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횡성군 공근면은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한 ‘제3회 공근 소(牛)맥축제’를 오늘(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공근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4면의 야구장과 축구장을 갖춘 공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올해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공간 구성을 개선했다. 기존 파라솔 좌석을 대신해 선쉐이드존을 마련하고, 가족·친구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캠핑테이블존을 신설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힙합댄스 경연대회 ▲밴드 공연 ▲공근중학교 밴드팀 공연 ▲면민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횡성한우를 맛볼 수 있는 한우 시식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단체와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향토 먹거리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관내 기업도 우수 제품을 홍보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 소비가 지역 경제로 확산되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교통편의도 강화했다. 공근베이스볼파크 내 주차장 6개소와 임시주차장 3개소 등 총 38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이영애, 김시아가 김영광과 복잡한 관계로 얽힌다. 오는 9월 20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영애는 하루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 주부 강은수 역을, 김영광은 낮에는 방과후 미술강사지만 밤에는 유명한 클럽MD로 활동하는 이경 역을 맡았다. 김시아는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성장한 강은수의 외동딸 박수아 역을 맡아 가족이 처한 위기 속에서 갈등하는 10대의 섬세한 감정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모범생이자 그림을 잘 그리는 수아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꿈도 포기할 수 있을 만큼 마음씨 착한 딸이다. 누구보다 엄마가 힘들어하는 걸 제일 속상해하는 속 깊은 캐릭터이기도.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본격적인 동업을 시작한 은수와 이경, 그리고 은수의 딸 수아의 만남이 담겼다. 은수는 이경의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을 축하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 목소리를 낸 에피소드가 있다. 바로 청아운수 기숙사다. 8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그 시절 ‘언니들’의 복작복작 공동 생활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80년대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로 100번 버스 안내양들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이들이 버스 회사의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을 했다는 사실은 지금과는 또 다른 ‘갓생’ 청춘들의 단면을 보게 한다. 무엇보다 모범 안내양 고영례 역의 김다미와 신입 걸크러시 안내양 서종희 역의 신예은이 “안내양즈의 기숙사 생활을 촬영했던 때가 재미있었다”는 추억을 전해, ‘꿀잼 보장’ 흥미를 자극한다. 김다미는 “좁은 공간에서 복작복작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SBS '세 개의 시선'이 피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인간의 숙명, '노화'를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7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노화는 모두에게 공평한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이를 위해 MC 김석훈은 '노인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직접 노화된 몸을 경험한다. 허리와 무릎을 구속하는 도구를 착용한 채 바닥의 큐카드를 집으려던 김석훈은 끝내 허리를 펴지 못한 채 "무릎에 큰 무리가 간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단순한 체험일 뿐인데도 일상의 작은 동작조차 버거운 현실에 출연진 모두 "노화가 이렇게 무섭구나"라고 실감한다. 역사학자 정재환은 이 경험을 역사와 연결한다. 중국 시양 마을에서 우물을 파던 농부가 발견한 작은 흙 인형, 그로부터 시작된 '병마용' 발굴은 진시황의 불멸 집착을 보여줬다. 39세에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아 헤맸고, 결국 수은이 가득한 단약을 복용하다 생을 마감했다. 노화를 거스를 수 없었던 인간의 집착이 남긴 가장 극적인 사례다. 이어서 '세 개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신기술 직업체험을 위한 ‘꿈드림 시민체험 One-Day 1일 무료특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와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마련된 시민 맞춤형 교육으로, 신기술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폴리텍대학 ‘꿈드림 공작소’의 지원 아래 진행됐으며, △드론조립과 비행‧촬영 기술 습득 △AI기능을 활용한 실생활 콘텐츠 만들기 등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 교육 참여자는 “드론을 직접 조작해보고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생생한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향후 신기술 분야 취업까지도 고려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특강 외에도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와 협약을 바탕으로 배관·공조·전기내선 등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신중년 특화과정 및 여성재취업과정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직업기술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드론과 인공지능 같은 신기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5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9월 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지정된 기간이다. 올해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은 여성단체 사랑의 하모니 봉사단의 앙상블 협주와 의정부시 홍보대사 비니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상 시상 ▲기념사, 축사 ▲카드 퍼포먼스 순으로 1부 기념식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 박준영 변호사가 법률적 관점에서 양성평등을 해석한 토크쇼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제17회 양성평등상 시상식에서는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부문에 김순희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에 김경숙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부문에 ㈜아카데미 김명관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마지막 순서인 ‘양성평등 퍼포먼스’에서는 시민 모두가 카드섹션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9월 5일, 도내 20개 기초문화재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미술시장 현장에서 보다'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미술진흥법' 시행 이후 변화하는 미술 정책 환경과 시장 구조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실무자들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미술시장은 작가 창작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유통·거래·소비 구조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어, 각 문화재단의 역할도 한층 확장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재단 실무자들이 국내외 미술시장의 흐름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대표 아트페어 투어, 전문가 강의 등을 통해 실무자들이 미술 생태계 전반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문화재단들이 보다 긴밀히 협력하고, 미술 분야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협의회는 △실무자 역량 강화 △기관 간 교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라베니체, 장기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행사는 19일에 12시~19시, 20일은 10시~20시, 21일은 10시~16시까지 진행된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독서문화 축제로서 김포시는 올해 12번째 책의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책으로 새로 고침’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새 바람’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가 재미있는 놀이라 인식해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다시 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독서대전행사를 디지털화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독서문화확산의 또 다른 계기로 선순환할 수 있게 했다는 점과 북페어 상품권을 최초로 도입, 출판생태계의 활력 도모와 시민의 독서접근성을 향상시킨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번 본 행사에서는 19일 공식행사 이후 유명작가들의 강연과 북토크, 전국 출판사들의 북마켓이 열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월곶면 보구곶리 일원에서 '황금물결 들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은 논길 둘레가 2.5km로 약 1시간 정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김포의 대표 농산물인 금쌀을 재배하는 논 풍경과 김포를 대표하는 명산인 문수산이 배경인 장소로 인생샷 명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행사 운영은 오전(9:30~12:00), 오후(13:30~17:00) 하루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하루 최대 100명, 총 300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참가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9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사전 선착순 접수 예정이며,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사전접수 외 현장 방문인원은 참석이 불가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황금들녘 걷기 체험 △포토존(액자형 배너) △이원난 체험농장 방문쿠폰 △현장 추첨을 통한 상품제공 등이 진행되어,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될 예정이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김포의 특색 있는 농업자원을 관광자원으로 발굴·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민이 농촌에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수동면 종합행정타운에서 열린 ‘수동 파크골프 클럽’ 발대식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축하했다고 5일 밝혔다. ‘수동 파크골프 클럽’은 수동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수동 파크골프클럽 준비위원회 주관, 대한불교조계종 무량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 남양주 파크골프클럽 회장, 주민자치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들과 클럽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특히, 무량사(주지 지상 스님)에서 후원기금을 전달해 클럽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했다. 오창근 수동 파크골프 클럽 회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세대 간에 서로 소통하며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중심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발대식은 종교와 직종을 초월해 수동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리”라며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 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역곡역 남부광장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천시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여해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악사고 및 배터리 화재 예방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의 배터리 관련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천시는 산행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배터리 이상 징후 감지 시 대응 요령이 담긴 안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일정 온도 이상 상승 시 붉은색으로 변하는 ‘열감지스티커’를 나눠줘, 시민들이 배터리 과열 징후를 쉽게 파악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 안전의식이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9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관련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여는 미술관 – 확장성 기반의 문화생태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공립미술관의 비전과 운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필요성, 디지털 시대의 문화생태플랫폼 가능성,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창의융합형 문화공간의 청사진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립미술관, 미술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시대 공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 지역 예술가 연구, 미래미술의 허브로서의 구리시립미술관에 대한 다각적 주제를 아우르는 심층 토론을 통해 구리시 문화예술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미술관 건립 논의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래 비전 설계 과정을 핵심에 두고 있다. 또한, 포럼과 연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함으로써 시민 의견이 미술관 운영 철학과 콘텐츠 방향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구리시 수택2동새마을부녀회는 9월 4일, 수택2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번 바자회는 관내 유관기관과 기간단체 회원, 그리고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준비한 국수 등 다양한 음식을 방문객들에게 대접했으며,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오징어채무침, 소고기장조림 등 손맛이 담긴 물품들을 판매해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했다. 한무옥 수택2동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되는 요즘,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바자회를 열게 됐다.”라며,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발걸음 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와 공릉동 원조멸치국수에서 보내주신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수택2동새마을부녀회와 여러 기간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2회 화성시 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혜로 떠나는 도서관 축제’라는 주제로, 첫날은 정조효공원에서, 둘째날은 화성시립태안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13일 정조효공원에서는 관내 예술인 팝페라 그룹인 ‘원스’의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새의 선물’의 저자 은희경 작가의 북콘서트 ▲‘유기견 영남이’ 저자 유진 작가의 1인 인형극 및 강연 ▲사통팔달 역사강의 ▲버블쇼 등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1·2일차 행사를 연계한 스탬프투어 ▲‘책’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 ▲빈백, 이동형 서가, 그늘막 등이 설치된 야외독서존 ▲푸드트럭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운영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시립도서관, 지역 학교, 생활문화센터 등이 참여하는 26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도서관 홍보와 함께 정조 주제 체험 프로그램, 북주머니 사업, 공방 체험, 지역 서점 연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