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교류하고 소통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재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거리 존에서는 부드러운 풀드포크와 모닝빵을 활용한 미니버거,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소떡소떡 등 풍성한 간식을 제공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4D 창의력 피라미드 삼각형 키링 만들기 △젠탱글 나만의 엽서 제작 △팔찌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청소년 경연대회에서는 댄스, 노래,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감을 고취하고 소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 마술사 초청 공연이 준비돼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한국의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12회 전국 사생대회’와 ‘박수근예술제’가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수근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사생대회는 전국의 학생들에게 예술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화가 박수근과 같은 예술 영재를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대회로, 양구군과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일보, 한국지방신문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사생대회는 유아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는 선착순으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심사 결과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가작, 입선 등 6개 부문의 수상자에게 총 5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현장 사생대회 참여가 어려운 원거리 학생을 대상으로 ‘작은그림 공모전’이 진행된다. ‘서민 화가 박수근’을 주제로 진행되며, 접수 마감은 9월 12일까지다. 우편으로 접수된 작품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삼척시가족센터는 8월 29일 삼척중앙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얼음물 500개와 천연수세미 300개를 나눠주는 ‘찾아가는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삼척시가족센터의 다양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센터장과 직원들이 직접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가족센터의 역할과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삼척중앙시장 상인들과의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 가족센터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상인들은 “이런 캠페인이 시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시민들과의 교류에도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나윤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이 가족센터를 더 가까이 느끼고,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1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서울 영등포구)에서 음악, 연극, 무용, 문학, 미술 등 예술 분야별 협회‧단체장들을 만나 예술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음악, 연극, 무용, 문학, 미술 등 분야별 대표들과 예술계 발전 방안 논의 정부와 예술계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김평수 이사장, 문화연대 이동연 공동대표를 포함해 ▴음악 분야에서는 (사)한국음악협회 대표인 이철구 이사장과 (사)국악진흥회 임웅수 부이사장이, ▴연극 분야에서는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임대일 이사장이, ▴무용 분야에서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 김형남 이사장과 (사)한국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이, ▴문학 분야에서는 (사)한국작가회의 강형철 이사장과 (사)한국문학관협회 김종회 회장, (사)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이, ▴미술 분야에서는 (사)한국조각가협회 권치규 이사장(분야별 성명 가나다순)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 지역 예술생태계 활성화, 국제교류 확대, 예술단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최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청소년 초청 국제평화나눔음악회 & 통일리더 심포지엄'이 지난 8월 29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은 두 나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한국의 청소년들이 음악과 대화를 통해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였다. 1부 ‘통일리더 심포지엄’에서는 하광민 교수(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의 ‘과거를 딛고 통일의 미래로’ 라는 주제와, 박철수 교수(한라대 강원통일교육센터)의 ‘남북강원의 미래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다. 한반도 평화의 국제적 의미와 남북강원의 역사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 세대의 통일 인식 개선에 대한 중요성도 나누었다. 2부 ‘국제평화나눔음악회’에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청소년, 삼척 청소년(삼척청소년오케스트라)이 평화와 화해의 메세지를 담은 합주를 선보였고, 전문 앙상블 팀과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무대가 이어져 국경과 언어를 넘어선 교감을 이끌어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990년대 내전을 겪으며 깊은 상처를 입었고, 한국 또한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반 국민들이 수중유산 조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를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수중발굴 전문가들만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신비롭고도 역사적인 바다가 이제는 국민에게 활짝 열리는 것이다.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바닷속 수중발굴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려·조선시대의 난파선 네 척이 잇따라 발견되어 ‘수중유산의 보고(寶庫)’라 불리는 태안 마도해역에 조성된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체험장에는 고려청자 운반선 ‘온누비호(19*6m, 재현선)’와 2천여 점의 청자, 각종 곡물, 공예품 등을 침몰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놓아 생생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스쿠버다이빙을 10회 이상 경험해본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속 정보 무늬(QR코드)를 촬영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인원은 총 32명(하루 8명씩, 4일간)이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선발자(심사 후 선정)는 9월 1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광복 80년과 문화유산, 그 빛나는 여정’을 주제로, 9월 10일부터 2주간 고고·건축·미술·보존과학 분야에서 학술대회, 전시 및 체험, 시민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 7건을 개최한다. 먼저 학술행사로는, 선사유적부터 고구려·낙랑·백제·신라·가야유적 조사 현황을 살펴보고 고고학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일제강점기 한국 주요유적 발굴조사' 학술대회와 궁궐·관아·주거·고대건축·근대건축·역사문화경관·건축기술 등 7개의 주제와 토론을 통해 건축사학적 관점에서 해방 이후 건축유산 보존사의 흐름을 정리해보는 '광복 이후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흐름과 과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특별 전시와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9월 16일부터 9월 21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서울 중구)에서는 '광복군가집'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등 독립운동 관련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존처리 과정을 영상과 사진 등을 통해 상세히 전시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과 독립운동에 사용된 다양한 태극기들(데니태극기, 불원복 태극기, 단지혈서 태극기 등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지난 30일과 31일 인제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열린 별빛야시장에서 주민과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야시장은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님의 침묵’의 산실이자 만해 한용운 선사의 종교적‧사상적 고향인 인제군에서 올해로 27번째 만해축전이 열리고 있다. 제27회 만해축전의 주제는 ‘중도‧조화’로 더불어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담은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9월 4일 여초서예관에서 ‘제23회 님의 침묵 서예대전’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9월 5일에는 ‘제27회 만해축전 문화예술제 전시행사 개전식과 공연행사 개회식’이 하늘내린센터에서 개최된다. 같은 날 저녁 6시에는 만해마을 문인의 집 강당에서 ‘제23회 유심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유심상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젊은 문학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제정된 상이다. 올해 유심상 수상자는 시조 부문에는 박준, 김상규 시인이 소설 부문에는 강화길 소설가를 선정했다. 만해축전의 백미인 ‘제29회 만해대상 시상식’은 9월 10일 오후 2시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만해대상은 평화‧실천‧문예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올해 평화대상은 재난 발생 시 식량 지원과 식량 안보 증진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일 백운아트홀과 시청 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원주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기존 축하공연 위주의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원주시민대상 수여와 밴드 페스티벌 시상이 진행됐다. 함께 열린 축하공연에는 조정현, 백지영, 데이브레이크, 노브레인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오후 3시부터 시청 앞 공원에서 열린 ‘한밤의 도심피크닉’에서는 분수 광장을 활용한 ‘물빛놀이터’, 원주의 대표 먹거리와 캠핑형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별빛장터’, 지역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이 있는‘달빛콘서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단체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민의 날 행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기념으로 시작된 회화전이 다섯 번째를 맞아 2025년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순회 전시로 펼쳐진다. ‘존재를 넘어 빛나다’는 불교 철학의 핵심 개념인 ‘무아(無我)’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전시로, 고정된 자아의 집착을 내려놓고 존재의 본질을 직관적 감각으로 체험하는 여정을 제시한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관람자를 내면의 빛으로 안내한다. '존재의 흔적'에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남긴 발자취와 기억의 파편들을 탐구한다. 개인의 기억을 시각화한 작품들과 한지를 접고 펼치는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존재의 본질을 담은 작품들이 어우러져, 형태보다는 그 안에 흐르는 시간과 감각에 집중하게 한다.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본질을 다룬 회화와 정암사에서 영감을 받은 빛의 잔상을 포착한 작업들이 고요한 명상 같은 여백 속에서 기억과 흔적을 삶과 연결시킨다. '돌아보다'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지나온 시간을 성찰하는 공간이 펼쳐진다. 집착을 내려놓고 현재를 바라볼 때 드러나는 미묘한 순간들을 담은 작품들이 비움 속에서 충만함을 느끼는 역설적 경험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연예술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7일(수) 오후 7시,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무용 공연 ‘스윙 어게인(Swing Agai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내 대표 안무가인 안성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안성수픽업그룹’이 출연한다. 무대에는 총 9명의 무용수와 해설자가 올라 약 60분간 공연을 선보인다. 스윙 어게인은 2018년 국립현대무용단의 히트작 스윙을 업그레이드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재즈와 스윙 음악의 흥겨운 리듬에 디스코, 라틴 등 대중적인 안무를 결합한 무용극이다. 특히 스웨덴 재즈밴드 ‘Gentlemen & Gangsters’의 경쾌한 선율과 관객 친화적 해설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음악에는 'All of Me', 'Lime House Blues', 'Sing Sing Sing' 등 고전 재즈 명곡은 물론, 'I'm Your Boogie Ma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사단법인 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곽달규)는 8월 30일 오전 7시, 평창효석문화제 축제장 돔 공연장에서 ‘2025 평창효석문화제’(9월 5일~14일)를 앞두고 환경정비 울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평면 사회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축제장 주변 풀베기 작업, 쓰레기 수거, 환경 정비 등을 진행하며 다가올 축제를 찾을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평창효석문화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평창군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주민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은 이번 울력 행사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깨끗한 관광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 곽달규 이사장은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울력행사가 효석문화제를 더 빛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축제를 잘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철원군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9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탄공원 잔디밭에서 '철원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책과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야외도서관은 독서&휴식, 독서&체험, 독서&놀이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갈말도서관에서는 맞춤 책처방, 손글씨 온라인 필사클럽, 시니어 그림책 인문학, 비밀책 읽기, 가족과 함께하는 특강, 독서동아리 활동 전시 등이 마련된다. 김화도서관에서는 독서골든벨, 스토리텔링&북큐레이션 공연, 북 카라반에서 즐기는 독서, 다독왕 선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쉬리마을 작은도서관에서는 다독자 선발, 도서 두배대출, 도서관에서 미션파서블 등을 진행한다. 독서의 달 행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철원군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확인하면 된다. 신민호 인재육성과장은 “독서의 계절의 맞이하여 잠시나마 스마트기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 크로스오버 콘서트 '누모리 쇼'가 오는 9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군민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K-POP, K-ROCK을 융합한 ‘일렉트로 국악’의 선구자 밴드 누모리가 출연한다. 누모리는 “조상님들이 헤드뱅잉을 한다면?”, “무당이 일렉기타를 잡는다면?”, “굿판이 문예회관에서 열린다면?”이라는 도발적 질문을 통해 전통과 현대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험하는 밴드이다. 약 90분간 공연에서는 판소리꾼 이아진, 경기민요의 전영랑, 정가의 구민지가 합류해 장르간 경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콜레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천년 묵은 장단으로 연주하는 트렌디한 음악”, “민요 창법으로 부르는 록 발라드”, “판소리가 랩과 만났을 때” 등 혁신적인 시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9월 2일 오전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며, 철원군민 대상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