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청주의료원 동관 1층 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담당 간호직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청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의 지역사회교육과 연계해, ‘근골격계 및 만성질환의 관리와 예방’을 주제로 건강서비스에 대한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지역 주민 건강상태 파악 및 건강 사례 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서 간호직 공무원의 주요 역할을 이해하고, 대상자 상담 및 관리에 관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주의료원 강상우 정형외과 과장과 이예주 내분비내과 과장이 강사로 나서, 간호직 공무원이 지역사회에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사례 등에 대해 함께 살펴보며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청주시는 43개 읍면동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 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여행과 쉼 마음의 건강을 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마음건강 체험관’에서는 △정신건강 룰렛 △O·X 퀴즈 △감사일기 쓰기 △나비포옹법 알기 △스트레스 능력고사 △포토박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열린 인문학 강연에서는 여행작가 태원준 씨가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을 주제로, 여행이 주는 쉼과 회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며 큰 공감을 얻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nbs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관리사무소 앞 잔디광장에서 ‘구강건강 캠페인’을 열었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광주시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치과위생사협회, 5개 자치구 보건소, 지역 내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등이 함께 했다. 캠페인에서는 ▲구강상담 및 구강검사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취 측정 ▲치면세균막 확인 ▲구강보조위생용품(치실, 치간칫솔) 사용방법 교육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홍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도 나눠줬다. 이들은 구강건강 캠페인과 함께 보건복지부가 설립을 추진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평창군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병·의원 검진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적 특성과 여성농업인의 편의를 고려한 이동형 검진 버스를 활용하여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1955 ~ 1974년 출생한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가 있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1인 220천 원 한도로 90%(198천 원)를 지원하며 1월부터 9월까지 159명의 사전 신청자를 선정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검진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자부담금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주소지가 평창·미탄·방림·대화인 경우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평창읍 소재 평창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봉평·용평·진부·대관령인 경우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부면 소재 평창송어종합체험공연장에서 오전 6시 30분 ~ 11시 30분에 검진을 한다. 해당 지역 검진일 중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공복 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국가검진에서 다루지 않는 농약 중독검사, 골절 위험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등록회원, 가족 약 30명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한국인권연구소 박혜라 연구원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인권 존중의 중요성, 인권 침해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OX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인권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퀴즈와 활동을 통해 인권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가족 간의 이해도 더 깊어진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 복귀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상담, 예방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군민들이 의료 공백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 의료기관 운영을 지원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휴일과 야간에도 소아·응급환자를 포함한 군민들의 진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강화해 왔다. 이번 추석 연휴, 그동안의 노력이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났다. 지역응급의료시설인 ‘행복한병원’과 지난해 12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군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우리허브병원’, 올해 5월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한 제1호 공공심야약국 ‘미소약국’이 추석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되며 의료 공백을 메운 것이다. 연휴 기간 세 기관을 찾은 이용자는 총 1,342명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행복한병원 814명, 우리허브병원 415명, 미소약국(오후 9시~자정) 113명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행복한병원 응급실 단독 운영 당시 이용자 수 477명과 비교하면 의료기관 이용자만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응급·심야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연휴 기간 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북 증평군 치매안심센터는 17일 장이 익어가는 마을(증평읍 송티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통문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부담으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전통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와 전문 강사가 함께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지역 전통음식 체험 공간에서 고추장 담그기와 설기떡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고, 완성한 음식을 가족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병원장 이상관)이 한국전력공사의 후원으로 17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고창군민 350명을 대상으로 한방 및 양방 무료 의료지원행사를 열었다. 진료교수 2명을 포함해 수련의, 간호사, 행정인력 등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고창군민의 건강 증진에 힘썼다. 행사 당일, 고창군민 350명(한방 진료 100명, 양방 진료 250명)이 참여해 혈압 및 혈당 검사, 진료 상담, 침 치료, 영양제 수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한방과에서는 남녀 각 10개 침상에서 침 치료가, 양방과에서는 남녀 각 20개 침상에서 영양제 수액 치료가 이루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3~14일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인원을 접수했으며, 16일에는 의료진 진료 공간과 물품 준비가 완료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1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자치구 보건소장들과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의 실효성 있는 추진과 서울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더 건강한 서울 9988’은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 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의 4대 과제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서울시민의 운동 실천율을 3%p 올려 시민체력 등급을 3등급 더 올리고 건강수명을 3살 늘리는 ‘3-3-3-3 프로젝트’가 주요내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상철 보건소장협의회장(마포구 보건소장)을 포함해 17개 자치구 보건소장이 참석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과 확대방안 등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이 더 운동하고, 더 활동하고, 더 건강한 식단을 섭취해 건강수명을 늘려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장수하시도록 ‘치료’가 아닌 ‘예방’을 하는 것이 서울시 건강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영양, 정신건강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합천군은 10월 17일부터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오감 톡톡! 재활 프로그램’을 4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오감 자극 활동인 ▲비누 만들기 ▲유부초밥 만들기 ▲바디워시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순서로 진행된다. 각 활동은 시각, 촉각, 후각, 미각, 청각을 자극하여 손목과 손가락 운동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및 일상 생활 기술(식사, 옷 입기, 집안 관리 등)의 발달에도 기여한다. 더불어 장애인의 노령화에 따른 치매 예방에도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훈련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신체 기능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옹진군은 인하대병원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대청면 대청1리 경로당에서 도서지역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전문병원이 없어 진료 받기 어려웠던 신경통‧관절통증 관련 전문 진료, 통증치료, 수액치료, 약처방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과 인하대병원은 2023년 ‘1섬-1주치(主治) 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대청면 진료를 통해 올해 세번째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에게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섬 지역 주민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국가보훈부는 광복 80년을 맞아 전국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체험하며 독립의 역사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투어의 올해 마지막 행사를 18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고려인 마을(광주 광산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8일, 고려인 마을 내 홍범도 장군 흉상과 월곡 고려인문화관 등 주요 독립운동 관련 시설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한다. 이어 패밀리랜드 카라반 캠핑장(광주 북구)으로 이동, 고려인들의 음식을 먹으며 당시 낯선 터전에서의 삶을 살았던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 역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다음 날(19일)에는 고려인 마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고려인의 날 기념행사에 희망자들과 함께 참여한다. 고려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홍보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투어 행사 참가자에게는 카라반 캠핑장 이용권(4인), 고려인 음식 패키지, 가방 등 다양한 기념 상품(굿즈)와 함께 로드 완주를 인증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0월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히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25년 40주차(9.28~10.4)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초과하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윌렴) 이혁진 교수 연구팀(현 서울대학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지질 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기술을 민간 기업(㈜ 서지넥스)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정부 연구사업 성과를 민간 산업 현장과 연계한 대표적인 산·학·관 협력 모델로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mRNA 백신 전달체 기술이 국내 기업의 생산·개발 역량과 결합하여 상용화 및 제품화 단계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mRNA를 비롯한 핵산 의약품 개발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이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지질 나노입자 기술은 백신 전달체의 핵심 기술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연구원은 차세대 감염병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한 백신 플랫폼 개발 연구 및 산업적 확산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번 기술이전은 이러한 전략적 흐름 속에서 확보한 성과이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지질 나노입자의 세포 흡수율과 안전성을 높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국가보훈부는 10월 16일 기준,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 26개 중 7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복구가 완료된 시스템은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5개(▲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 ▲보훈부 대표 누리집, ▲서울현충원 누리집, ▲대전현충원 누리집, ▲나라사랑배움터)와 업무용 시스템 2개(▲보훈나라, ▲전자도서관)총 7개 시스템이다. 이번 복구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이용하는 국립묘지 안장 신청, 안장자 찾기, 보훈부 누리집을 통한 주요 안내 서비스 등의 기능이 재개되어 국가유공자들의 불편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훈부는 통합보훈정보시스템 등 핵심 업무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업무연속성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무연속성 확보 가이드라인을 지방관서에 배포하여 보상금 지급과 보훈등록 신청 등 주요 업무는 임시 행정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겪는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