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남 도내 주요 사찰에서 봉축법회가 봉행됐다. 경상남도는 양산 통도사와 합천 해인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상생과 통합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양산 통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종정 성파스님과 주지 현덕스님을 친견했다. 이 자리에서 종정 성파스님은 생명의 존엄함과 자비, 그리고 상생을 통한 행복한 삶을 설파했다. 이어 오후에는 법보종찰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도민의 안녕과 지역의 상생을 기원했다. 해인사 방장 대원스님은 모든 인류가 서로 화합하고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고요한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법문했다. 이날 박 지사는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로 인해 정체되어 있는 지금, 상생과 화합,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지도자들 또한 갈등을 조장하는 대신 상생과 통합을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남도는 올해 도정 구호를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으로 정하고, 도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치 상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경상남도는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 아이가치♥행복같이’ 행사를 열고, 도내 아동과 가족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가족 간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의 씨앗인 어린이가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경남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공연 등 다양한 놀이·체험이 마련됐고, 인형극과 마술쇼 등 문화 공연도 진행돼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청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꾸민 합창 무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2025년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이것도 아동학대일까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경남도민의 화합 대축전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2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회식에서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우리 경남이 다시 재도약하고, 도민이 하나로 뭉치는 희망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승패를 떠나 소통과 화합, 우정의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5월에 열릴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경남의 저력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장․군수,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공군의장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주삼천포농악, 진주YMCA청소년합창단, 심장박동 댄스팀 등이 식전 무대를 꾸몄다. 이어 △역사의 시작(진주시 전경 표출), △찬란한 문화(진주성 전투․진주검무 공연), △도전의 물결(진주와 경남의 관광․문화․예술․우주항공산업 주제 연출), △새로운 기적(성화점화․드론 연출) 등 다양한 주제공연이 펼쳐지며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다이나믹듀오, 신승태, 마이진, 오유진, 별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5월 한 달간 도내에서 총 22개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 국제·전국대회 개최로 제주 매력을 선보여 국제대회로는 24~25일 탑동공원과 성판악 일대에서 ‘제24회 제주 국제 울트라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 1일에는 ‘제10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렸다. 전국대회로는 8일 ‘KPGA 클래식 골프대회’와 15일 ‘SK텔레콜 2025 골프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전국에서 모인 프로골프선수 240여 명이 최강자를 가리며, 15일에는 ‘제80회 제주 전국 학생테니스 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 다양한 종목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의 섬’ 자리매김 도내 대회는 지난 3일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배 전도파크골프대회’를 시작으로 4일 ‘2025 도족구협회장배 전도족구대회’, 10일 ‘2025 제37회 미스터제주 챔피언십’, 17일 ‘제17회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 축구대회’ 등이 도내 곳곳에서 펼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주교육발전특구사업이 시범운영 2년차를 맞아 가속도가 붙고 있다. 2025년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은 지난 2월 66억 원(도 27억, 교육청 39억)으로 확정·교부됐다. 이후 교부금 조정 사업비를 이번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최종 확정해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대학·기업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특별교부금 27억 원을 투입해 학교 공교육 지원과 함께 도정 주요 정책인 미래 신산업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자치경찰제와 연계한 사업도 확대한다. 주요 사업은 △미래신산업 인재양성(7억 9,700만원) △학교안전경찰관제(4억 6,200만원)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6억원) △제주역사 정립(1억 5,000만원) △제주어 교육 전문강사 육성(2억원) △제주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1억 2,500만원) △홍보 및 성과확산(3억원) △도-대학 협업 기반 런케이션 운영(6,600만원)이다. 미래 신산업 인재양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상하수도 요금을 모바일로 고지 받을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상반기 중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종이 고지서는 오염과 분실에 취약하고 배송지가 다를 경우 요금정보 확인이 어려워 불편함이 컸다. 이에 상하수도본부는 언제 어디서든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 방법 개선을 결정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우선 자동이체 신청자(9만 2,084전)를 대상으로 알림톡 서비스를 실시한 후, 전체 수용가(19만 8,787전)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부과 금액과 가상계좌 등 단순 정보만 문자 등으로 안내했으나, 알림톡 도입 후에는 월별 사용량과 체납 고지 등 상세 정보까지 휴대전화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향후 카카오페이 즉시결제 기능을 추가해 납부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지서 오염과 분실 문제 해결은 물론 발송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건당 발송비용은 종이 고지서 276원에서 알림톡 11원으로 크게 줄어들며, 전체 수용가의 50%가 전환하면 2억 2,400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불기(佛紀) 2569년(202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합과 상생의 제주공동체를 위해 불교계와 함께 도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5일 도내 전 사찰에서는‘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봉축표어 아래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오전 9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한규·문대림 국회의원,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원로 대덕 스님 등 관음사 신행단체장 및 불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오전 10시 30분에는 문강사 봉축법요식이 봉행돼 오영훈 지사와 불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앞서 지난 4월 26일에는 도내 불교계가 주관한 봉축대법회와 연등행렬이 6년 만에 재개돼 지역 불자들이 함께했다. 더불어 ‘지구의 날’이었던 만큼, 탑동에서는 1만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도민 걷기 행사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법요식 축사를 통해 “갈등과 대립을 지양하고 화합과 상생을 일궈내는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7일부터 곶자왈 보전과 청년 유입 확대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5개 지정기부금 사업에 대한 모금을 시작한다. 이번 모금 사업은 △청년 유입 확대 △문화 기반시설 개선 △생태자산 보전 △전통 자원 보전 등 공익적 과제들로 구성됐으며, 총 16억 원 규모의 기부금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 사업은 도외 청년에게 제주 읍·면 지역에서 ‘한 달 살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5,000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청년의 제주 유입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선사업’은 5억원 모금을 목표로, 노후화된 시청각실의 환경 개선과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 고품질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 생명의 물(용천수) 복원사업’은 사라져가는 내륙 용천수를 복원하고, 마을 공동체 중심의 생태·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5,000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자연유산 자원의 가치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의 대표 생태 자원인 곶자왈 보전을 위해 ‘Save 곶자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사전준비가 필요한 과제를 전 공직사회가 하나되어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세부실행 과제 발굴, 조직진단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세부 실행과제를 실국과 행정시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조직, 청사, 자치법규 등 주요한 29개 과제를 발굴, 실행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기초자치단체 설치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지침 마련, 제도개선 과제, 제주형 사무배분에 따라 준비가 필요한 총 119개의 과제를 세분화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실행과제별 매뉴얼 준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중에는 행정시가 참여하는 실국별 협업 워크숍 등을 통해 추가 과제 발굴과 매뉴얼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전·후 준비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기초시 출범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가 3일 개막해 1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에는 3,2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고용노동․교육․통상 등 3개 분야 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돼 각국 장관급 인사 60여 명이 제주를 찾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APEC 사무국장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도 다수 방문할 예정이다. 제2차 고위관리회의는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다. SOM은 산하 4대 위원회(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 운영위원회, 경제위원회, 예산운영위원회)와 소위원회 논의사항을 검토해 정상 및 각료회의에 보고하고 결정사항을 이행·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도는 이번 APEC 회의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국제회의가 컨벤션 시설 내에서만 진행돼 도민이 유치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고자, 국제컨벤션센터(ICC)와 서귀포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하루 3회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제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용철)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과학기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일 한국과총 제주지역연합회(회장 김두철)와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과학문화 정책 개발 및 지원, 공동연구,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과학문화 콘텐츠 기획 및 실행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긴밀히 협조하며, 제주만의 과학문화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과학문화협회 고용철 이사장과 제주과총 김두철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넘어서 지역 사회 전체의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 모으고, “도민이 과학을 더 가깝게 체험하고, 제주가 미래 과학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둔 지난 30일,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경 간 상생의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생 플러스 데이’라는 이름 아래,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호민 사장과 변광환 노경협의회의장은 “이번 행사는 노경 간 신뢰를 다지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노경이 한마음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동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골목상권 氣살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경제와의 상생과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제주 공공배달 앱 ‘먹깨비’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하여 행사 물품을 마련했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1회 한·일 청년세대 4·3 원탁회의가 5월 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새활용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4·3평화재단 대학생 홍보대사인 4·3동백서포터즈, 제주4·3을생각하는모임-오사카,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청년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과 제주에서 4·3 활동을 해온 청년들이 모여 4·3의 현재를 둘러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원탁회의는 김현태 씨(제주4·3을생각하는모임-오사카 활동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4·3 동백서포터즈 문지연, 제주4·3을생각하는모임-오사카의 정현아, 제주4·3기념사업위 이건웅 청년위원장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키요카와 마루 등 KOREA어린이 캠페인 활동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제주4·3을 생각하는모임-오사카 회원 등 일본에서 30여 명이 참여하며 제주4·3평화재단 등이 후원한다.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는 “4·3 관련 활동을 해온 한일 청년세대들이 모여 4·3의 현재를 이야기하고 향후 연대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5월 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8회 중 6회 이상을 수강한 17명의 수강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도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의정아카데미는 일반 시민들의 정책 참여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주권 ▲지방의회의 이해 ▲지역갈등의 이해와 해결 ▲지방예산과 주민 참여예산 등 총8회(16시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운영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맡아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상봉 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번 아카데미 과정이 수강자들의 정책 참여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넓히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 아카데미 과정도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료자들은 참가자들도 “각종 행정제도의 작동 원리와 시민참여 제도 등에 대해
뉴스투게더 김재윤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성과 평가에서 전국 17개 센터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제주센터가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중기부는 매년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상으로 보육기업 성과, 투자 유치 실적, 혁신성, 기관운영의 우수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제주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지역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제주 최초의 모태펀드 사업인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35억원 규모로 결성했으며, 제주센터의 총운영자산(AUM)이 80.1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해에만 20억이 넘는 투자금을 집행해 제주의 투자생태계를 넓히는 데 앞장섰다. 제주센터 투자기업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추천해 지난해까지 10개사를 추천했으며, 2년 연속 선정률 100%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팁스 R&D 지원금 78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