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7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유산을 발굴하는 '마을 자연유산 기초자원 대국민 공모'를 실시해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마을 자연유산’은 지역 고유의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가지고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자연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지정자연유산(천연기념물 등)의 지정에는 이르지 못하여 현재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자연 자원이다. 대표적으로 ‘임실 오수의 개’, ‘정읍 불개’와 같은 마을 동물이나 마을의 오래된 당산나무 또는 입석, 지역 대표 특산식물 재배지 등이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처럼 현재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의 숨겨진 자연유산 자원을 찾아, 정부 주도의 일방적 보존이 아닌 주민들이 주도하여 규제 없이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자연유산 제도'를 모색 중에 있다. 이번 공모는 '마을 자연유산 제도' 도입의 필요성 검토를 위한 첫 단계로, 국가유산청은 공모 결과를 토대로 마을 자연유산 기초자원을 목록화하고, 고유의 문화적·상징적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호 제도가 없어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전국 기초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부산 수영구와 충남 공주시를 시작으로, 최근 7월 9일에는 여주시의회가 영월을 방문해 지역 문화 활성화 사례와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번 여주시의회의 방문은 영월군의 문화도시 조성 전략 및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여주시의 문화도시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방문에는 여주시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24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점이 방문지를 영월로 정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이들 지자체는 영월군의 차별화된 문화도시 전략,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 시스템, 그리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 브랜드 형성 과정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자체 문화정책 수립과 실행에 실질적인 참고 사례로 삼고 있다. 영월군은 석탄산업 유산을 문화 자산으로 재해석한 ‘문화 광산’ 전략을 통해 도시 이미지 전환과 주민 중심의 문화 생태계 조성을 동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학습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과 솜씨를 뽐내는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10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한 여름밤의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관내 23개 경로당 중 19개 팀,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으며, ▲실버 피트니스 ▲웃음 건강 체조 ▲노래교실 ▲신바람 고고장구 ▲기체조 ▲레크레이션 등 경로당별로 열심히 배우고 익힌 프로그램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은 “오늘 발표회를 계기로 경로당에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더욱 보급되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쉼터가 되고, 여가생활이 한층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이번 발표회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회원 간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와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기회의 장으로, 활기찬 노후와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1회 평창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한다. 오리엔티어링이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자연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평창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올림픽 레거시권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기획됐다. 이번 오리엔티어링은 정해진 순서대로 목표 지점을 빠르게 찾아가는 ‘공인 경기(포인트부)’와, 주어진 시간 내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찾는 ‘게임 경기(스코어부)’로 진행된다. 평창군 대관령의 청정 자연과 올림픽 개최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은 물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7월 26일에 열리는 ‘공인 경기(포인트부)’는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의 공식 승인 대회로, 2026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전국의 오리엔티어링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평창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대회를 진행하는 심재국 평창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레저관광의 최적지로서의 평창의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구야(夜)시장 가서 먹고놀장’이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양구중앙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야시장은 지난 6월 열린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행사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로 시장을 찾는 발길을 이끌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행사 운영에 앞서 전반적인 구성과 시설을 한층 보완했다. 운영시간은 기존보다 1시간 연장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며 무더위에 대비해 대형 선풍기와 냉풍기를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먹거리 부스는 기존 11개소에서 14개소로 확대되고, 전통시장지원센터 주차장에는 약 90석 규모의 취식 공간도 새롭게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성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인생네컷 포토부스, 영수증 경품추첨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은 양구군이 ‘2025 강원특별자치도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9월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지역 상권과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8일 치악예술관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통일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차원의 평화통일 의식 고취를 위한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예술전문 백두한라예술단이 출연해 북한 가요 ‘반갑습니다’합창과 아름다운 율동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이만갑 등 방송 출연 경험이 풍부한 공연자들이 다채로운 연주와 노래를 선사해, 지역사회 통일 의식을 높이고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식전공연에서는 더 퍼스트 난타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공연과 올두 장애인 난타팀의 장애인 인식개선·사회통합을 위한 힘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평균 연령이 70대인 시니어 난타 공연팀 세븐티도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윤용호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고, 평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는 교육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 토크콘서트를 권역별 순차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제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학부모 등 시민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배움이 일로 이어지고, 일이 삶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경제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공감형 소통을 실천할 방침이다. 사전 설문을 통해 접수된 제안을 바탕으로 원주시장과의 공감형 토크와 자유 발언 등이 이어진다. 특히 우수 제안은 시장이 직접 소개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 공식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총 4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혁신권역이 대상인 1회차는 7월 16일 오후 4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기업권역이 대상인 2회차는 7월 21일(월) 오후 4시 30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열린다. 단계·무실권역과 원도심권역을 위한 3ܪ회차 일정은 추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내 아이의 교육과 지역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BOOK WE 38°PROJECT(북위 38도 프로젝트)’로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인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9일 오후 2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페스타는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와 금정구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재)금정문화재단이 공동주관 하며, 7월 9일부터 12일까지 금정문화회관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북위 38도 프로젝트’는 어른과 청소년이 책을 매개로 관계를 형성하는 도서 연결 프로젝트로, 2024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됐다. 속초 지역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면 진학과 취업 등으로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착안해,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시민운영단의 자발적 제안과 참여가 더해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철원군은 철원에 주소를 둔 19세 청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19세 청년에게 연간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현재 2차 모집이 진행중이며, 2025년 11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선택 가능한 예매처는 NOL인터파크(구 인터파크) 혹은 YES24로 제한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통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힐 기회를 갖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 ICC호텔 크리스탈볼룸(대전 유성구)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보존·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심도 있게 살펴보는 '백제, 10년의 여정'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의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의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왕릉원,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까지 8개 유적으로 구성된 문화유산으로,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연설과 5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초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준비단’ 단장을 역임하고 '백제왕도 핵심유적복원·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던 배병선 전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당시 ‘검이불우 화이불치(儉而不隅 華而不侈)’의 정신으로 보존 관련 기본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했던 과정과 진솔한 소회를 들려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 ‘백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각각 공주(이현숙 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고전을 읽고, 질문하고, 함께 토론하는 ‘생각의 캠프’가 춘천에서 한창이다. 춘천시가 미국 세인트존스대와 함께 운영 중인 ‘춘천시 글로벌 인재양성 Great Books 캠프’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되면서 춘천 교육 모델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캠프는 고전 텍스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각을 나누고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실험의 장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 캠프에는 초·중·고·대학생 총 200명이 참여했다. 영어 과정을 포함해 초·중학생 대상 10개, 고등학생 7개, 대학생 3개 등 총 20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이 캠프에는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하는 미국 세인트존스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튜터로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15~20명의 소규모 학생과 2명의 튜터가 한 조를 이뤄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질문하는 힘과 자기주도적 학습,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우도록 설계됐다. 춘천형 Great Books 캠프는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생각 중심 교육’으로의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을 오는 7월 26일에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 4월 영랑호 일원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장사동 어촌마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커피장사’ 야외 테라스에서 감성 가득한 여름밤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버스킹에 참여할 예술가들은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하며, 속초·고성·양양 등 관내 예술가 팀을 대상으로 총 4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장르는 클래식, 재즈, 팝 등으로, 공연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장르를 제한해 진행한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문화 기반이 미흡했던 북부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속초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정선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오는 7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는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순회형으로 운영됨에 따라 올해는 정선 포함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상시 체험 및 교육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구성은 과학 공연 프로그램과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12일~13일의 경우 정선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진행되는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공연은 이달 12일(과학마술)과 13일(과학연극) 이틀간 실시하며, 남녀노소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과학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시운영 프로그램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과 같은 4차산업 체험활동과 더불어 실외에는 미디어 콘텐츠 등이 탑재된 이동 과학 차량(싸이 휠)을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과학을 즐겁게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 – 속초』콘서트가 7월 26일 오후 6시 속초시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속초에서 열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행사 운영을 목표로 속초시와 긴밀히 협력해 진행된다. 김태균 이사장은 “싸이흠뻑쇼는 속초를 여름철 동해안 대표적 관광지로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 환경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4 싸이흠뻑쇼 당시 공연 스태프들이 설악동 일대에 체류하며 약 1,5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약 300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또한 관광객 약 2만 명이 속초 해변과 주요 관광지를 찾아 활기를 띠며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평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도농 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 여행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여행 상품이 소개됐다. 평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평창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도가 ‘우수 활동 홍보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평창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활동이 수상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수 평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창의 창의적인 농촌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와 도농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