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안성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행복의 일환으로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달 14일부터 공공시설 연장 운영 및 야간 이벤트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추진해 낮뿐 아니라 밤에도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사업 시행 이후 8월 10일까지 약 4주간의 분야별 수치를 중간 집계한 결과, 공공시설 방문객 수, 야간프로그램 참여 인원, 지역화폐 및 공공배달앱 이용량 등 주요 지표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먼저,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30여 개가 넘는 공공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하며 시민의 생활 반경 확대에 직접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중 도서관 시설은 단연 주목할 만한 이용률을 기록했다. 중앙도서관은 연장 운영을 통해 3,500여 명이 방문하며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 등을 즐겼고, 아양도서관(3,450명 방문), 공도도서관(3,200명 방문)에서도 가족영화 상영, 문화 체험 등 모든 세대가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운영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7일 ‘2025년 하반기 정규교육 제54기’ 개강식과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0여 명의 수강생과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여성비전센터 비전교실(3층)에서 열린다. 특히 개강식은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새로운 배움의 출발선에 선 시민들과 ‘학습의 이유’를 공감하고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아카데미 특강은 티브이엔(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주목받은 임정열 기술사가 맡는다. 그는 40대에 기사 등 여러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쌓고, 50대에 본격적으로 기술사 공부에 도전해 소방기술사와 건축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연이어 취득했다. 이를 계기로 경력의 도약에 성공해 현재 (주)영설계에프엔씨 엔지니어링본부 전무로 재직 중이다. 특강 주제는 ‘50대에 시작한 자격증 공부로 인생역전’으로, 자격증 준비뿐 아니라 진로 전환과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이고 강력한 동기부여를 전할 예정이다. 개강식은 제23회 광명시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수상자인 임지혁 군의 보컬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2일 시장실에서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및 산하 단위노조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노동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를 비롯해 건설, 보건의료, 돌봄, 공공연대 등 다양한 업종의 대표들이 참석해 각 단위의 주요 노동 이슈를 공유하고, 시와의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지역 노동 환경 개선과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동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윤희 의장은 “지역 노동자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시와 협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 있었다”며, 정례적 간담회 운영과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노동 현장은 곧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노동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동계와의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제안된 각 요구사항은 관계 부서별로 면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이주해야 하는 이주민과 기업인을 위한 정책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이 시장은 별도 채널을 통해 구 부총리에게 서한을 보낸 취지를 설명하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일이니 잘 살펴봐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한문에서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 진행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토지와 주택, 공장이 수용될 지역 주민과 기업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에 토지를 수용당하는 농민들은 지가 상승으로 주변지역에 대체농지를 구할 수 없어 농사를 포기하거나 먼 곳으로 이주해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고, 기업들도 공사비 증가와 인허가 절차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손실보상금만으로는 이주단지 분양대금과 건축비용, 양도소득세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정부는 8월 13일 중견기업 11개사와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중견기업 스케일업’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1차 성장전략 TF(8월 5일)을 시작으로 기업성장과 역동성 제고를 목표로 현장에서 기업부담 완화 및 규제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생생하게 듣기 위해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릴레이 현장 간담회는 기획재정부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차관급이 함께 참여하여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스케일업(Scale-up)’을 주제로 진행했다. 기업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 세제혜택 등 각종 지원이크게 줄어들고, 규제가 대폭 증가하는 등 걸림돌이 존재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 80여개 혜택이 소멸되고 20여 개 규제가 추가되는 등 기업이 성장할수록 지원은 축소되고, 대기업이 되면 61개 법률‧342개 규제가 적용(한경협, 2023년 6월 기준)되는 등 일명 ‘피터팬 증후군’을 유발하는 지원 정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릉시는 13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 편성을 대비하여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및 반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신설하여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제안으로 접수된 97개 사업(총 31억 원 규모)을 2025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1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권역별로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지역회의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위원 역량강화를 통해 제도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남부권(강동종합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중부권(강릉시청), 오후 4시 북부권(사천면 주민센터)에서 ▲지역별 우수사례 소개 등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론 강의와 ▲사업제안서 작성 ▲제안사업 심의방법 등 실습형 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이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관세청은 8월부터 자본시장에서 부당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수출입 실적 조작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수출입 실적 조작 등 무역경제범죄로 인한 피해가 자본시장을 포함한 국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고,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영업 실적은 외부공시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해당 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알려주는 지표로, 그 기반이 되는 무역 활동이 적법해야만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가 유지될 수 있다. 기업의 무역활동이 허위로 이루어지거나 인위적으로 조작된 가격으로 이루어지는 경우 기업가치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가 왜곡되어, 선량한 투자자의 그릇된 판단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의 성장성이 오인되어, 국가보조금이나 무역금융 등 필요한 기업에 적정 투입되어야 할 공적·사적 자금이 자격 없는 기업에 부당하게 지급될 수 있다. 이는 국가재정 누수는 물론, 전반적인 국가 경쟁력 저하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수출입 실적 조작을 통한 자본시장 교란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최근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이 수사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관세청은 2025년 4월 14일부터 2025년 7월 22일까지 100일간 '반덤핑 기획심사 전담반(38명)'을 편성하여 덤핑방지관세 부과 회피 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9개 업체, 428억 원 규모의 덤핑방지관세 회피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호관세 부과 등 미국 행정부의 강화된 관세정책으로 인해 대미 수출이 어려워진 제3국이 한국 시장으로 저가 수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불법행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된 조치다. 관세청은 덤핑방지관세를 부과 중인 28개 품목을 수입하는 2,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덤핑방지관세 부과 전후의 수입량 및 수입가격 변화, 공급국 변화, 외환거래 내역 등을 분석하여 위법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선별했다. 이와 함께 2025년 4월 중국산 후판(품목분류(HS) 7208)에 최대 38.02%의 잠정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자, 일부 업체가 후판에 페인트를 칠해 컬러강판(품목분류(HS) 7210)으로 위장 수입한다는 밀수제보와 언론보도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통관 단계에서 위법행위를 차단하고자 현품 확인, 표본 확보 등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시흥시가 1,2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3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바이오 관련 국가공인인증시설 및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매매계약을 서면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약’을 토대로 양측이 협력 체계를 다져온 결과다. 이번 계약에 따라 KTR은 배곧동 270-1에 있는 배곧지구 연구1-2용지(8천760㎡)에 총 1,250억 원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연구소를 건립한다. 첨단바이오연구소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지원센터,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특화단지 구축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바이오 기업 지원 거점을 확립하고, 입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하남시가 ‘2025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존(ZONE)’에 참여할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8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 3층(하남시 검단산로 239)에서 열린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기업 채용설명과 이력서 접수, 현장 면접을 한 자리에서 진행하는 원스톱 매칭형 채용 행사다. 청년들은 행사장을 찾기만 해도 다양한 채용 정보를 얻고, 관심 있는 기업의 면접까지 바로 볼 수 있다. 반대로 기업은 현장에서 적합한 인재를 직접 만나 채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기업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년일자리과 이메일로 8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번 행사는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업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직 청년(만 19~39세)은 9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사전 신청을 놓친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청년들이 꿈꾸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8월 12일 “동두천시 벼 생산 및 유통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두천시 수도작 농민들의 원활한 쌀 수매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고, 향후 농민들의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박형덕 동두천시장, 목현균 동두천농협 조합장, 이문규 ㈜미농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성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 농협, ㈜미농은 상호 협력하여 농민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농작물 경작을 위한 기본 토대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농은 포천시에 소재한 민간 미곡처리장으로, 지난 30여 년간 인근 시·군 농가에서 조곡을 수매해 고품질 쌀을 생산·판매해 왔다. 이를 통해 생산자인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인 시민에게는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동두천시 농가의 조곡도 수매하기로 했다. 박형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동두천시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동두천농협 조합장과 관계자, ㈜미농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
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만남실에서 중동사랑시장과 ㈜찬들푸드가 참여한 ‘전통시장·강소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 정재영 ㈜찬들푸드 대표이사,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지역경제 관계자가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 활성화, 강소기업과 전통시장의 상생 협력사업 추진, 행정·기술·마케팅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인회는 시장 상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특화상품을 기획하고, 판로를 개척한다. 이어 ㈜찬들푸드는 식품 제조와 위생·품질 기준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하고, 생산과 유통을 지원한다. 또한 부천시는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돕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강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영월군 통합방위협의회는 13일 오후 2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이다. 영월군은 을지연습 기간에 전쟁 상황을 가정한 직제 편성과 창설 기구 설치,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북핵 대응 및 사후관리 등 현안 과제 토의, 민·관·군·경 합동 실제 훈련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홍천군은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청정 농특산물 우수 가공 상품 최신 정보 제공으로 판로 개척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도모하고자 홍보 책자 1,000부를 발간했다. 2014년, 2020년 발행에 이어 금년도 3회차 리뉴얼한 농특산물 가공 상품 홍보 책자는 39개 업체의 소개 및 간식류와 기호식품, 음료와 장류 등 가공 상품에 대한 규격과 종류, 판매처 정보와 함께 생산자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QR코드를 활용한 쇼츠 영상을 담았으며, 영문으로도 수록되어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책자라 더 의미가 있다. 홍보 책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안내소 등 군민과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곳과 국내외 각종 전시회, 박람회에서도 볼 수 있게끔 하여 판로 개척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통해 소비자와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홍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가공 상품의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규모 농특산물 가공업체들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한국전력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원전 인력 양성 MOU 체결, 베트남 국가에너지산업공사(PVN) 경영진 면담, 원전시설 견학 등 다각적인 협력 행보를 통해 양국 간 원전분야 파트너십 본격화에 나섰다. 방한 첫날인 8월 11일, 한전과 PVN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원전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베트남 닌투언-2 원전 사업자인 PVN이 외국 기업과 체결한 첫 원전 협력 MOU로, 공동 실무그룹 구성과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을 통해 베트남의 원전 전문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베트남이 원전 도입을 재개하며 인력 양성을 중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니즈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사업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튿날인 8월 12일에는 한전 김동철 사장과 PVN 회장이 면담을 갖고, 한전의 원전사업 역량을 소개하며 양사 실무채널 가동을 통한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면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