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양읍 전통시장 다목적광장(양양읍 남문리 226-14)에서 '이음, 二音 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문화를 나누기 위해 기획된 하루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마을형 콘서트이다. 행사는 MC 강영식의 진행으로 문을 연다. 양양군 전통국악단체인 이화무용단과 한가람풍물패를 비롯한 10개 공연팀이 무대를 꾸미며, 이어 가수 정승일의 통기타 공연, 장용국의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위시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악기와 현대 악기의 조화를 통해 전통음악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국악몽유단 국내산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 무대는 극단 신명나게의 창작판소리 마당극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로 소리꾼 김명자와 고수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덕수궁 선원전 영역 내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서울 중구)에서 전통건축학과 학생들의 연구 논문, 설계 등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제22회 전통건축전'을 개최한다. ‘이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과 근대를 아우르는 건축유산의 가치와 미래적 활용 가능성이 담긴 졸업작품 16여 점과 함께 창경궁 복원설계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 전통 및 근대 건축유산 연구 ▲ 전통건축 복원설계 ▲ 근대건축 활용설계 ▲ 창경궁 복원설계 등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부재 가공 형태 연구, 사료 분석을 통한 공간 복원 시도 등 다층적 접근을 통해 전통건축을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근대 건축유산의 부재, 재료, 명칭, 특징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고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건축물이 남아있지 않은 건축유적에 대한 복원 설계를 통해 전통건축의 배치 방식과 공간 구성 원리를 탐구하고, 문헌과 유구 자료에 기반한 설계 해석을 시도했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와 함께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소노벨 단양(충북 단양군)에서 '2025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가유산을 가꾸고 지기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약 7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개인·가족·청년 등)과 기업 및 공공기관 등 63개 협약기관이 국가유산지킴이로 위촉되어 국가유산과 주변 환경정화, 점검(모니터링), 홍보·교육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국가유산지킴이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해 왔다. 첫날인 10월 24일에는 지역 거점별 우수 국가유산지킴이 사례 발표를 통한 그간의 활동성과 공유와 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 이번 대회의 표어인 ‘모두가 지켜온 유산, 함께 이어갈 미래’를 멋글씨(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기부, 증여 등을 바탕으로 국가유산 보호·활용 업무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이(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서울특별시 제외)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지역 공연예술단체를 문체부가 심사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업비를 지원하는 ‘자치단체경상보조사업’이다. 문체부는 2025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32개를 선발하여 전국의 2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64억 원을 지원했으며, 해당 단체들은 올해 연말까지 1년 동안 50개 지역에서 총 436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 공연예술단체를 선정하고 지자체와 함께 단체당 연간 최대 20억 원(국비 및 지방비 합산)을 지원한다. 각 지자체는 공립단체 신설, 지역 내 활동 중인 기존 민간단체, 서울 활동 단체의 지역 유치 등 각 지자체의 여건에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이미 운영 중인 공립예술단체에 대해서는 공모에 신청할 수 없으며, 공립단체를 신설하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무용, 연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10월 24일, 에스제이(SJ)쿤스트할레(서울 강남구)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인공지능(AI)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체부와 과기정통부는 한국문화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기술 선도 이미지를 알리고 ‘에이펙’의 주요 가치를 확산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한국문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보여주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300여 편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영상 일반’과 ‘뮤직비디오’ 2개 부문에서 총 16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공모전과 연계하여 국내 인공지능(AI) 창업 초기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도구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문체부와 콘진원이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고 있는 신기술 콘텐츠 기업교류(B2B) 행사 ‘더 어울림 인(in) 서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2025년 10월 19일, 삼척시 하장면 댓재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제20회 두타산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산악팀과 일반팀 총 101팀 331명이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두타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한 산행을 즐겼다. 이번 대회는 산지정화 및 안전산행 홍보 캠페인, 산불방지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등산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번천리 마을회에서는 따뜻한 차와 오뎅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초 계획된 코스는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일부 구간이 축소 조정됐으며, 지난해보다 총 2.0km 단축된 코스로 운영됐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악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0월 23일 오후 6시 삼척해변 일원에서 ‘제10회 삼척 국화전시회’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국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DNG색소폰과 원덕타울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올해 전시회는 ‘시민과 함께 다시 꽃피운 오백만송이 국화’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국화 조형작 70점과 현애, 다륜, 대국 등 1만 500여 점의 작품이 삼척해변 곳곳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분재 전시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끼 테라리움·미니국화 만들기 체험, 음악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영월 지역의 특화된 진로 교육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온(On)마을 진로 페스타(FESTA)'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월 ‘온(On)마을’의 진로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여행하며 진로를 ‘발견하는(Light on)’ 여정이다. 1차는 영월 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처에서 직접 경험하는 ‘진로 중심 체험’, 2차는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자녀의 진로·흥미·관심사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소통 중심 체험’으로 구성된다. 영월 관내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포함 가족(2인 이상)이 팀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다. 부모-자녀, 조부모-자녀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세대 구분 없이 진로를 탐색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총 6개의 일정 중 1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는 1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영월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장으로 ‘영월 로컬장(醬)페스타’를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먹거리·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마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전국 어디서나 영월의 장맛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지역 농산물 공동 판매전이 네이버 쇼핑 ‘동강애 농부마켓’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이벤트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0월 25일 - 북면 덕상2리 [덕전마을 “막장드라마” 축제] - 막장 담그기 체험, 덕전마을 먹거리장터 및 음식 판매, 걷기 프로그램 등 ▲ 11월 8일 - 주천면 도천리 [밧도내마을“김장,고추장” 축제] 마을에서 직접 담근 배추로 김장담그기 체험, 고추장 체험 등 ▲ 11월 29일 - 김삿갓면 옥동리 [늘보마을 “하루놀장 페스타”] 고추장, 두부, 인절미 떡메치기 등 체험,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향교는 지난 23일 명륜동 원주향교에서 2025년 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 태조가 나이가 많은 고관들을 예우하기 위해서 기로소(耆老所)를 설치하고 관직에 있다가 퇴직한 70세 이상의 문신을 초대해 봄과 가을에 연회를 베푼 것에서 유래했다. 현재는 조상을 숭배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과 전통의 미풍양속(美風良俗)을 계승하자는 의미로 원주향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기로연에서는 관내 90세 전후 어르신 중 사회의 덕망과 공로가 있으신 분을 주빈(主賓)으로 선정했다. 원주향교 원용묵 전교와 원강수 시장, 조용기 시의장이 주인(主人)이 되어 주빈인 어르신을 맞이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담은 장수주를 헌작하고 장수를 기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명파마을 일원에서 ‘아트케이션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명파, 예술이 머문 마을’을 주제로,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온 42일간의 창작 여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페스타에는 외부 청년 예술인 8명과 지역예술인 4팀이 참여해, 명파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주민들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퍼포먼스·설치·시각예술·주민극·참여형 워크숍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였다. 고성문화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마을의 일상과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실험했다. 첫날인 24일(금)에는 고성군 관계자, 지역예술인, 명파 주민, 참여작가가 함께하는 ‘내부 교류의 날’이 열린다. 참여 작가들의 체류 성과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개막 라운드를 시작으로 전시·퍼포먼스·주민극이 차례로 진행되며, 극단 '루트'의 연극으로 마무리된다. 이날은 마을 주민을 초대해 함께 음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명파마을 전체가 예술과 환대가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강릉커피축제’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에 지역 화합의 의미를 더해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강릉커피축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축제 참여 부스 약 80%가 지역 소상공인이며, 이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를 전면 무료화했다. 아울러 올해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축제의 슬로건이기도 한 ‘별의별 강릉커피’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카페들의 특색있는 커피(후추커피, 옥수수커피, 순두부커피 등)를 한자리에서 무료 시음할 수 있는 기회로, 가뭄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시민들과 강릉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별이 빛나는 밤에’프로그램은 가을 밤바다의 감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안목해변 백사장에서 ‘불멍’과 ‘별멍’을 즐기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사연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경복궁(서울 종로구) 흥례문 광장에서 '2025년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 행사를 개최한다.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은 『경국대전』'병전'의 ‘첩종’과 『국조오례의』'군례'의 ‘대열의(大閱儀)’ 기록을 바탕으로 국왕이 직접 행차하여 호위군의 진법(陣法)과 연무(鍊武)를 사열(査閱)하는 모습을 극 형식으로 재현하는 행사이다. ‘첩종’은 종을 연달아 치는 것으로, 조선시대 국왕이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호위군을 직접 살피는 군사 의식이다. ‘첩종’이 시행되면 궁궐에 입직한 군사를 포함하여 문무백관과 오위(五衛)의 병사들까지 모두 집합하여 어전사열(御前査閱)을 받는다. 이는 군율을 다스려 국가의 근본을 유지하고, 국왕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증을 바탕으로 재현한 조선 전기의 복식과 무기, 의장물을 포함하여 다대다 전투, 일대일 무예 대결 등을 관람할 수 있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10월 30일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신세계와 협력하여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의 명승과 전통조경 등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더욱 깊고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적 공간 가치가 담겨 있는 자연유산(명승·전통조경)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존의 단순한 현장 답사를 넘어 자연유산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체험하고 향유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세계의 여행프로그램 ‘로컬이 신세계’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10월 27일 사전 모집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 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라남도 소재의 명승지 '담양 소쇄원'과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진도 운림산방' 을 답사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의 먹거리 등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특히, '담양 소쇄원'에서는 판소리, 가야금병창, 대금산조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소공연도 감상할 수 있어, 빼어난 역사·경관·학술적 가치를 보유한 가을 명승지를 배경으로 문화·자연·무형적 요소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인제군 곳곳에서 지역의 매력을 살린 마을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먼저 10월 25일 남면 관대리 마을 일대에서는 ‘제3회 관대리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소양호가 내려다보이는 관대리 마을에서 아름다운 단풍과 호수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은 음악 축제다. 이번 공연에는 ‘쏘왓놀라’, ‘핫클럽디록커빌리’, ‘라틴팩토리’, ‘9&4’ 등이 출연해 자유롭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 5시부터는 노을이 물든 호숫가에서 즐기는 김형규 셰프의 특선 디너가 제공되며, 축제는 사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인제읍 하추리 산촌마을에서는 ‘2025 하추리 도리깨 축제’가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리깨치기, 키질하기 등 농촌의 옛 탈곡 방식을 재연하는 도리깨 공연과 방문객 도리깨 대회, 마을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고무신 던지기, 복불복 낚시, 산골운동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된다. 축제가 열리는 하추리 산촌마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