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익산의 대표 농산물 고구마와 고구마순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다시 태어난다. 익산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2025 익산 고구마(순) 축제'를 삼기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이 주관해 열리며,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주제로 한 체험형 행사 형태로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보석 고구마 캐기, 돌확(확독) 고구마순 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바지'를 착용하고 개막행사에 참여하면 고구마순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는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익산 고구마(순)를 부탁해' 캐릭터 손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상상력으로 축제 홍보 캐릭터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종이 또는 태블릿 등에 그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북을 대표하는 전통음악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사전홍보를 위한 특별한 국악 공연, 찾아가는 소리축제가 오는 26일 11시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축제로 임실 출신 국악인으로 활동 중인 강나라, 전통음악과 서양 선율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을 선보이는 살롱드국악 선율모리가 국악 무대를 통해 소리축제 분위기를 미리 띄울 예정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매년 국내외 우수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통음악 축제로 올해는‘본향의 메아리’라는 키워드 아래 8월 본행사를 앞두고 도내 각지에서 사전 공연을 진행 중이며, 이번 임실 공연은 지역 출신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무대라는데 의미가 있다. 강나라 소리꾼은 2020년 판소리 콘서트‘놀음’을 기획하여 단독 리사이틀로 진행했고, 2023년도 한국예총회장상 수상 등 현재 국내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판소리와 창작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예술인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을 처음 접하고 배운 뿌리인 임실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nb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문경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문경의 관광 매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개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관, 기업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문경시는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인기 있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 에코월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문경오미자,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음·시식 행사와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 “가까운 시일 내 꼭 한번 방문할 예정이다”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 체험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문경을 찾는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관광박람회와 이벤트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K-POP 아카데미’ 시범사업을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하며, 글로벌 K-컬처 허브로 도약하는 첫발을 내딛는다. 본 사업은 전 세계 50개국에서 558명이 지원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고, 한국을 포함한 10개국 출신 청소년 20명이 최종 참가한다. 전북 K-POP 아카데미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부안 등 도내 문화시설에서 열린다. 참여자는 한국, 미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프랑스,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등 10개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이번 사업은 국제케이팝학교 설립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보컬·댄스 트레이닝, 미션 수행, 오디션 무대,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며, 전북의 문화자원과 K-컬처를 융합한 모델을 실증하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상반기 동안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도(163명), 러시아(91명), 브라질(45명), 이집트(24명), 인도네시아(22명) 등 다양한 국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을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함과 동시에, 독창적 크리에이티브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APEC 홍보영상 제작을 맡았음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K-팝을 넘어 패션,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독보적인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에는 본인의 음악을 우주로 송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예술과 과학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로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은 창의성과 혁신의 상징으로,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파급력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APEC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위촉배경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홍보대사로서, 홍보영상에 출연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핵심 메세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활동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나전산수무늬삼층장(螺鈿山水文三層欌)'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은 배재학당을 설립한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 1858~1902)가 고종황제로부터 하사받았다고 전하며, 그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보관해오다 외증손녀 다이앤 크롬(Diane Dodge Crom, 1957~ ) 여사가 아펜젤러의 업적을 기리고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자 2022년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 삼층장은 조선 후기인 1800년대 이후 왕실과 상류층 사이에서 유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왕실의 자녀가 분가하거나 출가할 때 준비하는 생활필수품 중 하나였다.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은 유래가 명확하고 고급 재료와 정교한 기술이 결합된 대형 가구로서 19세기말 궁중과 상류층에서 사용했던 삼층장의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자, 경상남도 통영(統營) 가구의 전형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의 정면 전체와 양쪽 측면은 전통 회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8월 30일 제주의 무속신화를 판소리와 재즈로 재해석한 창작 판소리‘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아기를 점지하고 돌보는 여신 ‘생불할망(삼신할미)’의 유래를 담은 제주 무속신화 『생불할망본풀이』를 소재로 각색했다.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여온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대표 박인혜가 극본, 연출, 작창, 배우로 참여하며, 정연락 지화(紙花)작가와 음악그룹 나무의 대표이자 라벤타나 멤버인 최인환 음악감독이 함께해 높은 완성도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여신의 자리를 두고 두 아기씨가 경쟁하는 원작 대신, 개인의 고립과 상실, 사랑과 연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지화의 미학, 제주 민요와 무가, 판소리와 재즈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연출로 전통예술의 가능성과 매력을 만끽할 한여름밤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감수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학 독서와 실습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계를 넘어서는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의 ‘청소년 다양성 북클럽’과 시민 대상의 ‘경계식물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청소년 다양성 북클럽’은 청소년들이 문학을 통해 다양한 시선을 배우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독서 중심 프로그램이다. 함께 읽는 도서는‘공부가 인생에 무슨 쓸모인지 묻는다면?’으로, 공부의 의미를 다양한 삶의 관점에서 되묻고 청소년이 자기만의 배움을 발견하도록 이끄는 인문학 책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포함한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함께 운영되는‘경계식물 프로젝트’는 식물을 매개로 사회적 경계를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경계 글쓰기, 씨드볼 만들기, 동네 지도 제작, 생 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보고 어린이 독서습관 기르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꿈오름 강당에서 홍민정 동화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책보고 2단계에 수록된 인기 도서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저자와의 만남으로, 초등학생과 양육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깜냥은 어떻게 해결사가 됐을까?’를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서는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고양이 캐릭터들을 통해 깜냥이 해결사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들려준다. 또한 어린이들이 사전에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해 당일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로비에는‘고양이 해결사 깜냥’과‘낭만 강아지 봉봉’ 시리즈 특별 전시가 마련돼 있어 방문 가족들이 동화 속 다양한 캐릭터와 장면을 떠올리며 필사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홍민정 작가는‘고양이 해결사 깜냥’으로 제24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수상했으며,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7월 29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20시, 청계천 광교 하단에서 물을 이용해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프로그램 ‘청계 소울 오션’의 상설 운영을 기념하기 위한 상영회에 참석한다. ‘청계 소울 오션’은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빛초롱축제에서 국내외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던 미디어아트 전시 ‘신비의 물결’에 ‘해치의 물놀이’, ‘서울 랜드마크’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운영된다. ‘신비의 물결’은 지난해 3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빛초롱축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조형물 1위(득표율: 30%)를 기록했다. 오 시장은 상영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인사를 전하고 ‘해치의 물놀이’, ‘서울 랜드마크’ 등 5편의 영상을 관람한다. 한편,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이날 상영회를 시작으로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 청계천 광교 하단에서 운영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올여름, 먼 바다도 산도 필요 없다. 도심 한복판 DDP에서 펼쳐지는 보드게임, 스케이트보드, 야간 러닝 등 상상력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핫한’ 여름 체험으로 더위를 날리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특별한 변신을 예고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2025 DDP 여름축제: 디자인 홀리데이' 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디자인을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창의적인 피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올해 '디자인 홀리데이'는 ‘보드게임’을 테마로 DDP의 실내외 공간을 시민 참여형 체험장으로 탈바꿈시킨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아모스 필러즈’ 젤리와 함께 제공되는 리플렛을 손에 쥐고 ‘디자인 둘레길’을 따라가다 보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로우리트콜렉티브’의 가구와 함께 바닥 놀이터, 미니 게임, 야외도서관 등 도심 속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먹거리와 휴식 콘텐츠도 풍성하다. ‘풀무원 지구식단’과 건강 탄산음료 브랜드 ‘클룹 애사비소다’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과 초단편영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제16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eoul Metro International Film Festival(SMIFF))'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는 국제지하철영화제는 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다. 후원사에는 CGV, 용산 아이파크몰, 도레도레, 엠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다. 작년(제15회)은 국내경쟁 부문 ‘물고기, 묵례(한민경 감독)’ 국제경쟁 부문 ‘한 장의 그림에서(조르주 슈비츠게벨 감독)’, ESG특별상 부문 ‘엄마의 편지(최창규 감독)’ 등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제 공모 부문은 국제·국내경쟁과 ESG 특별경쟁으로 나뉜다. 국제·국내경쟁 부문은 주제의 제한이 없고, ESG 특별경쟁 부문은 환경을 주제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공모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ESG특별경쟁 부문 본선 진출 작품을 15편으로 확대해 작품의 다양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출품작은 210초 분량으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걷고 배우는 이번 답사는,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자유’의 가치를 생생하게 되새기는 현장 중심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의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화유산을 전문 역사학자의 해설과 함께 직접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8,454명(2,629가구)이 신청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1%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광복(光復)’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교과서 역사기행’은 역사의 현장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8월 8일과 8월 14일, 총 2회차로 나누어 선착순 5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독립운동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해설은 박혜미(숭실대학교) 강사가 맡아, 무더위를 고려해 오전 2시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아트 플라즈마 클래식 시즌3’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과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재즈의 자유로운 감성과 클래식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무대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에는 이대정랑, 바리톤 석상근, 플루트 김정은, 클라리넷 박종석, 피아노 조의진, 콘트라베이스 박준석 등 폭넓은 경력과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어벤져스’, ‘미션 임파서블’, ‘별은 빛나건만’, ‘행복을 주는 사람’, ‘아리랑 랩소디’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 전 오후 6시부터는 특별 관객 체험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피아노 건반 색칠하기’도 함께 운영되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는 두 번째 여름특별기획전으로 이보영 작가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 전시는 8월 1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누에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진행이 된다. 이번 전시는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 됐다. 전시장을 가득 채운 애드벌룬과 기린이라는 소재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도드라지는 색상의 평면의 그림 작품,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기린 조형물과 대형 애드벌룬은 이곳이 전시장이라기 보다는 놀이공원이 아닌가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보영 작가는 전북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전북도립미술관《전북청년 2024》선정 등 지역의 주목받는 작가로 자연과 도시, 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동양화 기법을 통해 표현된 자연과 도시의 이미지는 한지의 질감위에서 독특한 색감을 통해 표현이 됐다. 또한 그 그림 안에 종이비행기, 어린이 장난감, 생활용품, 오리와 핑크 돌고래 등 다양한 요소들이 표현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이것을 찾아보는 것도 전시를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