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아미르공원 일대 및 블루포트2021에서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도, 커피향에 머물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7회째를 맞아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는 해외 14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커피 관련 업체 100여 개사, 1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커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커핑 경연대회(GPCC in 영도)와 더불어, 올해는‘바다의 도시 영도에서 바리스타들이 겨루는 한 잔의 승부’를 주제로 한 ‘GCBC in 영도(글로벌 커피 브루잉 챔피언십)’브루잉 대회가 새롭게 마련돼 커피 전문가와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며, (재)테크노파크와 연계한 ‘스페셜티 커피 산지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커피 농장주와 무역업체, 카페 운영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영도구의 커피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이색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AI vs 인간 커피 레시피 대결’ 부스에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AI와 바리스타가 각각 설계한 레시피를 관람객이 시음 후 투표하며, 분석된 데이터 결과는 축제 마지막 날 메인 무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축제 첫날인 15일 저녁에는 커피 콘서트와 커피 아트 드론쇼가 영도의 밤을 수놓는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인기 캐릭터 ‘브레드이발소’ 퍼레이드가 3회 진행되며, 친환경 소재 체험놀이터와 커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패밀리존에서 운영된다. 이날 오후에는 그룹 NRG 출신이자 커피 브랜드 ‘노유민코페’의 노유민 대표가 현장에서 직접 샤케라또 제조 시연회를 열고 직접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마지막 구역에는 ‘커피의 섬 영도’ 이미지를 반영한 바다 전망의 ‘물멍존’을 조성해 DJ 음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축제장 입구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텀블러 지참 관람객에게는 음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영도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산업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영도에서 세계 수준의 커피 문화와 바다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