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차남희)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미추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간단한 인지기능 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인지 상태를 확인하는 인지 선별검사가 이뤄졌다. 검사는 약 15~20분 정도 소요되며, 센터는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추가 정밀검사 필요 여부도 안내했다. 센터는 이번 검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중에는 미추홀시니어클럽, 관교노인복지관 등으로 검진 대상 기관을 확대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 60세 이상의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 주민은 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주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와 덕진보건소는 올 하반기 3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등 낙상사고에 취약한 허약 노인들을 위해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내 심뇌혈관질환상담센터와 연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관리 및 예방교육 △뇌졸증·심근경색 조기인지 및 예방 교육 △공중보건의사의 건강상담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올해 이상 기후로 폭염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 상황 대처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대상 경로당은 매년 상·하반기별로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후 사전 답사를 거쳐 선정되며, 보건소는 수혜 경로당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협의·조율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4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22일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의 대상 지역을 현재 22개 시군구에서 37개 시군구로 확대하고, 치매관리주치의도 219명에서 284명으로 확대 선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7월부터 시행한 시범사업은 현재 22개 시군구, 의사 219명(17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등록 환자수는 4,341명(2025년 4월, 심평원 자료제출시스템 등록 기준)으로 치매관리주치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보다 많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치료·관리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 참여 기관 확대를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2024년도 시범사업 지역에서 의사 16명(의료기관 16개소)을 추가하고 2025년도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는 20개 시군구를 새롭게 선정했다. 다만, 2025년도 시범사업 대상 지역인 20개 시군구 중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인천 서구는 청소년과 청년층의 건강한 성 인식 확산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에이즈 예방교육을 관내 군부대 및 중·고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HIV 신규 감염인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신규 감염자의 66.7%가 20~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구는 군인과 중·고등학생 등 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3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청소년에이즈예방센터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HIV 감염인과 AIDS 환자의 구분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 안내 및 감염 증상·치료 정보 △안전한 성과 피임도구 사용법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다룬다. 지난 7월 18일에는 가좌여자중학교와 가정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실시됐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후에도 관내 중·고등학교 및 군부대를 대상으로 교육이 순차적으로 이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인천 서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7월 셋째주까지 관내 노인문화센터 및 노인복지관 4개소 약 2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르신 고위험 감염병 ▲개인위생 중요성(손위생 및 기침예절법) ▲예방접종의 중요성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무료 예방접종, 무료 결핵검진, 물리치료·통증치료 무료 제공 등 서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대상 사업을 자세히 안내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습관과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사업과 건강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령군은 집중호우로 우리지역에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거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전 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충분히 가열한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않도록 하며,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수칙 및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이나 피부병도 주의하여야 한다.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의 사용 목적에 따라 분류체계를 세분화하고 영양강화제의 사용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전부개정안을 7월 22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 구성체계를 국제적인 규제 수준으로 개편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식품첨가물의 사용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다양한 식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 CODEX 등과 마찬가지로 식품첨가물의 사용 특성에 따라 ‘일반식품첨가물・가공보조제・영양강화제’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공통기준과 품목별 기준을 신설하여 체계적이고 명확한 규정 체계로 개편한다. 영양강화 목적으로 사용하는 비타민K1, 글루콘산망간 등 7품목은 일반식품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기존에 비타민K1 등은 건강기능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 등에만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일반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었으나, 최근 개인의 건강이나 영양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영양강화 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용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타민B2, 산화마그네슘 등 1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닭고기, 아이스크림 등 축산물의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를 제조·판매하는 업체 4,074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4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축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식약처와 17개 지자체가 함께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냉장·냉동창고 보관(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1곳), 건강진단 미실시(20곳), 표시사항 위반(7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7곳),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4곳) 등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학교 등 집단급식소로 납품되는 돼지고기, 양념육과 무인점포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등 1,203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및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한 결과, 이 중 농후발효유 1건에서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전량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성군은 50세 이상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25년 당뇨합병증 예방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의성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성 신장질환 합병증(미세단백뇨) 검사 수진율은 38.8%로, 경상북도 평균보다 약 5.7%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당뇨병성 신장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검진비 전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검사는 관내 5개 협약 의료기관(한사랑의원, 성심요양병원, 삼성연합의원, 영남제일병원, 경북외과의원)에서 시행되며, 당뇨병성 신장질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미세단백뇨 검사’에 대해 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당뇨병 환자는 신청 서류를 지침하여 협약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상담 및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당뇨병은 고령 인구에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 지원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군민 건강 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성군은 여름철을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영업주가 스스로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중심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조리기구 오염도 측정 △식재료 보관 및 취급방법 △개인위생 상태 등 위생실태 진단과 함께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6대 수칙 교육 등이다. 의성군은 이번 컨설팅 외에도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도구 식중독균 검사 △식중독 대비 모의훈련(6월 실시) △여름철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 등 식중독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 지도·점검을 넘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예방 활동으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임실군이 이달 18일 관촌면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치과 진료 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 군민들의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치과 이동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는 공중보건의 1명, 치과위생사 2명이 팀을 이뤄 11개 면 보건지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 차량을 이용하여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 방법 등 구강 보건교육도 진행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치과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전주예수병원과 협력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펼쳤다. 복지관은 지난 21일, 예수병원의 재활의학과 전문 의료진을 초청해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진단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장애인의 신체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잠재적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진단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늘 검진을 받고 싶었지만 병원을 직접 찾는 게 어려워 미뤄왔었다”며 “의료진이 복지관으로 와줘 정말 감사하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측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선별된 건강 이상 징후에 대해 향후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예방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대응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의료복지 지원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평창읍·대화면·봉평면 등 3개 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데이 키즈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생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쌀 진저맨·진저우먼 쿠키 만들기와 꾸미기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이 즐겁게 요리를 배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제과 강사가 진행을 맡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요리의 기초와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완성해 보는 요리 체험은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체험 행사를 통해 아동 영양 사업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올해도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협력해 피부질환이 의심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과 진료를 실시한다. 1차 진료는 오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부면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2차 진료는 9월 30일 같은 시간에 대화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열린다. 한센병은 나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만성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피부 발진과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 코막힘, 출혈, 각막염 등 코와 눈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과거에는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려웠으나, 현재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이번 무료 진료는 한센병의 조기 발견은 물론, 무좀·습진·가려움증·지루성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해서도 병행 진료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피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한센병은 현재 드물게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무료 피부과 진료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재난심리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17개 시군에서 주민 대피상황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귀가했으나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대피 중인 인원이 남아있다. 경남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업하여 대피 인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이동형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남권 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재난 심리지원키트를 배포하여 재난 초기 단계에서의 심리 회복을 돕고 있다. 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등 피해로 대피 중인 도민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도민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및 추적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21일까지 총 464건의 상담이 시행됐으며 재난 심리지원키트와 정신건강안내문 배포 등 761회의 홍보를 시행했으며 21일부터 대피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