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이현진 기자 | 오산시가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며 산업 분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2일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허용 업종을 넓혀 공실률을 줄이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일부 업종만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OEM 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7개 업종이 새롭게 포함됐다. 시는 이번 업종 확대가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일부 입주 수요 부족으로 공실이 발생해 효율적 공간 활용이 과제로 떠오른 만큼,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한 기업에 새 기회를 제공하고 유치와 고용을 함께 늘리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조치는 운암뜰 AI 시티, 세교3지구 등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유입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장수군 계북면 농소리를 배경으로 한 창작 음악극 ‘희망을 품은 상처’가 지난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공연됐다. 이번 작품은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 이후까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삶을 통해 역사 속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장수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성과 독창성을 더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됐다. △1막 ‘일제 강점기의 이별’ △2막 ‘해방과 전쟁의 시작’ △3막 ‘전쟁의 상처와 희망’ △4막 ‘다시 피는 희망’ 등 시대별 흐름에 따라 노래, 연극, 시 낭송을 조화롭게 엮어 다양한 볼거리와 몰입감을 제공했다. 이 공연은 장수군의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야얼마루’에서 주관했으며, 주민과 예술인의 협력 속에 장수의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으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아픈 역사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수를 배경으로 한 우수 공연이 꾸준히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슬로건으로 ‘한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장수군의 대표 브랜드에 오미자·토마토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존’을 조성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마지막 해로, 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 현행문화관광축제 진입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군은 축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레드푸드 요리 체험,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인천 서구는 청소년과 청년층의 건강한 성 인식 확산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에이즈 예방교육을 관내 군부대 및 중·고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HIV 신규 감염인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신규 감염자의 66.7%가 20~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구는 군인과 중·고등학생 등 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3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청소년에이즈예방센터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HIV 감염인과 AIDS 환자의 구분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 안내 및 감염 증상·치료 정보 △안전한 성과 피임도구 사용법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다룬다. 지난 7월 18일에는 가좌여자중학교와 가정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실시됐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후에도 관내 중·고등학교 및 군부대를 대상으로 교육이 순차적으로 이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인천 서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7월 셋째주까지 관내 노인문화센터 및 노인복지관 4개소 약 2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르신 고위험 감염병 ▲개인위생 중요성(손위생 및 기침예절법) ▲예방접종의 중요성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무료 예방접종, 무료 결핵검진, 물리치료·통증치료 무료 제공 등 서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대상 사업을 자세히 안내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습관과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사업과 건강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의 도시인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 영상 촬영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예로 고령군 홍보팀은 지난 22일 방송 및 영상 제작사 90여 개소에 고령군이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도시로 과거와 현재, 자연과 전통이 어울어진 다양한 촬영 장소를 보유한 지역임을 알리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고령군의 우수한 영상 촬영 장소의 사진과 각종 자료를 첨부하여 제작자들이 고령군의 빼어난 촬영 스팟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빼어난 풍경은 1박 2일 등 인기 예능프로와 여러 드라마와 영상콘텐츠의 배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대가야생활촌,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등은 시대극은 몰론이고 현대극, 판타지까지 어떤 장르든 자연스럽게 녹여 낼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들이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군이 방송, 영화 및 영상의 제작의 최고의 장소임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고 제작자의 창작 의도를 존중하며 촬영지 섭외 등 행정적 지원을 갖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 - 고령군 ‘문화路 대가ya’가 오늘 8월 2일 오후 5시, 고령대가야역사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주관하는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 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이다. 특히 '구석구석 문화배달' 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과 주간에 고령군을 포함한 경북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고령 공연은‘문화路 대가ya’라는 주제로,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아낸 공연『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로 꾸며진다. 이날 현장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한글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으로는 △우리말 쓰기 △훈민정음 도장 찍기 △한글 부채 꾸미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풍선아트,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 타악기 체험 등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해동초성(海東草聖)’이라 불린 조선의 대표 서예가, 고산 황기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할 서예 인재를 찾는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구미 출신 역사인물인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리고 서예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5년 고산황기로전국학생서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 부문은 △초등1부(1~4학년) △초등2부(5~6학년) △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뉜다. 출품원서는 구미시청과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1차 서면 심사에 이어 수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휘호(2차 심사)가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주어지며, 이 밖에도 각 부문별 다양한 상과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서예문화의 깊이와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관 측은 이번 대전과 전시회를 통해 구미성리학역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령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의령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대표축제인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10월 9일 개최 예정인 ‘제4회 2025년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중심으로, 풍부한 관광자원과 지역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키 비주얼로 제작된 대형 이모티콘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의령군의 상징인 ‘부자 기운’을 콘셉트로 한 대표 브랜드 축제다. 2025년에는 아름다운 의령천을 따라 달리는 리치 나이트런, 국내 유명 쉐프들과 함께하는 리치 셰프존, 이색 포토존, 공연 프로그램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의령의 색다른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고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령 의병박물관은 의령군 지정면에 소재하는 여성 장애복지서실 ‘사랑의 집’과 부산·경남 대표 미술단체 ‘형상회’가 손을 맞잡고,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의병박물관 1층 로비에서 특별전 ‘사랑의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예술로 마음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다. 사랑의 집에 거주하는 원우들은 그동안 축구팀, 합창단 활동 등으로 사회와의 연결을 꾸준히 시도해 왔으나, 예술 분야에서는 여전히 체험 기회가 부족했다. 이에 형상회 회원들이 직접 사랑의 집을 찾아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조각과 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의령 출신으로 창원미술협회장을 역임한 전진수 작가를 비롯해 형상회의 중견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 사랑의 집 원우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회화, 조각, 공예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들은 자연, 사람, 사물에 대한 각자의 시선과 감정을 담아낸 순수한 예술의 결정체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형상회는 2000년 창립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령군은 집중호우로 우리지역에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거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전 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충분히 가열한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않도록 하며,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수칙 및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이나 피부병도 주의하여야 한다.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9일 부평 문화의 거리 내 카페 그날의 온도에서 ‘2025 지역 뮤지션 브랜딩 지원사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뮤지션 8팀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직비디오와 자작곡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이들의 창작 역량과 개성을 소개하는 무대로 구성됐다. 앞서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월 인천과 부평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뮤지션 8팀을 선발해 약 3개월간 상표화(브랜딩)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참여 뮤지션은 ▲아이디엠(IDM)팝 뮤지션 ‘김새얀’ ▲기타 연주자 ‘김유정’ ▲어쿠스틱 밴드 ‘녹녹’ ▲2인조 싱어송라이터 ‘디얼라이브’ ▲1인 밴드음악 싱어송라이터 ‘백지’ ▲비트뮤직 기반 뮤지션 ‘이륙’ ▲알앤비(R&B)와 포크 기반 뮤지션 ‘코비’ ▲싱어송라이터 ‘해원’ 등이다. 선발된 8팀의 뮤지션 모두 이번 공연에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 영상은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시민들도 볼 수 있도록 문화도시 부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진주시는 오는 8월 15일에 개최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24일간 진주성 및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눈부신 빛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함께 진주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을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연계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진주의 대표 국가유산인 진주성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두 행사는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올해도 진주성의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융복합 예술이 어우려져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 진주성, 찬란한 역사와 디지털 기술이 만나 다시 살아 숨쉬다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 2025. 8. 15. ~ 9. 7. 개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다양한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국가유산을 보다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주시는 전국 8개의 미디어아트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광주광역시와 북구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생계 안정을 위해, 정부의 신속하고도 과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의원은“하루 동안 426㎜의 극한 폭우 속에서 목숨을 위협받고,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긴 지역민들에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단계적 절차를 지켜 볼 여력조차 없는 상황이다.”면서, “피해조사가 이뤄진 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소극적 방법 대신에, 사전 선포 후 피해조사와 복구를 동시에 진행하는 적극적 재난대응 방식이 이제는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정부의 선제적인 재난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집중호우 이후 계속해서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북구을 지역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해 왔던 전의원은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침대 위에 올라서서 죽음의 공포를 경험한 지역민의 침수된 주택에서, 가재도구며 전자제품을 쓰레기로 내다 버리고 흙탕물만 남은 텅 빈 방안에 다시 멍하니 서 계셨던 피해주민의 텅 빈 눈동자를 잊을 수 없다.”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정부가 수해피해 지역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은 22일, 자사주의 소각을 원칙화하고 예외적 보유 시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발의했던 내용과 달리 자사주에 대한 유예기간을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로 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취득 즉시 소각하도록 하고, 이 법의 시행 전에 상장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6개월 이내에 소각하도록 했다. 6개월 뒤 공포를 감안하면, 기존에 자사주를 보유한 기업들에겐 기존 자사주 처리 기간으로 최대 1년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예외적으로 임직원 보상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보유를 허용토록 하고, 이 경우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며, 대주주의 의결권은 발행주식 총수의 3%로 제한했다. 김현정 의원은 “기존에 발의한 법안은 독일의 사례와 시장 충격 등을 감안해 3년 이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것으로, 1년이 될수도, 6개월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시장에서는 이걸 3년으로만 보고 계신 것 같아서 시행령이 아닌 법률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겠다 생각했다”며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