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립대관령도서관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외부초청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미술, 음악 등 평창군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특강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서형 작가(저서'해파리를 따라서 여름으로')를 초청해 11월 4일부터 11월 25일 매주 화요일 오전, 오후 각 4회차씩 '맛있는 이야기와 나만의 레시피 북 시작하기'와 '양귀자 함께 읽기'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마지막 시간에는 작가의 창작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과 사인회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문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특강에서는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먼저 미술 프로그램으로 '민화 그리기 체험'과 '규방 공예'를 운영하며, 음악 프로그램으로는 '통기타 함께 배우기' 강좌를 마련하여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대관령도서관으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과 '2018 평창 리마인드 기획전’ 오프닝 행사를 2025년 11월 1일 평창올림픽플라자 2층 레거시홀에서 개최했다. '2018 평창 리마인드 기획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최의 역사적 순간이 담긴 사진을 다양한 예술 방식으로 재구성한 작품 전시회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현장 실사를 보유한 김우일 작가가 함께 참여했다. 김우일 작가는 현 석커뮤니케이션, 석스튜디오 대표로, 1971년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2014년 대한민국 유공광고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작가로서 대표 작품 전시로는 '섬 같은 사진, 섬 같은 사람(2015)', '가늠할 수 없는(2022)'등이 있다.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 이후, 지난 10월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개최된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에 이어, 이번 '2018 평창 리마인드 기획전'까지 올림픽의 유산과 가치를 지키고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의 작품 전시는 2025년 11월 1일 오픈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10시부터 17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됐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수많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해온 지역 주민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는 요소가 시설 곳곳에 담겨,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올림픽플라자의 간판인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일일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방문객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완벽히 수정하고, 특히 지역 주민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성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선군은 오는 2025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2025 정선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선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명품 사과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대표 가을 축제로 진행된다.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정선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해에는 약 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준비된 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과 및 감자 품종 전시, 농특산물·가공품 전시판매, 사과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메인 무대에서는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 MBC강원영동 오후의 발견 성스리입니다 녹화 공연(특별출현;강문경,요요미,김보민 김기환)과 임계 5일장 공연등 인기 특별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정선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양구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 사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슈퍼(Super) 펀치볼(Punch Bowl)’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시래기사과축제는 첫날부터 양구군민을 비롯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외지 관람객으로 붐비며 성황을 이뤘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시래기와 사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사과 탕후루 만들기, 시래기보습팩 만들기, 시래기 사과 캐릭터 그리기, 시래기사과 과자집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물론 전 세대가 프로그램을 즐겼다. 농촌체험마을 주관으로 열린 시래기 사과 푸드 체험존에서는 시래기 삼각김밥, 시래기 사과 강정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참여해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장에 마련된 시래기 사과 판매존에서는 건시래기와 삶은 시래기 등 다양한 가공품과 함께 시나노골드, 감홍, 속이 붉은 문루즈 등 특색 있는 품종의 사과를 시식·구매할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춘천시와 일본 야마구치현 호후시가 반세기 우정을 재확인했다. 춘천의 자매도시 일본 호후시 대표단이 지난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춘천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청소년·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31일 이케다 유타카 시장을 비롯해 야스무라 마사지 호후시의회 의장, 고토쿠 신야 한일친선협회 회장 등 대표단 11명과 공식 환담을 통해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지난 4월 육동한 시장의 호후시 방문 당시 함께 제작해 나눴던 서예작품 ‘백년지우(百年之友)’의 의미를 다시 되새겼다. ‘백년지우’는 춘천과 호후의 50년 우정을 기리고 앞으로 100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뜻을 담은 작품으 춘천시 시장실 출입문과 호후시청 로비에 각각 설치돼 있다. 두 도시는 이 작품을 양 도시 우정의 상징이자 미래세대 교류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육 시장은 “춘천과 호후는 반세기 동안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우정을 쌓아온 진정한 친구”라며 “앞으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스포츠·관광 교류를 통해 새로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제17회 강릉커피축제’가 개막 이틀째를 맞은 31일 가을의 낭만을 즐기려는 인파로 축제 현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축제 현장에는 커피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과 나만의 커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존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커피축제는 커피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커피와 인문학’은 미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매일 오후 2시 강릉커피거리 내 카페에서 진행된다. 강연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0월 31일 강릉샌드에서 ‘미술작가는 어떻게 대상을 선택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11월 1일(토)에는 ‘우리나라 역사속 커피 이야기와 커피 시연회’가 이어진다. 11월 2일(일)에는 카페 라케노에서 '강릉으로 내려오는 게 아니라고?'라는 주제의 강연이 ‘강릉을 바라보는 인문학적 눈길’이라는 부제로 진행되어, 강릉의 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파인아트레벨 앞 도로에 마련된 체험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국제교류문화진흥원과 11월 1일 오후 1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충남 보령시)에서 '2025년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2012년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발적으로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올바로 이해하고 지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국의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행사로 대천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경과보고, 우수활동 사례 발표, 활동 우수자와 활동 유공(지도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국가유산청은 전국의 26개 초·중·고등학교(동아리)를 대상으로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700명의 청소년과 170명의 지도자가 국가유산지킴이로 위촉되어 자발적으로 각 지역의 국가유산에 대한 환경 정화와 안전 관리,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는 등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미래세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복권기금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2025년 청소년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단풍철 문화유산 관람 성수기를 맞아 국가유산청 소식지 국가유산사랑(11월호)과 국가유산청 누리소통망(SNS), 네비게이션 앱 T맵을 통해 ‘문화유산 관람예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023년 시행된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관람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65개 사찰의 문화유산 관람료가 감면됨에 따라, 사찰을 찾는 관람객 수도 크게 늘어났으나, 이에 비례하여 관람환경 악화와 국가유산 보존 관리의 어려움에 대한 지적도 계속되어 왔다. 이에, 국가유산이자 종교공간으로서 사찰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이번에 ‘문화유산 관람예절 캠페인’을 운영하게 됐다. 단풍철 사찰 관람객을 위한 관람예절을 안내하는 홍보물(포스터, 카드뉴스, 인스타툰 등)을 국가유산사랑 11월호와 국가유산청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배포하며, 사찰 인근에서 T맵을 사용하는 차량이용자에게는 관람예절 안내 문구도 송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찰이 우리 스스로 보호해야 할 국가유산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관람예절 준수의 필요성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잡지협회와 함께 10월 31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대상은 문화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1명 등, 총 14명이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기념식 현장을 찾아 잡지인들을 격려한다. 특히 올해는 제60회 ‘잡지의 날’을 맞이해 지난 60년간의 잡지산업 발전의 역사를 기념한다. 우리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하며 쌓아온 잡지산업의 성과를 되새기고,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잡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문화포장은 ‘㈜문학과지성사’ 이광호 대표이사가 받는다. 이광호 대표이사는 문학평론가로서 계간지 '문학과 사회'의 편집 동인으로 활동하며 문예지 발전에 기여했다. 2017년부터 문학과지성사 대표를 맡았으며, 2023년부터는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으로서 출판계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는 등 문학과 잡지산업의 성장과 위상 제고에 공헌했다. 대통령 표창은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31일, 문화다양성을 국민 모두가 체감하는 일상 속 가치로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문화적 토대로 확립하기 위해 ‘제2차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5~2028)’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유네스코와 문화다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에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국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제1차 기본계획(2021~2024)에 이어, 사회적 갈등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 디지털 전환 시대의 포용적 문화 구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함께 만드는 포용 사회, 문화다양성으로 성장하는 창의국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문화 간 공존, 새로운 문화를 이끄는 문화자산 확충, 지속가능한 문화다양성 생태계 조성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우리 일상에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녹아들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사회적 포용성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가칭)문화다양성 거점도시’를 선정해 지역과 연계한 문화다양성 주간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0월 31일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귀포)에서 2025년 전국 지자체 총괄ㆍ공공건축가 콜로키엄(Colloquium)을 개최한다. 전국의 총괄ㆍ공공건축가 110명과 함께 건축·도시 분야 산업계ㆍ학계 전문가와 국토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170명이 모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좋은 공공건축 추진 방향과 공간 민주주의 실현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는 ‘지역발전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건축정책 추진 방향(김준영 전북 총괄건축가)’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제3차 건축자산 진흥 기본계획(2026~2030) 수립 현황’과 총괄ㆍ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 방안, 경북 영주와 제주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총괄ㆍ공공건축가 연석회의(라운드테이블)’에서 국토균형성장을 위한 도시건축 품질 향상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총괄ㆍ공공건축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제주 지역 특색을 살린 우수건축물을 답사하며 지역 건축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진애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장평1리 청사초롱마을에서는 11월 1일, 전통의 멋과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제2회 전통혼례축제’가 열린다. ‘살아 있는 전통혼례, 온 마을이 함께하는 잔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통문화 축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사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부부가 주인공이 되어 진행하는 전통혼례식이다. 신랑은 당나귀를 타고, 신부는 꽃가마를 타고 입장하며, 전안례·교배례·합근례 등 전통 절차가 그대로 재현된다. 또한 함잽이, 신랑 달기 등 전통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와 풍물놀이,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연지곤지 체험, 떡메치기, 전통공예, 함 메시지 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마을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잔치 음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청사초롱마을 관계자는 “혼례는 한 쌍의 부부뿐 아니라 마을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의 상징이라며, “이번 축제가 잊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홍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 홍천작가 10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홍천미술관 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작가 10명이 참여해 홍천의 예술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선보인다. 홍천미술관은 매년 지역 예술가 발굴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홍천작가 10인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회화, 서각, 민화, 혼합매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어 홍천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예술적 감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11월 4일 오후 4시 홍천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오픈 행사를 통해 공식 개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예술적 영감과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전시 설명(Artist Talk)’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홍천생명건강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기획전시 3차 『사이언스 키친(Science Kitche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제작한 전시 콘텐츠로, “음식과 조리 속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주제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식품과학자가 되어 직접 다양한 식재료를 탐구하고, 요리 과정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사이언스 키친’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매일 접하는 음식과 요리를 주제로, 가상의 주방 공간에서 조리 과정에 따른 온도 변화와 화학 반응, 발효의 신비로운 원리, 식재료의 영양학적 특징, 주방용품 속 과학적 구조 등을 알아보는 전시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를 통해 과학이 생활 속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음식’을 소재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홍천생명건강과학관에서는 차별화된 기획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