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국토교통부는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모집을 6월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본격 시작한다. 이번 2차 모집 규모는 청년 2,508호, 신혼·신생아 가구 2,435호 등 총 4,943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9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1,584호)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851호)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하여 우선공급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모집하는 청년(1,378호), 신혼·신생아(2,435호) 매입임대주택은 6월 26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자가품질검사 시 제품의 유형에 따른 검사 항목 등을 명확히 안내하기 위해 6월 17일 ‘축산물 자가품질검사 안내서’를 제정·발간했다. 자가품질검사는 축산물을 제조·생산하는 영업자가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직접 확인하는 제도로 이번 안내서는 영업자가 제조한 축산물 유형별로 검사가 필요한 항목과 멸균·살균 등 제조 과정의 유무에 따라 확인해야 하는 기준·규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아울러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자가품질검사 관련 민원을 분석하여 자가품질검사 주기, 연간 유형별 최소 검사 품목 수, 검사 결과 기록관리, 검사 면제 요건 등 영업자가 자주 묻는 질의응답도 수록하여 담당 공무원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축산물 자가품질검사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를 높여 축산물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영업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관련 개발자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허가심사 정보를 제공하는 ‘2025년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허가심사 워크숍’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6월 24일 청주 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약처 허가심사 담당자가 직접 ▲제조 및 품질관리 ▲독성 등 동물시험 ▲임상시험 설계 등 분야별 개발 초기부터 고려해야 할 사항과 허가·심사 과정에서의 주요 보완사항 등을 안내하고, 국내 전문가가 항체약물복합체와 이중항체 등 최신기술 개발 동향과 사례, 기술이전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허가심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기 개발단계부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산 치료제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월 24일 중앙부처, 시·도, 중앙·권역 감염병전문병원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2분기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개최한다.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는 2023년부터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의료대응 관계기관 간 정책 및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총 3부로 구성되며,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안과 효과적인 감염병전문병원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전략 등을 논의한다. 1부 행사에서는'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의 2025년도 기관별 사업계획이 공유된다.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은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 권역 내 네트워크 구축, 감염병 대응 자원 활용계획 수립, 의료인력 대상 교육·모의훈련 실시 등의 법적 기능 수행과 법정 기능 수행을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특성화 과제를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부에서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남원시는 야간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필수 연계인 신생아 응급진료를 위해 소아 야간 진료 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 개소를 추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에 개소하고 6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6월 5일 개소식을 개최하여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남원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소 시기에 맞춰 달빛어린이병원 전문의 추가 확보를 하여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야간 진료를 제공하는 전일 운영을 추진하여지역 주민들에게 공적 필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또한 남원시 공공심야약국은 약국이 문을 닫는 시간 이후 야간, 심야시간 대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남원백제약국’이 새롭게 지정되어 연중무휴 밤 8시 ~ 11시까지 운영된다. 이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한층 견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남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휴일 및 심야 시간대 구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2025년 7월부터 ‘세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된 세왕약국(명덕로 382)은 365일 연중무휴로 21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며, 의사 처방전에 따른 전문의약품 조제 및 복약지도는 물론, 해열제, 진통제 등 응급의약품 구입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구민들이 적절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앞서 수성구는 2013년 8월부터 기존 심야약국(희망로 175)을 매일 22시부터 익일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지정은 운영인력의 적합성과 구민 접근성을 고려해 지정한 것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구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약국 및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쪽방촌 거주민과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마켓 쪽방촌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광주기독병원을 중심으로 전남대학교병원과 광주드림치과 의료진 등 40여 명과 동구보건소 협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71명의 주민이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진료를 받았으며 초음파, 혈액, 골밀도, 심전도검사, 수액 및 약 처방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내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해 건강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주시는 24일 살미면 충주유기농 체험교육센터에서 당뇨인 60명이 참여한 가운데‘원데이 당뇨랑 놀자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한당뇨병연합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소속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당뇨병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화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당뇨병 이론 강의는 물론 영양, 간호, 운동 등 분야별 맞춤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건강운동관리사와 함께한 실습 중심의 운동요법, 영양상담, 혈당 관리 실습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기농체험교육센터의 체험공방 활동도 병행해 질환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줬다. 캠프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혼자 감당해야 했던 당뇨 관리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직접 교육받고,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과 교류하며 큰 위안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당뇨병은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합병증 위험이 커지는 질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주민들과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섰다.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주민 건강을 직접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3일 중구 원도심 신흥동 일원에서 신흥동 주민자율방역단, 중구보건소 방역 담당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취약지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방역은 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동네를 꼼꼼히 살피며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동 주민자율방역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방역 현장을 직접 살핌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의 민관 합동 방역 참여는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17일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하늘체육공원에서 민관 합동 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주민자율방역단,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주택가 골목, 하수구 등 동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공터의 빈 깡통이나 물이 고일 수 있는 쓰레기를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특히 8년 연속 국제인증을 획득,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금속류와 유기물질 등 총 12개 항목에 참여,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 분석 능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공신력 있는 시험이다. ERA는 세계 환경분석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기관으로, 분석의 정확도과 품질관리 체계를 기준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21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8년 연속 국제인증 획득은 연구원의 지속적인 분석 능력 강화와 품질관리 체계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환경분석으로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 정책의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의보는 모기지수(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일정 기준(0.5 이상)을 초과한 지역이 3곳 이상(철원군, 화천군, 파주시)으로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발령됐다. 말라리아는 주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서 4월부터 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인해 해열진통제만 복용할 경우 진단이 늦어질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는 10개 모든 군·구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함에 따라, 모기 서식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며, 예방수칙에 대한 시민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국가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수원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는 공연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주간에는 그동안 진행되던 그림 그리기와 종이접기 등의 정신·신체 건강 프로그램 외 무용과 트로트, 클래식과 군악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3일(월)에는 남양주보훈요양원에서 색소폰 연주와 트로트 공연이, 수원보훈요양원에서는 24일과 27일 무용 공연이 열린다. 또한, 원주보훈요양원문화예술단체 음악 공연(25일, 수), 수원보훈원 군악대 공연(25일, 수), 대전보훈요양원 관현악단 공연(27일, 금) 등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각 보훈복지시설 강당에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복지시설 입소자는 물론 시민들도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보훈복지시설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시설 직원들의 화합과 휴식은 물론,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될 것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산시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홀수 연도 출생자로, ▲20~64세는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64세는 일반검진을 통해 ▲신체계측 ▲혈압측정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 기본검사와 성별·연령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통해 ▲문진 ▲골밀도 ▲인지기능장애 ▲생활습관 평가 ▲정신건강 ▲신체기능, 6가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할 수 있으며, 부산 내 지정 병의원은 504곳이다.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기관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그간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관리해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의료급여 수급자 등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고성군은 지역 내 군부대 의무대대와 협력하여,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던 진료서비스를 일반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하는 “관·군 공공의료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관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료의 최후 보류인 보건지소마저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 해소를 위해, 군부대 의료역량과 결합한 최초의 협력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성군은 장기화된 의료난으로 점진적 의료서비스 제공의 어려움 등의 대책 방안으로, 의무대대의 유휴 진료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에 지난 2월부터 군부대와 지자체가 지역 현안으로 논의를 시작해, 합동으로 인근 군부대 견학과 간담회도 몇 차례 진행했다. 그 결과 군부대와 정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하고, 외래 진료 서비스 협력을 주요내용으로하는 업무협약서 상호 간 검토를 지난 6월 17일 완료하고 확정했다. 군은 오는 7월 24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 절차를 거쳐, 10월부터 평일 주 5회 군부대 내 외래진료실에서 주민 대상 진료서비스를 운영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3일 향남읍 발안농협을 찾아 ‘농촌 왕진버스’ 진료 개시에 맞춰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 의료진을 격려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화성특례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병원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료에서는 관내 민간 의료인들이 양감면 및 향남읍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료 서비스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돋보기·영양수액 등을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이라며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더욱 활력 넘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농촌 왕진버스 외에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농촌 활성화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