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농업인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인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를 개정하여 2025년 7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먼저 5인승 이상 승용차까지 소화기 비치 의무를 확대한 소방시설법의 방향에 따라, 건초 작업 수행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콤바인과 65kw 이상 트랙터에도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여 농작업 중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과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소작업차에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소작업차의 경보장치, 가드레일, 미끄럼 방지턱 등의 설치기준을 구체화했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전기 농업기계 배터리에 전압, 용량, 제조사 등 제원 표기를 의무화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업기계 사용이 활성화 되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이 보다 저렴한 농업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기계에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재사용 배터리 활용을 허용하되 재사용 배터리임을 표기하도록 했고, 중소기업벤처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용 동력운반차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를 25km에서 17km로 완화 했다.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 7대 종교지도자 11명을 초청해 '사회통합의 길, 종교와 함께' 행사를 열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의 가르침을 청해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개신교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가 참석했다. 천주교에서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참석했으며,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박인준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됐고 갈등이 격화됐다"면서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또 "종교의 기본 역할인 용서, 화해, 포용, 개방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스며들 수 있게 종교계의 역할과 몫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면서 "종교계가 대한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9일 오전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대전시 동구 소재)를 방문하고, 쪽방촌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 가정을 찾았다. 오늘 방문은 여름철 폭염이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무더위와 폭우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은지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김 총리는 앞서 7월 7일 ‘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응 상황 점검’ 현장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있는지 직접 살펴보겠다”고 말했으며 금일 행보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김 총리는 대전시쪽방상담소장으로부터 상담소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료 진료소, 자활시설, 세탁실 등 내부 시설을 살폈다. 김 총리는 “에어컨 약자인 쪽방주민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선풍기, 냉감이불 등 필요한 냉방용품들이 충분히 지원되는 것”이라며 상담소의 역할을 강조하고 관계부처의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의 거주문제 해결을 위해 쪽방상담소, 국회, 국토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 공실률을 확인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은 7월 9일 국회에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속한 고령화, 감염병 위기, 정밀의료 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전남 중심의 차별화된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진숙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산‧학‧연‧병 관계자 및 전문가 11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도걸 의원은 개회사에서 “현대 의료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생애 전 주기를 관리하는 정밀의료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AI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면역치료,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미래 의료산업의 핵심이며, 광주‧전남이 미래핵심산업을 이끌어 갈 준비가 돼 있으며 이를 위한 혁신의 중심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전남은 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기독병원 등 4개 종합병원이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은 9일 구조개선사업에 따라 자율감척에 참여한 어업인에게 지급된 감척지원금에 대해 소득세나 법인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일명 ‘감척어업인 비과세 특별조치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어업환경 악화와 고령화 속에서 자발적으로 감척에 참여한 어업인들이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점에 이르러 갑작스럽게 과세 통보를 받으며 생계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와 국세청은 사전에 과세 안내를 하지 않다가 올해 들어서야 폐업지원금과 잔존가치평가액으로 구성된 감척지원금이 기타소득으로 과세 대상임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어업인들의 큰 혼란과 반발을 불러온 바 있다. 감척 어업인들이 받은 지원금은 대부분 채무 상환, 인건비 정산 등으로 사용되며 실질적으로 손에 남는 금액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세가 이뤄지면서 납세 여력이 없는 어업인들에게 이중고가 되고 있다. 실제 세수 규모도 크지 않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4년 감척지원금 중 과세 가능한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8일 “태안 지방도603호선과 국지도96호선이 국도 제38호선으로 승격됨으로써 향후 이 도로들의 4차선 확장이 국비로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방도603호선은 태안 이원면 내리→원북면 반계리→태안읍 삭선리→태안읍 장산리로 이어지는 도로로써, 태안읍 삭선리→장산리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간이 2차로여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원북면 반계리→태안읍 삭선리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 중이며, 이원면 내리→원북면 반계리 구간은 4차선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96호선은 태안 근흥면 두야리→신진도리→신진대교까지 이어지는 도로로써, 지방도603호선과 마찬가지로 2차선도로여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근흥면 두야리→신진도리 구간은 4차로 설계 중이며, 신진도리→신진대교 구간은 4차선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9일 국토부에서 지방도603호선과 국지도96호선을 국도 제38호에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함으로써, 해당 도로들은 이제 국도 제38호선의 일부가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9일 체육계의 만연한 인권침해 문제를 개선하고 직장운동경기부 구성원 간의 공정한 계약 관행을 확립하기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에 대해서만 표준계약서 개발·보급 의무를 규정하고 있어, 정작 선수에 대해 우월적 지위에 있는 지도자와의 계약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로 인해 체육지도자가 폭력이나 성희롱 등 중대한 인권침해를 저질러도 계약 해지 등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7월, 경남체육회 소속 수영 선수가 훈련 중 감독에게 폭행당해 13년 선수 생활을 접었다는 사건이 보도됐다. 하지만 해당 체육회는 지도자 계약 시 해지 사유에 폭력을 명시하지 않아 선수 폭행 사실을 알고도,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 개정안은 선수뿐 아니라 체육지도자에 대해서도 표준계약서를 개발·보급하도록 국가의 의무를 확대하며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또한, 표준계약서에는 ‘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 비리 행위’가 발생한 경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첫 30일간 국정 파악과 업무시스템 정비에 집중해 국정 중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안정되도록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8일 취임 후 30일을 열흘씩 나눈 업무계획 '10X3 플랜'을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취임 후 첫 번째 10일은, 대통령께서 강조하고 명하신 대로 폭염, 호우 등 자연 재난, 산업재해 등 각종 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도 국격을 지켜내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회와 정치권 및 지방자치와도 협력해 챙기고 또 챙기겠다"며 "나아가 사회적 외로움과 자살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의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두 번째 10일은 공직사회의 시스템 점검에 주력하겠다"며 "공직사회의 내란 후유증을 해소하고,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제안과 토론을 격려하고 포상하겠다"고 했다. 이어 "세 번째 10일은 정책점검에 집중하겠다"며 "각 부처가 점검하고 국정기획위원회가 기획한 다양한 정책을 현실 정책으로 마감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지자체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의 지역 간 지급액 격차를 해소하고, 참전명예수당 지급액을 상향하는 '참전유공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가보훈부 조사 결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월평균 참전명예수당은 ▲충남 44만 원, ▲강원 31.5만 원, ▲경남 27.1만 원, ▲서울 26.2만 원, ▲충북 25.4만 원, ▲경북 25만 원, ▲대구 21.6만 원, ▲경기 20.4만 원, ▲대전·울산 20만 원, ▲인천 18.8만 원, ▲부산 17.3만 원, ▲전남 17만 원, ▲광주 15.5만 원, ▲전북 13.2만 원으로 지역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충남 당진시, 아산시, 서산시는 총 60만 원을 지급하는 반면, 전북 익산시, 전주시, 군산시의 경우 총 12만 원을 지급하고 있었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마다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금액의 차이가 큰 탓에 참전유공자가 지급받는 참전명예수당 평균 지급액이 지역에 따라 매년 최대 369만원 가량 차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재명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종욱 국회의원(경남 진해/국민의힘)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0~2024년) 불법 튜닝 등 안전기준 위반으로 단속된 자동차가 8만4,347대, 위반 건수는 12만7,257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고속도로 등에서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한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종욱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안전기준 위반으로 단속된 자동차는 2020년 7,821대 → 2021년 1만1,932대 → 2022년 1만9,367대 → 2023년 2만1,434대 → 2024년 2만3,793대로 지속적 증가 추세다. 5년 만에 3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같은 기간, 광역단체별로는 제주가 24.8배, 울산이 9.6배, 충남이 6.0배 증가하여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안전기준 위반 항목별로는 ‘타이어 불량 등’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안전과 주행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타이어 불량은 심각한 사고로 이어져 인명과 재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차종별로는 화물차가 총 4만8,814대로 절반 이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방위산업이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K-방산 미래의 길을 찾다'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분단 국가이자 여전히 전쟁이 진행 중이고 세계에서 군사 밀도가 높은 위험한 나라"라면서 "방위산업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산업으로 지금까지는 내수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로 무기 체계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며 "이런 흐름을 계속 이어가서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안보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앞으로는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투자하고 지원해 세계적인 방위산업 강국으로 좀 나아갈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 현장에 대한 개선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K-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안도걸·신정훈·서미화 의원은 오는 7월 9일(수)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초고령화, 저성장 국면 속에서 디지털·바이오 의료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를 조성할 필요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헬스단지 지정 법적근거를 신설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필요성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이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필요성과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강대희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최종일 조선대 교수 △정신 전남대병원장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정책적·산업적 추진방안을 제시할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은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 뿌리인 전북이 더 이상 ‘소외의 상징’이 아닌 ‘성장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치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 반이 지났지만 이름에 걸맞는 실질적 성과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며, “K-문화와 에너지가 진짜 소득이 되는 전북을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함께 전북 발전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전북 성공을 위해 △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체계 구축 △교통 인프라 혁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현 △K-문화 콘텐츠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K-컬처와 에너지가 실질소득으로 이어지는 전북의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전북의 문화자원과 에너지 자원이 실제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서 자리잡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는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끈 경험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8일,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민생-기후지도로 보는 농작물 생육환경 변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조지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는 국가 경제와 물가 안정, 농업생산 체계 등 사회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민생 과제로 부상한 만큼,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맞춤형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이제는 정부가 농작물 생육환경에 따른 재배적지 변동을 예측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태계 취약성을 분석하고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신품종 농작물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기상청에서는 2100년까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분석한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구축‧운영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미래 재배적지 예측지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안내되는 작물이 21개에 불과해 대상 품목의 확대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관별로 분산된 기후정보 플랫폼 또한 통합‧고도화하여 국민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행사를 주관한
뉴스투게더 김태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관계 부처들은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포함해 어린이 안전대책 전반을 서둘러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제3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산업 현장의 안전대책을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아동 안전대책도 이중, 삼중의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부모들이 일터에 나간 사이 화재로 아이들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며 "곧 방학철인 만큼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과 관련, "방위산업은 경제의 새 성장 동력이자 우리 국방력의 든든한 근간이기도 하다"면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투자, 해외 판로 확대 등의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방산 4대 강국 이라는 목표 달성을 이끌 방산 육성 컨트롤 타워 신설, 그리고 '방산수출진흥전략회의' 정례화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여야 '민생공약 협의체' 구성과 관련 "민생에 실제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