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19일 김동윤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김창열 작가의 제주 시기와 예술활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9일부터 시작되는 전시 '우연에서 영원으로: 김창열과 제주'와 연계해 기획됐으며, 김창열 화백이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제주에서 보낸 시간과 예술 활동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김창열 화백은 1951년 9월 3일 경찰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첫 근무지로 제주에 부임했으며, 1953년 서울로 전보될 때까지 제주 문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1953년 6월 제주에서 간행된 문학동인지 『흑산호(黑珊瑚)』는 그의 제주 활동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김 화백은 이 문예지에 표지화와 함께 시 3편('종언', '설계도', '동백꽃')을 발표했는데, 특히 표지화는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초기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연을 맡은 김동윤 교수는 제주문학 연구가이자 문학평론가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장, 탐라문화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일본 류큐대학에서도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4·3의 진실과 문학』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급성장중인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 팸투어 및 대규모 B2B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대만 여행업계가 직접 방한해 경기도 신규 관광지를 체험하고 상호간 대규모 B2B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한-대만 관광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은 현재 한국 인바운드 관광시장 내 3위 규모로,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대만 방한객은 671,346명으로 전체 인바운드 시장의 9.0%를 차지했다. 2019년 7.1%, 2023년 8.1%, 2024년 8.5%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지속 성장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따라 공사는 올해도 현지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 등을 추진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관광자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상품화로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신규 관광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6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의정부시 청소년진로페스티벌’과 연계해 ‘스탠톤대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당초 9월 13일 예정이던 설명회를 청소년 진로축제와 병행해 개최함으로써, 청소년과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탠톤대학교 입학 전형 및 편입학 제도 소개 ▲전공별 학사 과정 안내 ▲국내 대학 진학 Q·A 세션이 마련된다. 또한 진로페스티벌 현장에서 동시에 운영되는 ▲진로·학습 체험 부스 ▲전문가 진로 상담 코너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뿐 아니라 현장 방문자도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글로벌 진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 연계를 통해 단순한 대학 진학정보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열린 축제로서 청소년 진로교육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사랑 캘리그래피 체험’이 진행돼 생명존중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무대 연출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앉거나 서거나 누워있는 Ⅱ: 1970-1980년대 한국 구상조각의 인체조각》과 연계한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70~80년대 한국 구상조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원로 조각가 3인의 인체 조각에 주목하고, 당시 미술계의 상황과 각 작가가 조형 세계를 확립하게 된 배경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각가 이정자, 황순례, 고정수가 패널로 참석하며, 미술평론가 최태만(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조각가 민복진과 동시대를 살았던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민복진 연구의 학술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당일에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의 목관·현악 4중주 식전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산청군은 산청작은미술관 두 번째 기획 전시로 한국 현대회화의 거장 김종학 화백의 초대전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자연의 에너지, 치유와 공생’이란 주제로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김종학 화백의 주요 작품인 Vine, Pandemonium, 무제 등을 비롯해 회화 16점과 조형물 9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중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내 친구 야생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 공간도 상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전시장 입구에는 작품 관련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전시의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하며 추석 연휴(일·월요일 제외)에도 정상 개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자연과 예술, 사람의 마음이 하나 돼 공감하고 회복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마음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3일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2025년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 마지막 강연과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파주시 각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대학을 일대일로 연계해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을 접목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13주 동안 심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아주대학교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심리, 환경, 역사, 문화, 건강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강좌를 펼쳐 주민들에게 풍성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아주대학교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에서는 이성엽 아주대 글로벌미래교육원장과 김태훈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이 축사를 전하며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 이성엽 원장은 수강생 40여 명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수료생 대표가 지난 3개월의 학습 여정을 되돌아보는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마음의 지혜: 미래 사회의 역량’을 주제로 특별강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5회 파주읍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파주읍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자치계획형 사업 설명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1층 투표소 외에도 찾아가는 투표소, 온라인 투표 등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했으며, 그 결과 총 564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과반수 찬성을 얻어 확정된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은 ▲찾아가는 우리 동네 골목길 ▲근현대 아카이브 사진 촬영 및 편집 교육 ▲깨끗한 파주읍 하천 정화 캠페인 ▲갈곡천 산책로 정비사업 ▲스마트 레벨업 교육 및 참여 활동 ▲다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축제 ▲파주읍 어르신들을 위한 봄날 이불 빨래 ▲통일교육도시 파주를 말하다 ▲갈곡천 코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파주시는 ‘제17회 디엠지(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오는 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화제는 경기도 전역으로 상영 공간을 확대해 더 많은 관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주시에서는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디엠지(DMZ) 접경지역을 견학하는 ‘디엠지(DMZ) 다큐로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특별상영’,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화제에서는 7일간 50개국에서 출품된 143편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서는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체험, ‘갤러리 그리브스’ 특별상영 관람 등 시민 참여형 사전행사가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데이비드 보렌스타인, 파벨 탈란킨 감독의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이 상영된다. 본 작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기, 러시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선전 교육과 선동의 실태를 폭로하는 교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막식 당일 지티엑스 에이(GTX-A) 운정중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내년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가 마침내 공식 출범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고문단 및 지원협의회원,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축하공연과 박람회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경과보고, 창립 취지문 및 기념사 낭독, 격려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성공기원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참가자 모두가 함께 하는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범군민지원협의회는 내년 4월 안면도에서 개최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군민들의 모임이다. 전창균 회장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등 고문단 26명과 임원·운영위원 70명으로 구성됐으며, 각계각층의 군민 308명이 대거 일반회원으로 참여해 조직 운영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범군민지원협의회 전창균 회장은 “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천군이 역점 추진해온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이 마침내 준공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장항 도시탐험역 광장 일원에서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 준공식'과 ‘장항 어린이 감각놀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개관을 넘어, 지역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장항 리파인 공간에서는 △어린이마켓 △첨벙첨벙 물놀이 △기찻길 미술실 △예술가 워크숍 △거리 퍼포먼스 △지역 공연팀 무대 △장항주민자치회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 중심의 감각놀이 체험은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콘텐츠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거리예술그룹 ‘리타이틀’의 움직임 퍼포먼스를 비롯해 지역 예술가와 공연팀의 무대도 준비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식이 열리는 7일에는 전주 MBC 김차동 아나운서의 사회로 초청가수 KCM의 축하 공연과 예술가 연리목 작가의 ‘랄랄라 패밀리쇼’, 지역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하동군은 지난 4일부터 의료 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과 관내 지역농협(하동농협, 화개악양농협, 지리산청학농협, 금남농협, 하동금오농협, 옥종농협)이 함께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 1300여 명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왕진 버스는 4일 양보면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9월 13일 횡천면 산지유통센터 △9월 20일 금남면 다목적체육관 △10월 25일 옥종면 옥천관 △10월 29일 하동실내체육관 △10월 말 악양초등학교 체육관 등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추나 도수치료 △침 시술 △부황 △근골격계 질환 진료 △약제 처방 △근육주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양·한방 통합 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동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 그리고 9월 26일부터 28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원광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행사의 실질적인 운영과 콘텐츠 구현은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서 총괄을 맡아 진행한다.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홀로그램 기술과 호러를 융합한 이색 공포 축제로,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약 3만 5천여 명이 방문해 ‘홀로그램의 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미스터리 연구소, 끝나지 않는 실험'을 테마로 이루어진 생생한 스토리텔링에 전북 홀로그램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더해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공포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데이터 활용 정책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인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광주 서구갑)은 9월 4일(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거대AI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의 데이터 이용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학습 데이터의 합리적 활용과 창작권 보호라는 쟁점을 중심으로, AI 기업, 권리자 단체, 법조계, 정부 부처 등 20여 개 주요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첫 입법 차원의 본격 논의다. 행사는 손도일 변호사(법무법인 율촌)의 발제를 시작으로, NC AI, SK텔레콤, 플리토, 셀렉트스타, 씽크포비엘, 지미션, 핸디소프트, 헥토 등 주요 AI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저작권자 단체 대표, 정부 실무진이 참여한 열띤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AI가 학습에 활용하는 데이터의 정의 ▲공정 이용의 한계와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 방식 ▲정당한 대가를 담보할 수 있는 보상 체계의 설계 ▲글로벌 입법 사례 비교를 통한 국내 제도 개선의 방향성 등을 폭넓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이효석의 문학세계를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2025년 이효석 문학 학술 포럼'이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효석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재) 이효석문학재단이 주최하고 IMM홀딩스㈜와 가산 이효석 선생의 자녀인 이우현 선생이 후원한다. 행사는 이효석 문학의 학술적 의미를 다루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벽공무한', '하얼빈', '풀잎' 등 대표작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노령근해', '화분', '해바라기' 등 창작집을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논의가 마련되며, 오후에는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문적 교류와 활발한 의견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제27회 평창효석문화제와 연계해 열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이효석 문학의 새로운 가치와 감동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한국 현대문학사 속 이효석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향후 평창군의 문화자원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