워터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플라이보드 공연, 열기구 체험, 유로번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까지 더해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춘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에코투어 체험권도 받아가세요.”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에코투어 체험권을 신규 등록한 것을 기념해, 기부자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춘천시에 기부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기본 답례품 외에 신규 답례품인 “에코투어 체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에코투어는 2024년부터 재단법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레저사업부 운영 중인 레저 프로그램으로, 의암호를 중심으로 자전거, 카누, 붕어섬 트레킹을 코스로 체험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붕어섬 트레킹 구간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직접 보고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에코투어 체험권은 정상가 70,000원(4인 기준)이며,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40,000원에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춘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선택할 경우 30,000원 상당의 4인 체험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선군은 여름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인 ‘제9회 정선강변가요제’를 2025년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정선읍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여름 관광 활성화와 지역 내 숨은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예선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팀이 최종 선정됐다. 8월 8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시작으로 라이브 문화공연, 초청 가수 무대, 이벤트 게임, 경품 추첨,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개막 무대에는 스페이스A, 전초아, 차수경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가요제 본선은 8월 9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경연과 함께, 고구려 밴드와 가수 나예원의 특별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릉시는 오는 9월 6일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2025 Gangneung International Performance Festival)의 웅장한 서막을 올리며 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티켓은 8월 4일에 오픈되며, 국내외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예매 열기가 예상된다. 강릉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예술의 향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 한 번뿐인 특별한 기회인 만큼, 지금 바로 예매에 나설 때이다.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과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실내 공연은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8월 4일부터 강릉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2편 이상의 공연을 예매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혜택이 제공되며 할인은 동일 예매자에 한해 자동 적용된다. 올해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 중 사전 예매가 필요한 극장공연은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공연을 비롯, 전국 각지의 브랜드 공연, 해외 유수 극단의 초청작까지 총 36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으로는 오페라연극 '해변의 건축가'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하나은행과 함께 8월 관광 성수기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관광으로 기억하는 광복 80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 100선’ 중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지 13곳을 소개하고 많은 국민이 그곳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관광이라는 즐거움으로 광복을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광복 주간, 광복 의미 되새기는 관광지 방문하고 특별한 기념품으로 광복 기억 먼저, ‘광복 주간(8. 11.~17.)’ 동안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 방문 행사를 진행한다.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광복 기념 자석(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광복 기념 자석(마그넷)은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려 독립 의지와 애국심을 표현한 ‘진관사 태극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기념 자석(마그넷)을 현장에 비치하고 방문자가 도장(스탬프)을 찍어 인증하면 도장당 기념 자석(마그넷) 1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나만의 광복 여행계획’ 행사도 시행한다.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에 대한 여행계획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3일 오후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재)국립극단의 '삼매경(7. 17.~8. 3.)' 종연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을 격려했다. 이는 최 장관이 현장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예술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위해 이루어진 첫 예술계 행보이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립예술단체인 (재)국립극단은 1950년 4월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 창단됐다가 2010년 재단법인 국립극단으로 독립했으며, 명동예술극장을 연극 전용 극장으로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국립극단이 기획·제작해 명동예술극장에 올린 '삼매경'은 함세덕 작가(1915~1950)의 희곡 '동승'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이철희 연출이 재창작과 연출을 맡았다. 1991년 '동승'에서 스물다섯의 나이로 ‘도념’ 역을 맡았던 배우 지춘성이 다시 같은 배역으로 '삼매경'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났다. 최 장관은 지춘성 배우에게 “영원히 이어지는 예술의 혼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춘성’의 배우 인생은 이 시대 예술인 모두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었다.”라며 꽃다발과 함께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8월 9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클라라 주미 강은 독일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 일곱 살에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며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서울국제콩쿠르, 센다이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정명훈, 파보 예르비, 대니엘 하딩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연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주곡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77과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으로 구성되어 낭만주의와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좋은 추억에는, 소리가 있다.”며, “언젠가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뜨겁고도 시원했던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3일 폐막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과 맞물려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개막했던 축제에는 사흘 약 1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1,8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천토마토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덕분에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은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특수를 누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관군과 기업, 소비자와 생산자 상생축제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화천군과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는 기획 단계부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준비했으며, 함께 운영했다. 기업들도 작은 산골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오뚜기는 화천토마토축제 초창기인 2004년부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공영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호우에 대비하여 농업분야 피해방지를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자자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이 물러난 자리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 공급되며 8월 3일부터 5일 오전까지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하고 최대 150~250mm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농경지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시설 고정, 농기계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다리나 하천도로는 안전 확인 후 이용하고, 강한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 시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과거에 피해가 발생했던 상습 침수지역 양수기 추가 배치, 저수지 수위 조절과 방류 시 하류지역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자체 등 협조 강화,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대피 사전조치 및 예찰 활동 강화 등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농진청, 산림청 등의 현장 대응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